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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쪘다고 면박주는 여자선배

고민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5-11-19 10:22:47
결혼한지 이제 6개월되는 여자에요..
어쩌면 핑계로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신혼이기도 하고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살이 오키로 정도 쪘네요ㅠㅠ

오랜만에 대학동문회를 갔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여자선배가
살 진짜 많이 쪘다면서 니 얼굴 진짜 크다 관리안하냐 이러면서 면박을 주는겁니다

다른 선배들은 그냥 얼굴 좋아졌다 신혼이라 좋은가보네 
이렇게 얘기해주셨는데 유독 그 여자선배만 그러네요.
제가 재치있게 받아 치는 성격은 못되서 그냥 듣고 있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정말 별루네요..
유쾌 통쾌하게 받아칠 수 있는 멘트 뭐 없을까요?





IP : 211.184.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란듯이
    '15.11.19 10:27 AM (118.219.xxx.147)

    다이어트돌입해서 결혼전보다 더 예뻐진 모습으로 모임 참석..

  • 2. 아마
    '15.11.19 10:27 AM (112.184.xxx.17)

    그사람은 노처녀거나 결혼생활이 평탄치 않은 사람일겁니다.
    부러워서....

  • 3. 으이그
    '15.11.19 10:32 AM (119.207.xxx.100)

    남한테 왜이리 관심이 많은지
    살이뭐라고
    날씬한사람 있으면 살찐사람도 있는거지

  • 4. ......
    '15.11.19 10:33 AM (182.225.xxx.118)

    정말,, 상처죠...
    꼴도보기싫고.
    그사람 인성이 잘못됐습니다.

    근데 귀에 듣기 싫은말이 약이예요
    조금씩 건강 해치지않는 한도에서 노력하세요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저도 시누가 한사람 그런사람있어요
    본인은 사랑하니까,,, 라는데 어이가 없죠
    그사람 속에 샘이 많거든요
    그래도 나~ 중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 5. 좋은하루
    '15.11.19 10:35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울 신랑이 토실이를 좋아해서
    관리 중인거예요 ㅎㅎㅎ

  • 6. ---
    '15.11.19 10:45 AM (121.160.xxx.120)

    그럴 때 제가 하는 말이 있는데...

    어머~아마 제가 마음이 편해져서 살이 찌나봐요
    제 남편이 제가 살 찌면 제가 그만큼 더 많아져서 좋다나요?
    도무지 다이어트에 동기부여가 안되요~ 어떡해~~

    라고 염장 질러주면 그 분도 할 말을 잃으면서 아닥하게 될겁니다.
    효과 있음. 써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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