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트윗

사람과기계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5-11-18 19:59:45

전우용 ‏@histopian  10시간10시간 전

버스를 찌그러뜨린 행위는 극렬한 폭력.사람을 사경에 빠뜨린 행위는 폭력 아님.한국 언론의 해괴한 국어사전.사람 목숨보다 차를 중시하는 자들은, 사람보다 기계에 가깝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경찰이 시위대를 총으로 쏴 죽여도 정당하다"는 신념을 가졌던 최인규와 곽영주는 사형당했습니다. 같은 신념을 가졌던 차지철도 비명횡사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총으로 쏴 죽여도 정당하다"는 생각은, 한국현대사에서 '천벌'받은 대표적 신념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미국에선 경찰이 시민을 총으로 쏴 죽여도 80-90%는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새누리당 이완영)박정희 부활을 간절히 기원하던 사람들, 축하합니다. 차지철이 부활했으니 박정희도 부활했겠죠.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쓰러져있는 노인에게 20초 넘게 물대포를 조준사격한 경찰의 마음이, 테러리스트의 마음과 다른 점이 뭘까요? 그 자신은 '안전'했기에, 오히려 더 잔인하다 할 수도 있겠죠. 살인테러가 횡행하는 세계를 만드는 건. 그런 짓을 두둔하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15.11.18 9:33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음.. 쓰발것들이 20초 넘게 물대포를 조준사격했군요.

  • 2. 사람 없는 사회
    '15.11.18 9:49 PM (121.173.xxx.172)

    유령의 도시....가 되어가는 군요...

  • 3. 에휴..
    '15.11.18 10:27 PM (125.177.xxx.190)

    나라꼴이..ㅠㅠ

  • 4. 진짜 얼굴보기싫은 박
    '15.11.18 11:31 PM (118.32.xxx.208)

    아버지한테 배운대로 하는거라면 흑백티비도 귀하던 그시절 뭔짓을 더 했을지 소름끼쳐요. 옆에서 누가 죽거나 말거나 나한테 쌀한줌, 밀가루 한포대 주면 그저 감사하다할 국민들도 있었을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23 퇴근하면 먹을거 자제를 못하겠어요 5 ... 2016/01/05 1,752
515222 닭다릿살로 뭐 할까요? 15 ..... 2016/01/05 2,018
515221 문과졸업생인데 이과 공부해서 의대갈수있나요? 9 ㅇㄴㅁ 2016/01/05 2,774
515220 폐경돼도 생리기간은 예전처럼 증세?가 있나요? 2 어휴 2016/01/05 2,243
515219 아이는 그 부모의 거울 세상에 2016/01/05 1,116
515218 왜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2 유튜브 2016/01/05 1,040
515217 김복동 할머니 “자기 새끼가 고생했다면 그런 말 나오겠나&quo.. 2 샬랄라 2016/01/05 1,265
515216 고1 올라가는 아들이 야동에 채팅까지 했어요 12 .. 2016/01/05 5,410
515215 종편 본다고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어이없죠 40 수준이하 2016/01/05 3,571
515214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342
515213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690
515212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805
515211 피부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받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ㅡ 7 alread.. 2016/01/05 7,382
515210 안녕 SK... 5 00 2016/01/05 2,151
515209 안맞고 자랐으면 오냐오냐키웠다는 인식은 뭔가요? 3 몽둥이 2016/01/05 1,012
515208 새 차에서 히터틀면 기름내?인지 나네요 2 그냥 2016/01/05 593
515207 [인터뷰] 엄마부대 대표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32 세우실 2016/01/05 4,342
515206 진짜장 맛있네요. 6 성희 2016/01/05 1,460
515205 목동 행복한 세상 근처에서 갈 만한 서울 명소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1/05 1,504
515204 강황 드시나요? 5 요즘도 2016/01/05 1,798
515203 오유에서 82쿡 좌표찍어서 안철수 거짓선동글 올리라.. 59 ㅇㅇ 2016/01/05 1,586
515202 친정 여동생 7 샤방샤방 2016/01/05 2,891
515201 표창원,“날 이용하라, 뭐든지 하겠다” 31 응원합니다... 2016/01/05 3,955
515200 중대형 아파트를 소형 2채로 쪼개기가 쉬워진다네요. 15 설원풍경 2016/01/05 4,310
515199 축의금 얘기가 있어서 저도 제 친구에게 서운한게 있어요 1 ... 2016/01/05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