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친구의 집을 보면서 눈물이 줄줄 나네요.

독일 조회수 : 6,932
작성일 : 2015-11-18 22:55:56
첨엔 보다가 말아서 하이델베르그 -뮌헨에 가더니

설마 포로 수용소를 갈까 싶었는데...
뮌헨에서 16키로 떨어진 다나우에 있는 대규모 수용소에 갔네요.
그 수용소의 규모이 놀라고 평일인데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보고 또 놀랍네요.

다니엘이 2차 대전이 대해서 잘 배워서 조목 조목 잘 설명하네요.
역사교육의 80%를 2차 대전에 대해서 배운다고 하네요.


감추고 싶고 들쳐 내고 싶지 않은 자기 민족의 치부를 저렇게 배우네요.
과거의 잘못된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을 하는 독일인이 우리 이웃 나라와는 다르긴 하네요.




IP : 115.22.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5.11.18 11:05 PM (115.22.xxx.197) - 삭제된댓글

    정신 차려고 역사를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네요.....

  • 2. 저두요
    '15.11.18 11:05 PM (121.182.xxx.126)

    울컥했어요
    반면에 무조건 숨기려하고 없었던 일인것처럼 왜곡하는 쪽국에 치가 떨리더군요
    더불어 같이 역사 왜곡하는 지도층 무리들 진심으로 화나요

  • 3. 우리도
    '15.11.18 11:05 PM (115.22.xxx.197)

    역사를 제대로 올바로 인식해서 배워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4. ...
    '15.11.18 11:12 PM (121.140.xxx.51)

    다하우 수용소 직접 가봤는데 저기서 상영해준 비디오 보고 그날 밤 악몽꿨어요. 지금가도 뭔가 어둡고 등이 서늘한 느낌 들어요.

  • 5. 212
    '15.11.18 11:14 PM (182.215.xxx.10)

    TV로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내 친구의 집 독일편 간만에 참 맘에 드네요.

  • 6. ㅇㅇ
    '15.11.18 11:16 PM (222.99.xxx.223)

    저도 보고 눈물이....
    옆나라 뿐 아니라 우리도 친일청산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 7. 독일 역사 교과서
    '15.11.18 11:4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국정화 했나요?
    잘 하는 나라 보고 배울 일이지 왜 정은이를 따라 하겠다고 난장을 까나 몰라!!!!!

  • 8. 옆나라욕할거있나요
    '15.11.19 12:01 AM (211.245.xxx.178)

    우리 손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나라구만요
    몇년지나면 정말 친일파가뭐예요? 하는 애들도 있을거같구
    친일한 사람과 독립운동한 사람 구분도 못할거같아요

  • 9. 이제는 뭐
    '15.11.19 2:33 AM (207.244.xxx.174) - 삭제된댓글

    윤** 손녀가 관장자리 차지하고나서 현 정권을 지지하는 그런나라인데요 뭘.

  • 10. 이제는 뭐
    '15.11.19 2:34 AM (207.244.xxx.174)

    윤** 손녀가 관장자리 차지하고나서 현 정권을 지지하는 그런나라인데요 뭘..
    청산은 진작에 뿌리째 했어야 하는데....이제는 정말 답이 없죠..

  • 11. ....
    '15.11.19 5:56 AM (108.63.xxx.136)

    12년, 한국 36년의 일제 강점기 보다 짧은 기간이었는데도
    잊지 않으려 저리 보존하고 가르치는데...

    왜? 우리는 그 긴 치욕의 시간을 지워왔고, 잊고 살아가는지...

    우리도 일제 36년과 한국전쟁을 아이들에게 철저히 가르쳐야하겠네요

  • 12. ....
    '15.11.19 5:59 AM (108.63.xxx.136)

    아이들에게 잊혀진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면
    새누리 같은 당이 정권을 잡는 일은 다시는 없겠네요

  • 13. 비정상회담에서도..
    '15.11.19 8:58 AM (218.234.xxx.133)

    비정상회담을 최근에야 보기 시작해서 역순으로 다 봤는데요,
    그런 주제가 나오면 항상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독일이 과거에 큰 잘못을 하지 않았느냐,
    독일 자체가 그런 교육을 늘 시킨다고...

    그런데도 스킨헤드들 있는 거 보면 놀랍고,
    그렇게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데도 스킨헤드 족들이 나대는데,
    우리나라의 10년 후 20년 후는 친일파 자손들이 더 당당하게 "할아버지의 행동은 구국이다"라고
    설칠 거 같아요. 벌써 시작된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07 자녀 어릴때 티비 많이 보여주고 키우신분!! 19 육아 2015/12/30 7,039
513606 고등어 어떻게 튀기(?)나요 4 ㅍㅍ 2015/12/30 1,108
513605 mbc 연기대상 이성경 사회잘보네요 5 .. 2015/12/30 3,264
513604 엄마가뭐길래-최민수씨 가스렌지 청소하는 스프레이가 뭔가요? 1 궁금 2015/12/30 3,145
513603 십키로 아기 안다가 허리 삐끗했는데요 9 아기엄마 2015/12/30 2,434
513602 이번 위안부 협상이 잘못된 이유 5 외산흉 2015/12/30 989
513601 이런 건파래 먹어도 될까요? 건파래 2015/12/30 413
513600 이 동영상에 나온 왼쪽에 계신 분 누구예요? 3 궁금 2015/12/30 1,072
513599 같은 부촌이라도 전문직 많은 동네랑 사업하는집 많은 동네랑 학군.. 18 2015/12/30 8,486
513598 부주의한 초등남아.... 방법없나요? 17 속터지는 맘.. 2015/12/30 1,900
513597 예체능만 성적이 나오는 아이.. 3 ㅜㅜ 2015/12/30 1,015
513596 라면 이것저것 먹어봐야 결국엔 진라면에 계란탁 파송송이 최고.... 23 라면먹고싶어.. 2015/12/30 5,051
513595 지금 cj 유난희씨가 파는 옷 2 haniha.. 2015/12/30 3,220
513594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7 못난 남자 2015/12/30 1,159
513593 노을 노래 좋네요.. 1 2015/12/30 1,213
513592 카톡 프사가 갓난 아이로 되어있는 남자친구... 7 dd 2015/12/30 5,193
513591 윤정수 게임기 뭐예요? 2 .. 2015/12/30 5,602
513590 장례시 네일 어쩌지요 4 ... 2015/12/30 2,428
513589 유아인은 어딜 고친거에요? 6 Christ.. 2015/12/30 6,286
513588 능력있는 여성이 부러우면서도 7 2015/12/30 2,442
513587 영어공부한답시고 가장 무식한 짓을 해 버렸네요 6 ... 2015/12/30 3,981
513586 더불어 숲 3 ... 2015/12/30 800
513585 일못하는 직원으로 찍혔어요.... 2 휴휴 2015/12/30 2,179
513584 인천공항 단기/장기주차장이 나눠져 있나요? 3 .. 2015/12/30 1,038
513583 증상없이 피가 조금씩 묻는데 괜찮은가요? 8 증상 2015/12/3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