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크기 라는 게..

끄앙이 조회수 : 3,431
작성일 : 2015-11-18 14:40:50
보통은 신혼 및 아이 어릴 때는 좁은데서 시작해도 된다~
차차 넓혀가라 하시잖아요
근데 오히려 아이들 어릴 때 넓어야 하지 않나요?
놀이공간 돌아다닐 공간.. 아이장난감 보관장소...
아이는 작은데 아이 물건들이 넘 커서요.
오히려 중고등학생 땐 거의 학원 독서실에서 늦게 들어와 잠만 자니 집 넓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IP : 182.224.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8 2:44 PM (223.33.xxx.38)

    넓으면 좋죠
    21개월인데..
    집에서도 엄청 뛰어다니고 기어오르거든요
    1층이라 너무 다행이라ㅠ
    아이 어릴땐 넓은게 좋아요.
    그리 말하실 땐 무리하게 평수 넓혀 집 얻으려 하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겠죠

  • 2. ㅎㅎ
    '15.11.18 2:48 PM (175.223.xxx.6)

    넓은집 싫어서 안가는게 아니라 돈없어 못가죠
    신혼이니 더더욱. 위로차 하는말 아닌가요?

  • 3. 그런데
    '15.11.18 2:51 PM (121.131.xxx.108)

    제 주변에 비록 미혼이지만,
    전 재산이랄까 물품이 여행 가방 하나인 분이 있어요.
    아무리 혼자 사는 삶이라 해도 그 정도 살림만 지닌채 일상을 문제 없이 지내는 것을 보고
    자주, 내가 참 너무 많이 가지고 소비하고 산다고 반성합니다.
    공간 역시 마찬가지 라고 생각해요.

  • 4. 000
    '15.11.18 2:51 PM (180.67.xxx.81)

    취학전 아이들에겐
    작은 승용완구 하나나 미끄럼틀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이정도면 굳이 집이 클 필요는 없어요.
    너무 집에서만 아이를 키우려해서 집에 큰 장난감들이 많아지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5. ..
    '15.11.18 3:0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떤 여자는 아이 어릴수록 집이 작아야 돌보기가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요즘 유모차를 비롯해 아이 장난감들이 워낙 대형화되어 그렇지 놀이터 가고, 작은 거 사주면 되겠죠.
    그리고 왜 시끄럽게 집에서 굴러다니는 장난감 차를 태우나요.
    그러니 맘충 소리 듣는 거예요.

  • 6. ....
    '15.11.18 3:08 PM (211.202.xxx.141) - 삭제된댓글

    저도 아는 사람 집에 갔다가 놀랐어요. 어린이집보다 시설(?)이 낫더라고요.
    방, 거실, 베란다가 아이 장난감으로 꽉 찼어요. 아이용 소형 피아노까지 있는 걸 보고...
    아이가 어린이집 종일반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을 텐데 필요한 게 이렇게 많을까 싶더라고요.

    다른 친구는 장난감 조금 사고
    도서관 다니고 놀이터 다니고 공원 다니고 가끔 놀이방(?) 이런 데 데리고 가더라고요.
    대신 그 집은 엄마 책 아이 책으로 공간을 채워놨어요.

  • 7. ....
    '15.11.18 3:08 PM (211.202.xxx.141)

    아는 사람 집에 놀러 갔다가 놀랐어요. 어린이집보다 시설(?)이 낫더라고요.
    방, 거실, 베란다가 아이 장난감으로 꽉 찼어요. 아이용 소형 피아노까지 있는 걸 보고...
    아이가 어린이집 종일반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을 텐데 필요한 게 이렇게 많을까 싶더라고요.

    다른 친구는 장난감 조금 사고
    도서관 다니고 놀이터 다니고 공원 다니고 가끔 놀이방(?) 이런 데 데리고 가더라고요.
    대신 그 집은 엄마 책 아이 책으로 공간을 채워놨어요.

  • 8. ...
    '15.11.18 3:20 PM (14.53.xxx.128)

    아이 어릴땐 쓸고 닦고를 자주 해야 해서 너무 큰 집은 힘들것 같아요.

  • 9. 역시...
    '15.11.18 3:27 PM (182.224.xxx.43)

    상상하는 바가 다 다르군요.
    크고 작고는 그냥 상대적 개념이라;;
    행복주택 신혼부부용 면적같은 곳에선 애기 키우기 힘들지 않냔 뜻이었다는.. 어른들이 하도 차차 니힘으로 넓히라 해서요ㅎㅎ
    아이가 차라리 중고딩이면 오히려 가능하겠지만 호기심 많은 아기 있는 집은..
    ㅋㅋㅋㅋ 아 댓글들 보니 넘 웃기네여.. 미끄럼틀 승용완구에 맘충까짘ㅋㅋ
    살기 힘드네요.. 부자는 대체 언제~

  • 10. 장난감
    '15.11.18 3:46 PM (211.117.xxx.179)

    승용완구하니까 생각나는데 20평대 아파트에 승용완구 있는 집이 두집이 있었는데 애들이 하나같이 공부에 관심없고 엄마 교육관 또한 애들이 공부 못해도 상관없다는 주의
    집 거실을 책으로 도배한 집 또한 엄마가 학창시절에 독서하고는 멀었다는 것.
    오히려 애들이 똘똘하다 싶은 집은 장난감도 많지않고 책도 많지 않더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지만 주위를 보면 그렇다는...

