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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미치..,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5-11-19 03:33:37
아가가 너무 울어 깻어요.
제가 둘째 임신중이라 깊게 잘 못자는데..
출근해야하는데 한시간째 잠을 못들고 있어요..
우리 첫째애도 찡찡거리며 뒤척이구요..
이젠 막 애가 아픈데 부모가 파악 못하는거 아닌가싶어 걱정되요...;;;
내일 저 출근과 근무 어쩌죠...ㅠㅠㅠㅠ
IP : 175.223.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방에서..
    '15.11.19 3:45 A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

    주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임신했을때 예민해졌거든요..
    새벽에 윗집 문여닫는소리, 화장실소리까지..
    아이젖뗄때나 밤중수유끊을때 울어서..거실로 데리고 나오고..(혹시 위아래방에서 주무시는분 들릴까바..)

  • 2. 착하신 님
    '15.11.19 4:23 AM (73.191.xxx.194)

    그래도 아래층 사람들은 이웃을 잘 만났네요..
    아이가 운다고 짜증내는 글일줄 알았는데

    혹시 아픈건데 못 알아채는건 아닌지 하고 걱정하시는 마음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 3.
    '15.11.19 4:25 AM (211.201.xxx.132)

    어디가 아프다 말도 못하고.. 가여운 아가ㅠ

  • 4. 아이고..
    '15.11.19 7:31 AM (119.200.xxx.48)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애만 울면 다행이게요. 저희 윗층것들은 밤에 수시로 애가 악쓰며 자지러지게 우는데, 전 애 울음소리에 깨는게 아니라 애엄마가 애 달래면서 방바닥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겁해서 깨는 게 다반사네요. 어찌된 게 우는 애보다 달래는 애엄마가 더 소음이 심한지. 아주 우유병 방바닥에 던지다시피 굴러대고 무릎으로 사정없이 방바닥 찍어대면서 쿵쿵대는데 집전체가 다 울려서 그 소리에 자다가 기겁해서 깰 때마다 심장이 놀라서 쿵쿵대고 정말 욕밖에 안 나와요. 그에 비하면 위층 애가 심하게 우는 소리조차 차라리 제 귀엔 자장가네요. 소음유발자들은 하다못해 애 볼때도 애보다 더 시끄럽네요.

  • 5. 아이고..
    '15.11.19 7:32 AM (119.200.xxx.48)

    차라리 애만 울면 다행이게요. 저희 윗층것들은 밤에 수시로 애가 악쓰며 자지러지게 우는데, 전 애 울음소리에 깨는게 아니라 애엄마가 애 달래면서 방바닥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겁해서 깨는 게 다반사네요. 어찌된 게 우는 애보다 달래는 애엄마가 더 소음이 심한지. 아주 우유병 방바닥에 던지다시피 굴러대고 무릎으로 사정없이 방바닥 찍어대면서 쿵쿵대는데 집전체가 다 울려서 그 소리에 자다가 기겁해서 깰 때마다 심장이 놀라서 쿵쿵대고 정말 하루도 자다가 위층 쿵쿵소리에 놀라서 안 깬 적이 없네요. 그에 비하면 위층 애가 심하게 우는 소리는 차라리 제 귀엔 자장가네요. 소음유발자들은 하다못해 애 볼때도 애보다 더 시끄럽네요.

  • 6. ...
    '15.11.19 8:56 AM (180.67.xxx.84)

    몇개월 애기인지는 모르지만
    영아산통있는 애기들 울음은
    어찌해볼 방법이 없더군요ㅠㅠ

  • 7. 늘생각하곤하는데
    '15.11.19 9:05 AM (182.224.xxx.43)

    기약없이 울어대는 아기.. 이웃집에선 어찌 들릴까;;;;

  • 8. ....
    '15.11.19 11:34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

    저 우리 둘째가 그랬어요. 한 번 맘에 안들어 틀어지면 기본 30분이었어요. 진짜 기분 좋을 때 30분... 1시간 울어댈 때도 많았구요.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었어요. 아이 어릴 때 옆집에서 아이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옛날 옆집 생각에 제가 죄송해져 댓글 달아요.

  • 9. ...
    '15.11.19 11:35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

    우리 둘째가 그랬어요. 한 번 맘에 안들어 틀어지면 기본 30분이었어요. 진짜 기분 좋을 때 30분... 1시간 울어댈 때도 많았구요.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었어요. 덕분에 연년생 키우는 전 우울증이 많이 심했네요. 아이 어릴 때 옆집에서 아이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옛날 옆집 생각에 제가 죄송해져 댓글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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