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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나 연인 외모가 챙피한 사람있을까요?

... 조회수 : 6,680
작성일 : 2015-11-19 09:43:12
어찌 어찌 하다보니 사귀거다 결혼했는데...
상대 외모가 제3자에게 당당히 소개시켜주지 못할 정도인 경우요..
혹시 본인이 그렇거나 이런경우 주변에서 본적 있으신가요?
친구 커플 모임이나 부부동반 모임있을때 항상 혼자 나오거나 배우자 대동하고 나오는 자리에도 항상 혼자 나오는 경우요..
IP : 110.70.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후에도 창피해하기는 하더군요.
    '15.11.19 9:52 A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문제는 창피해하는 본인의 외모도 배우자보다 크게 나을거 없더라는 거.

  • 2. 전 궁금한 점이
    '15.11.19 9:52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사귄지 몇달 되도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 남자는 이유가 뭘까요?

  • 3. 결혼 후에도 창피해하기는 하더군요.
    '15.11.19 9:52 AM (110.47.xxx.57)

    문제는 창피해하는 본인의 외모도 배우자보다 크게 나을게 없더라는 거.

  • 4. 소개 안시키는
    '15.11.19 9:52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이유가 외모 하나인가요?

  • 5. ㅎㅎ
    '15.11.19 9:57 AM (218.236.xxx.232)

    부부동반에 혼자 오는 사람의
    이유를 배우자 외모라고 상상하시는 건가요?

  • 6. 주위에 소개를 꺼리는 이유는
    '15.11.19 9:57 AM (110.47.xxx.57)

    상대가 자신의 이상형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무의식 때문에 그런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다른 대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사귀거나 결혼도 하지만 마치 자신의 부족함을 공개하는거 같아서 남들에게 보여주기를 꺼리는 거죠.

  • 7. 창피하다시면..
    '15.11.19 9:57 AM (182.224.xxx.43)

    생긴것도 그러한데 하고다니는 스타일도 이상하고 말투도 건달스러운? 뭘까용 생긴걸로만 창피하다니..ㅜㅜ 고도비만인것인가.. 육수 연신 흐르나요..

  • 8. ...
    '15.11.19 9:58 AM (121.157.xxx.75)

    재밌는게 결혼하면 서로 닮아가요
    신기한데 정말 그렇습니다

  • 9. 보통은
    '15.11.19 10:04 AM (58.226.xxx.153)

    부부동반 모임때 배우자 함께 안데리고 다니는경우는
    이러니저러니 의부 의처증증세이거나 시시콜콜 시시비비 집에와서 따지는경우 피곤해서
    아니면 성격이 푼수같거나 입만열면 민망할정도로
    무식하거나 뭐 대다수는 이러한 경우들이겠죠
    나이가 몇갠데 초등생도 아니고 더군다나
    무슨 남친여친 단계도 아닌 배우자를요 ㅠ

    외모만은 아니지않나요? ㅜ

  • 10. 챙피한데
    '15.11.19 10:09 AM (1.217.xxx.251)

    어떻게 결혼을 하고 사귀는지 그것이 신기하네요
    진짜 외모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 11. ..
    '15.11.19 10:33 AM (112.149.xxx.183)

    챙피해요. 키 심하게 작고 시커멓고 체형 엉망, 못 생김. 근데 어디 안 데리고 다니고 이런 건 없어요. 그런 거 신경은 안 써요.
    결혼할 때도 뭐..알고 있었고 외모는 전혀 딴판입니다만 나도 이거저거 평균 내면 그 수준이었으니 한 거겠죠. 전 외모야 남편보다 훨 나았으나 나이가 많았어요. 여자는 나이가 깡패 맞고. 경제력도 봐야 되고 해서 고를 여지가 없었음.

  • 12. ㅁㅁ
    '15.11.19 10:34 AM (203.226.xxx.113)

    울 신랑이 결혼후에 고도비만이 됐거든요..근데 더 좋아요..ㅋ 귀엽고 인상도 유~해지고..