  • 11. 000
    '15.11.18 3:51 PM (180.67.xxx.81)

    아! 제가 맘충 소리를 들은 것이군요. ㅋㅋ
    글은 저렇게 적었지만 아이들 어렸을 적에 집에 승용완구 놓은 적 없습니다.
    미끄럼틀 하나 있었던 것도 1층 집에 살았을 때였어요.
    층이 높아지고 나선 그나마 있던 미끄럼틀도 처분했습니다.
    오늘 '맘충' 이란 말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 12. 허럴럴
    '15.11.18 3:57 PM (211.117.xxx.179)

    참 승용완구는 작은 붕붕카 아니구 모터달린 커다란 차 말하는거예요. 좁은집에 그거 탈래면 차타구 공원 나가야 되구 승용차엔 실리지도 않는다구 못타는데 수십만원주고 그건 왜 사는지 이해불가.

  • 13. 000
    '15.11.18 4:03 PM (180.67.xxx.81)

    아~ 그렇군요.
    저는 승용완구라 써놓고 '붕붕카'를 생각했습니다. ^^

    저도 장난감 승용차는 왜 사주는지 이해 못 한답니다.
    부모 욕심 채우려고 사는 것 같다는...

  • 14. ㅇㅇ
    '15.11.18 4:09 PM (121.167.xxx.170)

    애 초등부터 고등까지가 좀 넓은집이 필요하다 하더라구요
    어릴땐 활동반경이 넓으니 좁은집보단 넓은게 좋고
    중고딩땐 애들 몸이 한참 쑥쑥 자라니 좁으면 답답해 한데요
    정작 대학가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 넓은집이 썰렁해진다고 하더라구여
    전 애들이 초딩 중딩인데 좁은집보단 넓은집이 좋긴해요

  • 15. ㅂㅅㅈ
    '15.11.18 5:07 PM (183.98.xxx.210)

    아파트 32평에서 애둘키우다 중고때 50평대로 이사후
    둘만 남았는데도 도저히 못좁히겠어요
    아들집 32평 가보면 답답해서
    다른거 아껴쓰고 집은 그대로 유지하슨쪽으로

  • 16. ㅇㅇ
    '15.11.18 5:48 PM (165.225.xxx.71)

    윗님처럼 저희도 두 식구뿐이지만 넓은 집이 더 좋아요..
    나이 들어도 넓직 넓직 여유있게 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52 삼성 무급휴가 임원해고 인력재배치 뒤숭숭하네요. 4 뒷말무성 2015/11/26 3,854
503351 보일러 온수점검하는...그거 자주 고장나요? 1 다른 댁들은.. 2015/11/26 1,068
503350 대종상 대상 누가 받았어요?? 1 수상 2015/11/26 1,089
503349 맞춤법 되고, 돼다, 됐다? 11 어려워요 2015/11/26 2,033
503348 청약 어렵네요. 1 옴마 2015/11/26 977
503347 웨스틴조선 아리아 평일과 주말 메뉴차이 있나요? 2015/11/26 648
503346 “몰카 범죄가 볼 권리냐” 소라넷 운영자의 ‘시대착오적’ 쪽지 .. 1 세우실 2015/11/26 766
503345 청계산 입구역 아파트 3 ㄱㄱ 2015/11/26 3,366
503344 가스셔틀콕이 막혀 가스렌지가 안되었었네요 .. 2015/11/26 428
503343 지금 강남 뉴코아백화점 근처에서 계속계속 싸이렌 소리 들리는데 .. 5 궁금 2015/11/26 2,132
503342 영어독해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예비고등 2015/11/26 1,135
503341 신경민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 지난주 대기발령' 2 좌익효수 2015/11/26 610
503340 일룸 거실장 좀 봐주시겠어요 주부님들~~~~~플리즈.... 14 2015/11/26 6,926
503339 돈있는 여자들의 공통특징?? 7 ........ 2015/11/26 3,608
503338 회사명판과 회사직인의 차이 12 첫눈 2015/11/26 43,986
503337 이런 친구관계를 유지해야할까요? 8 1ㅇㅇ 2015/11/26 2,517
503336 4살 영어교육? 어찌 생각하시는지 7 .... 2015/11/26 2,449
503335 이거 백내장 증상인가요? 3 혹시 2015/11/26 2,295
503334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그대 씨앗만은 팔지마라 (박노해님) 2 은빛여울에 2015/11/26 1,008
503333 12월 파리 서유럽 패키지여행 7 쥬리 2015/11/26 2,650
503332 지역 자사고 면접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1 학부모 2015/11/26 861
503331 천안 눈 많이 와서 교통마비 3 2015/11/26 1,557
503330 전세긍대출은 그날나오나요 1 오후의햇살 2015/11/26 556
503329 예비고1 수학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조언 좀주세.. 2015/11/26 1,462
503328 포도씨유는 어디가 더 좋아요? 스페인산 vs 프랑스산 1 배고프다 2015/11/2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