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은 너무너무 힘들고 전업은 너무 무료하네요...

고민 조회수 : 4,796
작성일 : 2015-11-18 19:10:15

정말 이래도 탈, 저래도 탈이네요.

직장생활 할 땐 너무 힘들어서 몸과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고

인생이 피폐해지는 것 같더니

전업 하니 몸은 엄청 편한데 시간이 너무 많고 무료하네요.

그렇다고 살림살이 열심히 하는 건 취미에도 안 맞고.

ㅠㅠㅠ


IP : 1.235.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 쓰시나봐요?
    '15.11.18 7:14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

    집안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던데
    해도 티도 안 나고

  • 2. ㅇㅇ
    '15.11.18 7:21 PM (180.182.xxx.66)

    저도 쭉 전업하다 직장다니는데 직장다니는게 전업보다 훨씬좋네요 전업정말 무료해요

  • 3. .....
    '15.11.18 7:22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내 취미에 맞는일만 하고 살순 없어요....
    전업하면서 살림을 열심히 하던가...
    아니면 직장 다니셔야지요

    이것도 저것도 나한테는 안받아....그럼 그냥 노시는건데
    취미를 붙이도록 노력하시던가 아니면 덜 힘든 직장 생활하시던가...
    남자들도 안 힘들어서 직장 다니는건 아니죠
    전업의 개념이 뭔지 ....생각해 보셔요
    전문주부......

  • 4. 애들
    '15.11.18 7:24 PM (61.79.xxx.56)

    어릴 땐 재미있었어요. 전업도
    애들 핑계로 많은 일을 했으니까..
    직장일 스트레스로 정말 쉬고 싶은데
    그래도 애들도 다 크고 많은 시간 어쩔 까 그 생각에 맨날 고민이네요.

  • 5. 동감
    '15.11.18 7:24 PM (116.41.xxx.89)

    저두요ㅜㅜ 몸이 약해서 직장생활은 엄두도 안나고
    집에 있자니 너무 심심해요ㅜㅜ
    한동안은 동네맘들과 바쁘게도 지내봤지만 돈쓰고 남는것도 없고~
    그래서 집에 있는데 이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뭔가 공부를 해볼려구요.

  • 6. ....
    '15.11.18 7:25 PM (1.241.xxx.162)

    내 취미에 맞는일만 하고 살순 없어요....
    전업하면서 살림을 열심히 하던가...
    아니면 직장 다니셔야지요

    이것도 저것도 나한테는 안받아....그럼 그냥 노시는건데
    취미를 붙이도록 노력하시던가 아니면 덜 힘든 직장 생활하시던가...
    남자들도 안 힘들어서 직장 다니는건 아니죠
    전업의 개념이 뭔지 ....생각해 보셔요
    전문주부......

    내 정체성이 전업과는 안맞는다 싶으면 조금 젊을때 직장 다니셔요
    나이 먹으면 더 힘들어요.....

  • 7. 참으로
    '15.11.18 7:40 PM (175.223.xxx.106)

    팔자들이 좋네요

  • 8. 애들 중등까지
    '15.11.18 7:43 PM (61.82.xxx.167)

    애들 중등까지는 전업이 아아들한테는 좋아요.
    아이들 숙제봐주고, 학원상담 다니고, 친구 불러 놀게해주고, 체험학습 같이 다녀주고 등등.
    오전에 아이 학교 보내면 집안일 느긋하게 하고 내시간 갖고, 오후되면 아이와 같이 움직여주고요.
    직장 다니면 집안은 엉망 애들은 방치, 도우미를 써도 집안일은 얼추 해결되지만 그래도 주부가 해야할일 따로 있고.
    애들 관리하는건 오롯이 엄마 몫이니까요.
    맞벌이 몸은 편하지만 가난하게 살아야죠.

  • 9. ㅇㅇ
    '15.11.18 8:18 PM (219.240.xxx.151)

    그냥..사는게 고통이죠...순간순간 잠시 행복한 시간이 있고.....왜사는지...ㅠㅠ 천주교인인데도 이러고 있네요. 벌받겠어요저 ㅠ

  • 10. 전업이
    '15.11.18 9:48 PM (1.232.xxx.102)

    무료하다니... 나참. 집밥 해먹고 가족들 보양식 챙기고 집만 깔끔해도 매일이 헉헉대고 바빠요.
    에너지가 남아돌면 책이라도 많이 읽고 봉사활동이라도 하세요. 이러니까 전업 무시당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939 대기업들이 포장이사 및 인테리어 하면 잘될듯한데 5 이마트 2015/11/26 1,348
503938 기사-신기남 의원, 아들 로스쿨 졸업시험 압력 의혹 13 잘들논다 2015/11/26 2,390
503937 울산 중구 새누리 정갑윤.. 복면금지법 발의 2 충견 2015/11/26 941
503936 짱구 성우분 나이가..ㄷㄷ 6 hㅇㅇ 2015/11/26 1,670
503935 겨울...중앙난방 아파트... 10 에휴 2015/11/26 2,881
503934 싱크대안 계량기소리 2 ㅇㅇ 2015/11/26 806
503933 충청도 당진쪽 눈 많이 오나요? 2 김장 2015/11/26 987
503932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은 6 ㅇㅇ 2015/11/26 3,350
503931 베란다 창문에 생기는 물기 4 또나 2015/11/26 3,535
503930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영어회화 배우시는분 .... 2015/11/26 698
503929 시위대를 IS에 비유한거..비판하는 언론하나 있었나요? 3 ㅇㅇ 2015/11/26 943
503928 블랙프라이데이는 딱 하루인가요? ㅇㅇ 2015/11/26 664
503927 요즘 이혼녀와 총각 재혼이 많긴 많은가 봅니다. 14 난리굿 2015/11/26 13,296
503926 약사분들 계시면 여쭤봐요. 6월에 조제받은 약 먹어도 되나요? 3 ... 2015/11/26 1,389
503925 4세 놀이학교 거리 vs 정원수 조언부탁드려요 4 서울 강남 2015/11/26 1,286
503924 혹시 특목고, 전국단위자사고 가서 후회하시는 부모님들 10 계세요? 2015/11/26 3,698
503923 기자 껴안은 이진한 검사, 예상대로 '무혐의' 샬랄라 2015/11/26 659
503922 영어문장 무슨뜻일까요??? 2 moo 2015/11/26 855
503921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후회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첫 눈 오는.. 2015/11/26 1,243
503920 김영삼 큰아들은 마이클잭슨 같네요 37 ... 2015/11/26 23,258
503919 깡 말랐던 강아지가 튼튼해졌네요 2 ... 2015/11/26 1,338
503918 복면금지법? 헌재 2003년 판결.. '복장은 자유' 1 헌법재판소 2015/11/26 614
503917 유럽 유학생들 도중에 많이 되돌아 오나요? 2 000 2015/11/26 1,963
503916 400년전 아내의 편지 5 카레라이스 2015/11/26 2,502
503915 하루 칼슘권장량? 멸치로 될까요? 49 아아아아 2015/11/26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