  • 13. ..
    '15.11.19 10:37 AM (112.149.xxx.183)

    글고 부부동반에 혼자 오는 사람의
    이유를 배우자 외모라고 상상하시는 건가요?222
    주위에도 이런 경우 있는데 배우자 외모 아주 준수하고 성격 멀쩡하고..아주 절친이라 아주 잘 아는데 뭔 이유인지 정확히는 모르겠고 이유도 없이 혼자 다니는 남편이 이상하다는 것만은 잘 알아요.

  • 14. ..
    '15.11.19 11:00 AM (125.130.xxx.249)

    학교선배중에 있었어요..

    마음에 없는 결혼.. 여자가 매달려서 해서..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좀 뚱뚱했어요)
    데리고 다니지도..
    친구한테 소개도 않더군요..

    여자는 남자가 좋아해야 결혼이든. 연애든
    머든 행복한듯요..

  • 15. ..
    '15.11.19 11:01 AM (125.130.xxx.249)

    아.. 위에 학교선배 이야기..

    그 남자는 미남이고.. 누구나 혹할 외모였죠..

    그래서 더 따지는듯..

  • 16.
    '15.11.19 11:10 AM (92.109.xxx.55) - 삭제된댓글

    아는 학교선배언니도 소개받은 남자가 나이많고 대머리 유전자 있고 키 160대 인데, 대기업에 자가소유 집과 차 있는거 보고 심각한 고민 끝에 결혼했어요. 연애시절(?)에 남자는 연애로 생각하고 언니 주변인들에게 점수따고싶어 안달인데 선배언니는 어디 내놓기 부끄럽다고 소개도 안시켜주고 '소개팅 했고 싫진 않으니 지켜보는거지 우리가 사귀는건 아니다'라고 해서 늘 남자 속 태웠어요. 그러다 결혼. 남자 똑 닮은 애 낳고 나서도 여전히 국내국외여행 친정엄마랑 애랑 늘 셋이 다녀요.

  • 17. ..
    '15.11.19 11:11 AM (211.201.xxx.180)

    예전 남자친구가 저보다 조금더 큰키에 얼굴작고 몸작고 대체적으로 남자치고는 작은 체구였는데 외모는 약간 양현석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했는데 인기가 없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는 보통의 여자체격 그래도 좀 말랐다는 소릴 들어서 날씬하다 정도였는데 얼굴은 좀 큰편.. 그친구랑 다니면.. 그 친구가 훨 작아보여 않어울린다는 소릴 듣곤했어요. 그래서 같이 다니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얼마못가 헤어졌어요.

  • 18. 남자들은 대체로 그래요.
    '15.11.19 11:22 AM (220.117.xxx.115)

    뚱뚱하고 못생기고 촌스러운 마누라 데리고 가다가 아는 사람 만나는거 싫죠.

  • 19. ...
    '15.11.19 12:05 PM (59.6.xxx.187)

    여자들 보다 남자들은 그런경우 많아요ᆢ부부사이 안좋아 같이 안다니는 경우도 있지만ᆢ와이프 외모 별로면 남자들은 안데리고 다니더라고요;반면에 와이프 이쁘면 어디든 자랑스럽게 데리고 다니는 사람 많고요ᆢ남자들은 와이프 외모가 지들 능력과 비례한다고 믿는 종족이라 쩝

  • 20. ....
    '15.11.19 1:33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결혼후 살이 많이찌고 가꾸지 않고 변변한 옷이 없으니 스스로 안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어요
    그 남편도 알았다고 혼자 다니고

  • 21. ........
    '15.11.19 1:56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창피할 수도 있죠.
    단순 외모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다른 부분도 역시 그럴 수 있고요.
    그래도 티 내지 당사자에게는 티 내지 마세요.
    그 사람의 장점이 그런것들을 다 커버하니 만나고 결혼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정도 드는거고요.
    마음 속으로 챙피한 감정이 드는건... 인간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봐요.

  • 22. ........
    '15.11.19 1:57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창피할 수도 있죠.
    단순 외모 뿐만 아니라 그 외의 다른 부분도 역시 그럴 수 있고요.
    그래도 당사자에게는 티 내지 마세요.
    그 사람의 장점이 그런것들을 다 커버하니 만나고 결혼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정도 드는거고요.
    마음 속으로 챙피한 감정이 드는건... 인간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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