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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친구의 집을 보면서 눈물이 줄줄 나네요.

독일 조회수 : 6,595
작성일 : 2015-11-18 22:55:56
첨엔 보다가 말아서 하이델베르그 -뮌헨에 가더니

설마 포로 수용소를 갈까 싶었는데...
뮌헨에서 16키로 떨어진 다나우에 있는 대규모 수용소에 갔네요.
그 수용소의 규모이 놀라고 평일인데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보고 또 놀랍네요.

다니엘이 2차 대전이 대해서 잘 배워서 조목 조목 잘 설명하네요.
역사교육의 80%를 2차 대전에 대해서 배운다고 하네요.


감추고 싶고 들쳐 내고 싶지 않은 자기 민족의 치부를 저렇게 배우네요.
과거의 잘못된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을 하는 독일인이 우리 이웃 나라와는 다르긴 하네요.




IP : 115.22.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5.11.18 11:05 PM (115.22.xxx.197) - 삭제된댓글

    정신 차려고 역사를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네요.....

  • 2. 저두요
    '15.11.18 11:05 PM (121.182.xxx.126)

    울컥했어요
    반면에 무조건 숨기려하고 없었던 일인것처럼 왜곡하는 쪽국에 치가 떨리더군요
    더불어 같이 역사 왜곡하는 지도층 무리들 진심으로 화나요

  • 3. 우리도
    '15.11.18 11:05 PM (115.22.xxx.197)

    역사를 제대로 올바로 인식해서 배워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4. ...
    '15.11.18 11:12 PM (121.140.xxx.51)

    다하우 수용소 직접 가봤는데 저기서 상영해준 비디오 보고 그날 밤 악몽꿨어요. 지금가도 뭔가 어둡고 등이 서늘한 느낌 들어요.

  • 5. 212
    '15.11.18 11:14 PM (182.215.xxx.10)

    TV로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내 친구의 집 독일편 간만에 참 맘에 드네요.

  • 6. ㅇㅇ
    '15.11.18 11:16 PM (222.99.xxx.223)

    저도 보고 눈물이....
    옆나라 뿐 아니라 우리도 친일청산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 7. 독일 역사 교과서
    '15.11.18 11:4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국정화 했나요?
    잘 하는 나라 보고 배울 일이지 왜 정은이를 따라 하겠다고 난장을 까나 몰라!!!!!

  • 8. 옆나라욕할거있나요
    '15.11.19 12:01 AM (211.245.xxx.178)

    우리 손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나라구만요
    몇년지나면 정말 친일파가뭐예요? 하는 애들도 있을거같구
    친일한 사람과 독립운동한 사람 구분도 못할거같아요

  • 9. 이제는 뭐
    '15.11.19 2:33 AM (207.244.xxx.174) - 삭제된댓글

    윤** 손녀가 관장자리 차지하고나서 현 정권을 지지하는 그런나라인데요 뭘.

  • 10. 이제는 뭐
    '15.11.19 2:34 AM (207.244.xxx.174)

    윤** 손녀가 관장자리 차지하고나서 현 정권을 지지하는 그런나라인데요 뭘..
    청산은 진작에 뿌리째 했어야 하는데....이제는 정말 답이 없죠..

  • 11. ....
    '15.11.19 5:56 AM (108.63.xxx.136)

    12년, 한국 36년의 일제 강점기 보다 짧은 기간이었는데도
    잊지 않으려 저리 보존하고 가르치는데...

    왜? 우리는 그 긴 치욕의 시간을 지워왔고, 잊고 살아가는지...

    우리도 일제 36년과 한국전쟁을 아이들에게 철저히 가르쳐야하겠네요

  • 12. ....
    '15.11.19 5:59 AM (108.63.xxx.136)

    아이들에게 잊혀진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면
    새누리 같은 당이 정권을 잡는 일은 다시는 없겠네요

  • 13. 비정상회담에서도..
    '15.11.19 8:58 AM (218.234.xxx.133)

    비정상회담을 최근에야 보기 시작해서 역순으로 다 봤는데요,
    그런 주제가 나오면 항상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독일이 과거에 큰 잘못을 하지 않았느냐,
    독일 자체가 그런 교육을 늘 시킨다고...

    그런데도 스킨헤드들 있는 거 보면 놀랍고,
    그렇게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데도 스킨헤드 족들이 나대는데,
    우리나라의 10년 후 20년 후는 친일파 자손들이 더 당당하게 "할아버지의 행동은 구국이다"라고
    설칠 거 같아요. 벌써 시작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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