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미치..,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5-11-19 03:33:37
아가가 너무 울어 깻어요.
제가 둘째 임신중이라 깊게 잘 못자는데..
출근해야하는데 한시간째 잠을 못들고 있어요..
우리 첫째애도 찡찡거리며 뒤척이구요..
이젠 막 애가 아픈데 부모가 파악 못하는거 아닌가싶어 걱정되요...;;;
내일 저 출근과 근무 어쩌죠...ㅠㅠㅠㅠ
IP : 175.223.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방에서..
    '15.11.19 3:45 A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

    주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임신했을때 예민해졌거든요..
    새벽에 윗집 문여닫는소리, 화장실소리까지..
    아이젖뗄때나 밤중수유끊을때 울어서..거실로 데리고 나오고..(혹시 위아래방에서 주무시는분 들릴까바..)

  • 2. 착하신 님
    '15.11.19 4:23 AM (73.191.xxx.194)

    그래도 아래층 사람들은 이웃을 잘 만났네요..
    아이가 운다고 짜증내는 글일줄 알았는데

    혹시 아픈건데 못 알아채는건 아닌지 하고 걱정하시는 마음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 3.
    '15.11.19 4:25 AM (211.201.xxx.132)

    어디가 아프다 말도 못하고.. 가여운 아가ㅠ

  • 4. 아이고..
    '15.11.19 7:31 AM (119.200.xxx.48)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애만 울면 다행이게요. 저희 윗층것들은 밤에 수시로 애가 악쓰며 자지러지게 우는데, 전 애 울음소리에 깨는게 아니라 애엄마가 애 달래면서 방바닥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겁해서 깨는 게 다반사네요. 어찌된 게 우는 애보다 달래는 애엄마가 더 소음이 심한지. 아주 우유병 방바닥에 던지다시피 굴러대고 무릎으로 사정없이 방바닥 찍어대면서 쿵쿵대는데 집전체가 다 울려서 그 소리에 자다가 기겁해서 깰 때마다 심장이 놀라서 쿵쿵대고 정말 욕밖에 안 나와요. 그에 비하면 위층 애가 심하게 우는 소리조차 차라리 제 귀엔 자장가네요. 소음유발자들은 하다못해 애 볼때도 애보다 더 시끄럽네요.

  • 5. 아이고..
    '15.11.19 7:32 AM (119.200.xxx.48)

    차라리 애만 울면 다행이게요. 저희 윗층것들은 밤에 수시로 애가 악쓰며 자지러지게 우는데, 전 애 울음소리에 깨는게 아니라 애엄마가 애 달래면서 방바닥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겁해서 깨는 게 다반사네요. 어찌된 게 우는 애보다 달래는 애엄마가 더 소음이 심한지. 아주 우유병 방바닥에 던지다시피 굴러대고 무릎으로 사정없이 방바닥 찍어대면서 쿵쿵대는데 집전체가 다 울려서 그 소리에 자다가 기겁해서 깰 때마다 심장이 놀라서 쿵쿵대고 정말 하루도 자다가 위층 쿵쿵소리에 놀라서 안 깬 적이 없네요. 그에 비하면 위층 애가 심하게 우는 소리는 차라리 제 귀엔 자장가네요. 소음유발자들은 하다못해 애 볼때도 애보다 더 시끄럽네요.

  • 6. ...
    '15.11.19 8:56 AM (180.67.xxx.84)

    몇개월 애기인지는 모르지만
    영아산통있는 애기들 울음은
    어찌해볼 방법이 없더군요ㅠㅠ

  • 7. 늘생각하곤하는데
    '15.11.19 9:05 AM (182.224.xxx.43)

    기약없이 울어대는 아기.. 이웃집에선 어찌 들릴까;;;;

  • 8. ....
    '15.11.19 11:34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

    저 우리 둘째가 그랬어요. 한 번 맘에 안들어 틀어지면 기본 30분이었어요. 진짜 기분 좋을 때 30분... 1시간 울어댈 때도 많았구요.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었어요. 아이 어릴 때 옆집에서 아이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옛날 옆집 생각에 제가 죄송해져 댓글 달아요.

  • 9. ...
    '15.11.19 11:35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

    우리 둘째가 그랬어요. 한 번 맘에 안들어 틀어지면 기본 30분이었어요. 진짜 기분 좋을 때 30분... 1시간 울어댈 때도 많았구요.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었어요. 덕분에 연년생 키우는 전 우울증이 많이 심했네요. 아이 어릴 때 옆집에서 아이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옛날 옆집 생각에 제가 죄송해져 댓글 달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931 응팔 고스톱씬으로 한시간 4 응팔 2015/12/11 2,822
507930 안철수는 탈당해서 호남만 먹으면 됩니다. 10 ..... 2015/12/11 1,385
507929 어머님은 내 며느리 보시는 분 4 현주 2015/12/11 2,020
507928 88년도에 치아 교정비용이 얼마였어요???? 20 그냥 궁금 2015/12/11 4,006
507927 판검사도 제사에 전부쳐야 하는가에 대해서 10 그냥 2015/12/11 2,215
507926 방송대 학사 편입 하시는 분들이요 7 청소년교육과.. 2015/12/11 1,965
507925 이간질.이간질.진짜 구역질나는 인간들 2 우진짜 2015/12/11 1,518
507924 대학선택 6 투민맘 2015/12/11 1,324
507923 대전에 대해 아시는 분----- 7 대전 대덕단.. 2015/12/11 1,234
507922 안철수가 탈당하면 좋은점 2 .... 2015/12/11 664
507921 문재인은 안철수의 탈당을 바라지 않습니다. 27 2015/12/11 1,292
507920 콘텍트 렌즈 도수 좀 봐주세요 2 ... 2015/12/11 1,276
507919 다들~~예쁜옷 색상별로 쟁여놓으시죠? 6 나만그런가 2015/12/11 2,468
507918 사십대 노처녀 25 노싱글 2015/12/11 9,248
507917 빈대짓 하던 여자 젤 큰평수로 이사함 11 병신짓 2015/12/11 5,105
507916 학원비 좀 여쭤볼께요 6 야채호빵 2015/12/11 1,523
507915 아침에 생선 구운 저, 요령 없죠? 10 후회 2015/12/11 2,226
507914 얼떨결의 임신소식.... 기분이 진짜 이상해요 ^^ 15 타이홀릭 2015/12/11 3,976
507913 문재인의 탐욕이 결국 야권분열을 시키네요 31 ........ 2015/12/11 1,884
507912 다음 블로그 쓰는 분들 비틀즈 노래 BGM으로 못 쓰나요 3 . 2015/12/11 722
507911 여성 경제참여율 꼴지와 동시에 출산율 세계꼴찌의 의미 3관왕. 2015/12/11 791
507910 마흔넘어 영어문법 정말 안외워져요 49 유투 2015/12/11 2,941
507909 술남편 1 11111 2015/12/11 634
507908 음성파일이 커서 메세지로보낼수가없어요 2 문의 2015/12/11 557
507907 지금은 사라진 라면 48 이라면 2015/12/11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