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허세나 쎈척(?)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15-11-18 11:10:59

 

가만보면 사람들은 상대방에게서 겉치레만 신경쓰는 허세라던지,,

허영심...과 같은 행동이 보이면 조롱하고 비웃는거 같아요. 

(실제로는 약자인데)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쎈척 같은것도 

마구 비꼬고 비아냥이 심하던데,,,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저는 그것도 인간 단면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개의치 않을려고 해서요;;;

 

IP : 118.131.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은 진짜 강한 사람을 따르고 좋아합니다.
    '15.11.18 11:13 AM (126.142.xxx.252)

    그런데, 그런 것을 방해하고 속이는 사기질이니, 당연히 싫어하지요.

    님이 설탕 찾고 있는데, 소금이나 질 나쁜 화학약품을 주면 좋으시겠어요 ?

  • 2. 어쨌든
    '15.11.18 11:1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상대를 속이는 짓이니까요.
    찌질한 모습 구경하는 것도 싫고.

  • 3. 그야
    '15.11.18 11:1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허세나 센척은 그냥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허세, 허영, 센척 이런 건 자기를 부풀리고 남을 깎아내리는 거죠.
    그럼 깎아내림당하는 데 좋을 리가 없잖아요.

  • 4. 자연스러운
    '15.11.18 11:14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품격이나 인격은 보기 좋죠.
    뻔히 보이는 허세, 허언, 겉치레..
    비아냥 안 받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 5. 2호기
    '15.11.18 11:15 AM (221.145.xxx.145)

    상대방을 기만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싫어하죠. 쉽게말해서 거짓말이잖아요.

  • 6. 그야
    '15.11.18 11:15 AM (125.129.xxx.29)

    허세나 센척은 그냥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허세, 허영, 센척 이런 건 자기를 부풀리려는 건데 그러려면 필연적으로 남을 깎아내리게 되죠.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요.
    어차피 허세든 센척이든 상대적으로 남보다 내가 나아 보이고 싶다는 욕구니까요.
    깎아내림당하거나 비교당하는 것을 무의식중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불쾌감이 드는 거예요.

  • 7. 그렇네요.
    '15.11.18 11:18 AM (110.47.xxx.57)

    깎아내림당하거나 비교당하는 것을 무의식중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불쾌감이 드는 거예요. 222222222

  • 8. .........
    '15.11.18 11:22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어제 겉치레나 다른 기타 다른면에서 허세가 있는
    사람으로부터 금 악세사리와 비싼 가방,옷,신발같은거 하라고 아주
    쎈 충고를 들었어요.

  • 9. 별 이유가 없음..
    '15.11.18 11:2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게 안 어울려서 그럽니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한건데
    웃음이 어떻게 안 나옵니까.

  • 10. 별 이유가 없음..
    '15.11.18 11:30 AM (218.236.xxx.232)

    그게 안 어울려서 그럽니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한건데
    웃음이 어떻게 안 나옵니까.

    스스로 지적이라고 자랑하지만
    하는 말마다 무식이 드러나는데
    어떻게 비웃지 않을수가..

  • 11. 겸손이
    '15.11.18 11:31 AM (119.197.xxx.1)

    미덕이라고 생각해서

  • 12. 그런데
    '15.11.18 11:32 AM (110.47.xxx.57)

    허세나 쎈척과 자기긍정에는 어느만큼의 차이가 있는 걸까요?

  • 13. ...
    '15.11.18 12:00 PM (66.249.xxx.195)

    없는걸 있는 척 - 허세
    없는 걸 인정 그런데 안쫄아 - 자기긍정

  • 14. 짜증나니까.
    '15.11.18 12:21 PM (175.209.xxx.76)

    그런 천한 사람과
    내가 상대하고 있다는 것에.

    그리고

    난 품위있고 싶은데
    허세나 부리는 천한 사람과
    어울리는게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 15. ...
    '15.11.18 12:34 PM (114.204.xxx.212)

    척 하는게 다 보이니까요
    진짜로 느껴지면 안그러죠

  • 16. .....
    '15.11.18 12:54 PM (223.62.xxx.214)

    진짜 잘난 여자들은 기품있고 자기 얘기 잘 안해요. 그러나 공주가 되고 싶은 무수리가 말이 많고 침 튀며 자랑질 많죠. 얼굴에도 쓰여 있어요. 무.수.리

    얼마나 공주가 되고 싶었을까.

  • 17. 간단한데
    '15.11.18 2:07 PM (218.148.xxx.225)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쥐뿔도 없는게 잘난척하니까 짜증나는거에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66 박근혜 ‘말씀’ 전하기 바쁜 방송뉴스 3 언론장악 2016/01/15 557
518065 gs가방 궁금 2016/01/15 331
518064 제 생활, 생각 정리 좀 하겠습니다. 6 아줌미 2016/01/15 2,393
518063 식탁 한 번만 봐 주세요 3 식탁 2016/01/15 909
518062 어머 주병진씨 오늘 라디오 막방이시래요 ㅠㅠ 16 .. 2016/01/15 4,427
518061 고2되는 아들 포함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여행 2016/01/15 311
518060 히트텍 재질의 반팔내복 어디 없나요? 1 내복 2016/01/15 615
518059 정치인의 공약말고, 그 사람의 마음속 동기와 인간성 보는 방법이.. 3 투표할때 2016/01/15 297
518058 남편생일선물 1 선ㄴ 2016/01/15 998
518057 응팔.... 드라마 음향효과가 미치는 영향... 6 택이파 2016/01/15 1,259
518056 헬스 등록하러 갔는데 날씬한 사람들만 운동 오나봐요~~ 10 ,, 2016/01/15 3,070
518055 갤럽오늘자,,호남에서 더민당 다시 선두네요.. 5 갤럽 2016/01/15 556
518054 朴대통령 ˝묵묵히 개혁 지지해준 국민께 보답할 차례˝ 外 8 세우실 2016/01/15 738
518053 응답하라 본방 보려면.. 응팔 2016/01/15 525
518052 정치판이 개판 1 ㅆㅍ 2016/01/15 288
518051 받아본 선물중 가장 좋았던(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11 -- 2016/01/15 3,312
518050 연말정산 고등 교과서대금 급식비 서류 안필요한가요? 2 .. 2016/01/15 621
518049 청와대사칭 "북한핵실험 의견수렴" e-mail.. 대한민국 2016/01/15 213
518048 부천사시는분 소아과 어디다니세요? 1 모모 2016/01/15 949
518047 치인트 김고은머리..30대주부가해도 될까요? 24 추워요마음이.. 2016/01/15 4,412
518046 몇년전 했던 중절 수술로 죄책감........ 8 ..... 2016/01/15 5,966
518045 고추(피망)잡채 양념 뭐뭐가 들어가나요? 1 양념 2016/01/15 409
518044 외신기자, '박근혜 기자회견은 연극, 연출된 이벤트' 3 이벤트 2016/01/15 1,014
518043 보통남자들에게 37~8살 여자는 아줌마라고 인식될까요 44 ㅇㅇ 2016/01/15 12,813
518042 오나미는 참...안웃겨요. 9 2016/01/15 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