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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가 아세톤을 먹었어요..어째요..ㅠㅠ도와주세요.

김효은 조회수 : 7,529
작성일 : 2015-11-19 04:28:38
너무나 정신없는 통에 글올립니다

새벽에 애기가 잠이깨서 울길래 달래주다가

문득 메니큐어를 지웠습니다.. 이새벽에 뭔짓인지..ㅠㅠ

어쨋든 옆에 뚜껑을 열어놓은채로 저도 깜빡해버렷는데..

애기가 들고 마셔버렸네요

대략 15~20ml정도..? 헐...ㅠㅠㅠㅠㅠ

입 헹기게 하고 놔두고 있는중인데..


별다른 이상증세가 안보여서요...ㅠㅠ

식약청들어가보니 소량섭취시엔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해서 일단 안심해야할지..

아니면... 당장 응급실로 가야할지 모르겟네요..

괜히 오바하는거 아닌거 같기도 하고..

문열면 가볼까 하는데...  
IP : 1.249.xxx.1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11.19 4:30 AM (220.75.xxx.104)

    얼른 응급실가세요...아세톤인데.

  • 2. 응급실요
    '15.11.19 4:34 AM (209.203.xxx.110) - 삭제된댓글

    응급실...

  • 3. 검색
    '15.11.19 4:39 AM (125.134.xxx.25)

    해보니 적은양이 아니네요
    병원가보세요 ㅠ

  • 4. 119나
    '15.11.19 4:40 AM (112.121.xxx.166)

    병원응급실 전화해서 문의하셔야죠

  • 5.
    '15.11.19 4:45 AM (112.152.xxx.96)

    얼른 응급실 가세요ᆢᆢᆢ애긴데 그냥 있기엔ᆢ불안하네요ᆢ작은양이 아니네요

  • 6. 중화
    '15.11.19 5:42 AM (220.72.xxx.185) - 삭제된댓글

    우유를 먹이시고 별다른 증상 없으면 소아과로 날밝은대로 가세요

  • 7. ㅡㅡ
    '15.11.19 5:49 AM (223.33.xxx.80)

    빨리 병원 가서 위세척 받으세요. 그전엔 토하게 하지 마시고요.

  • 8. 당장
    '15.11.19 6:06 AM (111.69.xxx.231)

    응급실로 가십쇼. 당장.

  • 9. ㅁㅁ
    '15.11.19 7:43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며칠전 의사말이 아세톤은 위험성이 그다지없다고하던데요

  • 10. 경험자
    '15.11.19 7:51 AM (180.230.xxx.39)

    응급실가서 위세척하고그래도 남아있는건 수액맞아 중화시켜야합니다 .

  • 11. 응급실..
    '15.11.19 7:55 AM (1.227.xxx.155)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애기 엄마가 매니큐어...ㅡㅡ

  • 12. 장난치시시나...
    '15.11.19 8:21 AM (220.117.xxx.115)

    얼른 응급실 가세요. 그 독한 매니큐어도 녹이는데 장기 다 상하겠어요. 장 천공이라도 되면 어떻해요.

  • 13. 어휴
    '15.11.19 8:29 AM (110.8.xxx.132) - 삭제된댓글

    애기엄마가 메니큐어 22222

  • 14. 위세척
    '15.11.19 8:55 AM (182.224.xxx.43)

    고고 어서 응급부르세요

  • 15. 낚시이길 바래요
    '15.11.19 8:58 AM (124.199.xxx.37)

    그 상황에 애 들처업고 응급실 갔어야지 인터넷 글 올리고 있는 엄마를 가진 아기가 없기를 바랍니다.

  • 16. 병원잘다녀오셨어요??
    '15.11.19 8:59 AM (218.147.xxx.246)

    예전에 위기탈출넘버원에 먹는것뿐 아니라 몸에 닿는것도 아이들은 위험하다했어요.
    별탈없길 바라요

  • 17. 저기
    '15.11.19 9:08 AM (175.223.xxx.21)

    우유나 이런걸 먹여서 흡수를 늦춘 수
    병원 가세야 하지 않나요?

  • 18.
    '15.11.19 9:27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아세톤 안 닫은건 잘못이지만 애기엄마가 매니큐어 바르면 왜 안되나요? 이런 태클 어이없음...

    너도 그랬구나 댓글 달릴거 같아서 참고로 전 처녀때도 매니큐어 안 바르고 심지어 결혼식때도 안 바른 1인...

  • 19. ㅁㅁ
    '15.11.19 9:57 AM (210.178.xxx.200)

    메니큐어는 개인취향 아닌가요?
    저는 메니큐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른건 안해도 메니큐어는 꼭발라요..
    제가 대접받는다는 기분이 들구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기분이 들때가 메니큐어 말끔히 발린 손 볼때예요
    저 주부습진 심할만큼 집안일 열심히 하구요
    그만큼 집안일 한다고 손톱도 자주 까져서 2~3일에 한번 바르고
    요즘엔 빨리마르는거 잘나와서
    지우고 바르는데 15분이면 충분해요
    보통 애들 다재우고 잘준비마치고 바르고
    손안겹치게 하고 자요
    왜 어이 없나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를뿐...
    그리고 메니큐어 바르니 손톱 깨지는거 없어지고 이쁘게 모여 자라서
    저는 더 좋더만요..
    암튼 그렇다구요
    뚜껑열고 자서 아기가 그거 먹은건 정말 ㅠㅜ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ㅠㅜ


    애기 엄마가 매니큐어...
    왜 안되나요?
    .......
    이런태클 어이없어도 저는 말하고싶네요

  • 20.
    '15.11.19 11:37 AM (112.171.xxx.1)

    당연히 매니큐어 안되죠. 아기 때 엄마들 화장도 거의 안하죠. 아기가 매일 만지고 접촉하는 게 엄마 피부잖아요. 매일 손씻고 비누칠하고 애 만지는 게 일과인데 매니큐어 당연히 못하죠.

  • 21. ..
    '15.11.19 12:24 PM (1.221.xxx.94)


    아세톤은 와전 독금물인데...
    아이가 다 마신게 아니라 어디 쏟거나 증발된거 아닌가요?
    그정도 먹고 멀쩡할리가 없을거 같은데...
    우선 병원은 빨리 가보시구요

  • 22. 괜찮아요? 아기?
    '15.11.19 12:33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아우..
    제 가슴이 막 뛰고 걱정되네요

    병원 갔다오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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