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없는 저층 아파트 살아보신 분 계세요?

왕고민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5-11-18 14:28:21
5층 짜리 아파트에요.

위치좋고 전망 좋고 쾌적하고 다아 좋아요. (과천)

올수리 들어가서 ...전세들어가면 짐만 들어가면 될것같아요.

그런데 5층에 5층이라 걸어올라가는것이 장난이 아닐것같아요.

올수리하는 집 구하기 힘든데 그냥 계약할까요...?

너무 고민되요.

아이들은 모두 대학생이고..

우리 집 부부는 뱃살이 좀 나온 중년이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03.90.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에도
    '15.11.18 2:40 PM (222.96.xxx.106)

    좋고 살기 괜찮죠.
    다만 무거운 것 들고 오시는 분에게(특히 이사할때..) 굉장히 미안하죠.
    저는 둘째 임신해서 낳을때까지 1년 정도 살았는데 5층 오르락 내리락 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 2. dd
    '15.11.18 2:4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저층 3층 살앗는데 괜찮았어요
    오빠네는 4층 살앗는데 짐들고 오는거말고는
    딱히 문제될게 없는데
    다리 아픈건 익숙해지면 극복될겁니다

  • 3. 원글
    '15.11.18 2:44 PM (203.90.xxx.225)

    춥고 더운 문제는 없을까요?
    올수리 들어가서 괜챦다고 부동산에서는 그러는데요.
    전망은 정말 좋더라구요~

  • 4. 궁금이
    '15.11.18 2:49 PM (211.44.xxx.253)

    5년째 삽니다.
    여름에 4층보다 훨 덥습니다. 중간 계단올라가면 온도차이가 팍 느껴집니다.

    단기간(전세니 2년정도?) 살기에는 살만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살고있는데 힘듭니다.
    3년정도부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사 지내는 집이라 장보는 거 장난 아니구요, 가구나 가전제품도 못사고 참고삽니다. 왜냐면 배보다 배꼽으로 사다리차 비용 무조건 나갑니다.
    버리는 것도 힘듭니다. 똑같은 사유로...집에서 식사등 횟수가 적으면 쓰레기 배출횟수도 적을 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이런것들도 나중에는 스트레스로 오더군요. 예쁜 화분도 무거운건 무조건 탈락!!!
    전 제집인데요, 이 집 살때 82의 까칠한 분이 "아직 고를 여유가 있으신가보네"라는 댓글을 다셨는데,
    고를 여유가 있으면 골라보시라 하고싶습니다.
    아, 다리 아픈거도 점점 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아파오더라구요...나이가 들수록^^

  • 5. rhrnak
    '15.11.18 4:00 PM (1.234.xxx.157)

    3년살고 오르락 내리락하느라 돈안들이고 허벅지 살이 쫘악 빠진건 장점 이구요 ,,,
    지은지 오래된거면 아무리 올수리라도 베란다 튼 집은 많이 춤고, 수압 낮고 녹물나와서 힘들첸데요 ,,섦의질이 떨어져요

  • 6. ...
    '15.11.18 4:31 PM (218.234.xxx.133)

    젊은 분이면 몰라도 그것이 좀 그럴걸요.
    저는 빌라 4층에 살아본 적 있는데 택배기사님들한테 무척 미안했어요.
    가구 하나 살라 쳐도 사다리차 비용 따로 내야 하고,
    쌀 20키로 등 무거운 거 택배시키는 거 진짜 미안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바쁘게 출근하는데 지갑이나 휴대폰 안갖고 온 걸 1층에서 알았을 때
    진짜 나 자신을 때려주고 싶음. ㅠ.ㅠ

  • 7. 망고나무나무
    '15.11.19 4:08 AM (112.163.xxx.133)

    택배시키기 미안하다는 것 빼고 살만해요.
    4살 1살 애기 둘있는데도 크게 어려움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751 한신휴플러스요 2 한신공영 2016/02/23 873
530750 지금 김광진 의원 발언중입니다. 12 테러방지법 2016/02/23 1,292
530749 대통령 왈, 금리 오를 일도 없고 전세는 없어질 제도 6 ㅎㅎ 2016/02/23 3,212
530748 테팔 유리블렌더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테팔 2016/02/23 928
530747 미용실에서 미용사 바꾸기 2 미용실 2016/02/23 1,885
530746 미국 대학 결과 기다리시는 분 계세요? 아님 경험자 분 계신지요.. 16 다다 2016/02/23 2,084
530745 이사왔는데 외로워요 4 외롭다 2016/02/23 1,701
530744 미용사님 계세요? - 고데기 쓰는데 희한하네요 1 미용 2016/02/23 1,383
530743 생체렌즈아시나요? ㄴㄴㄴ 2016/02/23 596
530742 우리 아이 우울증인가요? 14 힘들어요 2016/02/23 3,860
530741 지금 김치 담으면 김장김치처럼될까요? 6 모모 2016/02/23 1,813
530740 고액과외한 사람이 청년멘토, 청소년 진로강의라~ 5 사랑 2016/02/23 1,957
530739 사우나수건요..찝찝한데 다들 어떠신가요? 5 궁금 2016/02/23 2,606
530738 가락래미안파크팰리스 유치원 문의 지오사랑 2016/02/23 687
530737 묻지마 폭행으로 인생을 망친 여대생 3 현실 2016/02/23 4,141
530736 울산역에서롯데백화점 대중교통 1 여행 2016/02/23 1,007
530735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하는데(전세관련) 7 절차 2016/02/23 2,066
530734 요런거 진짜 상품권 받을 수 있는건가요? 궁금 1 궁금 2016/02/23 571
530733 미필적고의살인죄도 있나요? 3 사례 2016/02/23 689
530732 운동비디오도 도저히 못하는 분 안계시죠? 3 이소라 2016/02/23 887
530731 치인트 재방 하는데... 7 2016/02/23 1,993
530730 강남역 코엑스 리모델링 이후 완전 망해가나봐요. 43 인테리어 2016/02/23 19,942
530729 냉동실에 버터가 많아요 5 ... 2016/02/23 2,070
530728 공단 건강검진 예약하러 왔는데 추가 검진 추천해주세요 1 아리 2016/02/23 1,170
530727 근로자의 날 일요일인거 이제봤네요ㅠㅠ 2 눈물이..... 2016/02/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