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쪘다고 면박주는 여자선배

고민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5-11-19 10:22:47
결혼한지 이제 6개월되는 여자에요..
어쩌면 핑계로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신혼이기도 하고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살이 오키로 정도 쪘네요ㅠㅠ

오랜만에 대학동문회를 갔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여자선배가
살 진짜 많이 쪘다면서 니 얼굴 진짜 크다 관리안하냐 이러면서 면박을 주는겁니다

다른 선배들은 그냥 얼굴 좋아졌다 신혼이라 좋은가보네 
이렇게 얘기해주셨는데 유독 그 여자선배만 그러네요.
제가 재치있게 받아 치는 성격은 못되서 그냥 듣고 있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정말 별루네요..
유쾌 통쾌하게 받아칠 수 있는 멘트 뭐 없을까요?





IP : 211.184.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란듯이
    '15.11.19 10:27 AM (118.219.xxx.147)

    다이어트돌입해서 결혼전보다 더 예뻐진 모습으로 모임 참석..

  • 2. 아마
    '15.11.19 10:27 AM (112.184.xxx.17)

    그사람은 노처녀거나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은 사람일겁니다.
    부러워서....

  • 3. 으이그
    '15.11.19 10:32 AM (119.207.xxx.100)

    남한테 왜이리 관심이 많은지
    살이뭐라고
    날씬한사람 있으면 살찐사람도 있는거지

  • 4. ......
    '15.11.19 10:33 AM (182.225.xxx.118)

    정말,, 상처죠...
    꼴도보기싫고.
    그사람 인성이 잘못됐습니다.

    근데 귀에 듣기 싫은말이 약이예요
    조금씩 건강 해치지않는 한도에서 노력하세요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저도 시누가 한사람 그런사람있어요
    본인은 사랑하니까,,, 라는데 어이가 없죠
    그사람 속에 샘이 많거든요
    그래도 나~ 중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 5. 좋은하루
    '15.11.19 10:35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울 신랑이 토실이를 좋아해서
    관리 중인거예요 ㅎㅎㅎ

  • 6. ---
    '15.11.19 10:45 AM (121.160.xxx.120)

    그럴 때 제가 하는 말이 있는데...

    어머~아마 제가 마음이 편해져서 살이 찌나봐요
    제 남편이 제가 살 찌면 제가 그만큼 더 많아져서 좋다나요?
    도무지 다이어트에 동기부여가 안되요~ 어떡해~~

    라고 염장 질러주면 그 분도 할 말을 잃으면서 아닥하게 될겁니다.
    효과 있음. 써보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746 한 7년된 코트 리폼 10만원? 아님 버릴까요? 15 리폼 2015/11/19 4,462
501745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하와이 여행 vs 가구(그릇) 49 애셋맘 2015/11/19 3,989
501744 주방 한쪽 전체 수납장을 맞출려고 하는데 가격이... ... 2015/11/19 907
501743 강원도춘천 새누리 김진태, 민중총궐기는 폭동,소요죄 검토하라 2 crazy 2015/11/19 629
501742 여러 매체(?)중에서 실물과 가장가까운 매체는.. ㅇㅇ 2015/11/19 595
501741 처음 보는 초등 남자 아이들인데 성격 좋네요 49 ㄴㄷ 2015/11/19 1,588
501740 손흥민 인기 많네요.ㅎ 10 .,?! 2015/11/19 3,664
501739 화장품에 정신나가 거짓말하는 딸아이,어떡해요 49 중3 2015/11/19 5,520
501738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jpg 1 강추입니다 2015/11/19 1,256
501737 시댁에서 18억짜리 집 받으셨다는 분... 64 얼마? 2015/11/19 21,675
501736 이진욱이랑 손호준이랑 누가더 잘생겼나요 49 궁금 2015/11/19 6,398
501735 간호조무사 9 밤비 2015/11/19 3,175
501734 스마트폰, 남들도 다 이런지요? 6 한숨 2015/11/19 1,287
501733 뚱뚱한 사람은 긁지않은 복권이라더니 4 와우 2015/11/19 2,968
501732 혹시 문항지 만들어 보신 분 있나요? 2 첨인데 2015/11/19 529
501731 김장김치에 무 갈아서하면 10 김장 2015/11/19 4,431
501730 저희 아버님 아프세요.. 뭐라도 아시는 거 좀 도와 주세요.. anne 2015/11/19 888
501729 알려드릴게요, 식당에서 종편 채널 돌리는 법 2 11 2015/11/19 1,802
501728 82에는 이런 정신나간 학부모 없겠죠? 35 추워요마음이.. 2015/11/19 16,839
501727 부정출혈 병원에 가봐야할지 2 Mm 2015/11/19 2,386
501726 도도맘 김미나 "대학교 1학년때 통통, CF 들어오면 .. 22 ........ 2015/11/19 29,225
501725 홍차나 녹차 카페인 적게 우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라라라 2015/11/19 1,234
501724 스피커 한개 더 사면 낭비일까요? 5 2015/11/19 809
501723 헬스 다니시는분들 11 다이어트 2015/11/19 2,899
501722 도를아십니까 들의 폐해가 드러나네요 3 질문 2015/11/19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