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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트윗

사람과기계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5-11-18 19:59:45

전우용 ‏@histopian  10시간10시간 전

버스를 찌그러뜨린 행위는 극렬한 폭력.사람을 사경에 빠뜨린 행위는 폭력 아님.한국 언론의 해괴한 국어사전.사람 목숨보다 차를 중시하는 자들은, 사람보다 기계에 가깝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경찰이 시위대를 총으로 쏴 죽여도 정당하다"는 신념을 가졌던 최인규와 곽영주는 사형당했습니다. 같은 신념을 가졌던 차지철도 비명횡사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총으로 쏴 죽여도 정당하다"는 생각은, 한국현대사에서 '천벌'받은 대표적 신념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미국에선 경찰이 시민을 총으로 쏴 죽여도 80-90%는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새누리당 이완영)박정희 부활을 간절히 기원하던 사람들, 축하합니다. 차지철이 부활했으니 박정희도 부활했겠죠.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쓰러져있는 노인에게 20초 넘게 물대포를 조준사격한 경찰의 마음이, 테러리스트의 마음과 다른 점이 뭘까요? 그 자신은 '안전'했기에, 오히려 더 잔인하다 할 수도 있겠죠. 살인테러가 횡행하는 세계를 만드는 건. 그런 짓을 두둔하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15.11.18 9:33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음.. 쓰발것들이 20초 넘게 물대포를 조준사격했군요.

  • 2. 사람 없는 사회
    '15.11.18 9:49 PM (121.173.xxx.172)

    유령의 도시....가 되어가는 군요...

  • 3. 에휴..
    '15.11.18 10:27 PM (125.177.xxx.190)

    나라꼴이..ㅠㅠ

  • 4. 진짜 얼굴보기싫은 박
    '15.11.18 11:31 PM (118.32.xxx.208)

    아버지한테 배운대로 하는거라면 흑백티비도 귀하던 그시절 뭔짓을 더 했을지 소름끼쳐요. 옆에서 누가 죽거나 말거나 나한테 쌀한줌, 밀가루 한포대 주면 그저 감사하다할 국민들도 있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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