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후각이 별로인가요

야옹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5-11-18 10:54:16
고양이가 처마밑 화분에 웅크리고 떨고 있길래 참치캔 따뜻하게
데워 살짝 화분위에 갖다줬더니 그냥 한발짝 물러내려가 쳐다보더니 가버리네요
먹을거준거를 몰랐을까요?
냄새가 났을텐데 고양이가 참치는 안먹나요
동물 키워본적 없다보니 약간 서운하네요
IP : 183.109.xxx.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8 10:55 AM (222.232.xxx.184) - 삭제된댓글

    사람이 먹는 참치는 염분이 있어서 건강에 해롭긴해요.

    고양이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귀신같이 알아채는데 사람 경계하느라 그러는 걸거예요.
    길고양이는 사람을 경계하지 않으면 길에서 살아갈 수 없으니 이해해주세요~

  • 2. ...
    '15.11.18 10:56 AM (112.151.xxx.184)

    개보다는 후각이 안좋긴 하구요...
    그리고 님을 경계해서 그랬을 겁니다. 집 밖이라면 냄새를 못맡았을 가능성도 꽤 있죠.
    그냥 놔두면 나중에라도 와서 먹을지도 모릅니다. 길고양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 3. (≧∇≦)
    '15.11.18 10:57 AM (182.225.xxx.118)

    남이 준거 처음이라 그럴수도..
    습관들면 스토커 됩니다;;
    맨날 기다려요

    눈은 확실히 나쁜것같아요. 앞에 먹을것 던져줘도 못보고 냄새로 찾는것 같아요

  • 4. ...
    '15.11.18 10:57 AM (112.151.xxx.184)

    염분이 높다해도 길에서 먹는 쓰레기들보다야 훨씬 좋죠... 그게 어디예요.

  • 5. ^^
    '15.11.18 11:00 AM (183.109.xxx.87)

    지금 다시 내다보니 와서 먹고 있네요
    몸집이 작은편이라 불쌍했는데 ^^

  • 6. 무서워서
    '15.11.18 11:00 AM (203.233.xxx.130)

    피했을 거예요.... 아마도 원글님 가시고 나면 몰래 와서 먹고 배 두드리고 너무 좋아할거예요.
    염분이 있긴 해도 다른 길거리 음식에 비하면 땡큐죠..
    그리고 시각보다 후각이 발달되어 있는걸로 알아요..

  • 7. 슈퍼겁보에 쫄보라
    '15.11.18 11:10 AM (211.36.xxx.149)

    매일 밥주는 사람한테도 한번씩 겁먹고 놀래요ㅎㅎ
    먹을거주고 자리 피해주시면 먹어요
    배고픔 한끼나마 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 ...
    '15.11.18 11:14 AM (116.33.xxx.3)

    후각이 사람보다 훨씬 좋지만 개보다는 안 좋고, 청각은 반대로 개보다 훨씬 예민하대요.
    시각은 안 좋은 편인데, 특히 가까운 것이 잘 안보인대요.

  • 9.
    '15.11.18 11:22 AM (121.169.xxx.66)

    모르는 사람이 참치캔을 주니 놀라고 당황했겠죠 ㅋㅋ
    담부턴 매일매일 기다릴거예요

  • 10. ...
    '15.11.18 11:23 AM (211.201.xxx.169)

    불쌍히 여겨 밥주는 사람보다 발길로 차고 놀래키는 사람이 더 많았나봐요. 불쌍해라~

  • 11. ..
    '15.11.18 11:26 AM (211.36.xxx.137)

    내가 주는 한 끼의 식사가
    길냥이에게는
    생애 마지막 식사일수도 있다는 말에
    항상 캔을 지니고 다닙니다.
    한국의 길냥이는 태어나면서 부터
    쫒기기 시작하죠.
    가여운 생명 챙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12. 호수풍경
    '15.11.18 11:52 AM (121.142.xxx.9)

    울집 냥이가 밥을 하도 급하게 먹어서 캔을 떠서 주는데,,,
    밥그릇 아니고 좀 다른데 떨어져도 못 찾아요,,,
    눈으로 보고 따라가서 먹구요...
    냄새 잘 못맡는구나 했어요...
    그러면서도 밖에서 발자국 소리만 나도 두마리가 동시에 문쪽으로 고개를 홱~~ 돌려요...
    신기해요 ㅎㅎ

  • 13. ..
    '15.11.18 12:18 P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후각,시각 사람보다도 안좋아요. 동체시각? 움직이고 있는것에 대해서만 시각일 발달한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뜨거우면 못먹어요. 참치캔이면 그냥 주셔도 됩니다.

  • 14. ..
    '15.11.18 12:18 PM (211.224.xxx.178)

    후각,시각 사람보다도 안좋아요. 동체시력? 움직이고 있는것에 대해서만 시각일 발달한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뜨거우면 못먹어요. 참치캔이면 그냥 주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436 서울대생들이 하는 과외사이트 서울인 과외' 어떤까요? 3 교외샘 2015/11/18 2,804
501435 건성이신분들 페이스오일 어떤거 바르시나요? 6 오일 2015/11/18 2,274
501434 [긴급]국정원, 북-IS 연계 가능성있지만 증거는 없다” 20 ㅁㅁ 2015/11/18 1,743
501433 예수는 좌판데 목사는 죄다 우파. 15 모냐 2015/11/18 1,304
501432 서강대 옆 자이 2차 아파트 어떨까요? 6 산산 2015/11/18 1,980
501431 김현철의 동네 라는 곡 좋아하는분 계세요? 34 ... 2015/11/18 2,659
501430 김무성의 선거전략 2 투표포기가그.. 2015/11/18 925
501429 교회 다니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19 믿음 2015/11/18 1,919
501428 보호필름 사이즈가 핸드폰과 안맞아도 괜찮을까요? 2 핸드폰 보호.. 2015/11/18 706
501427 난중에 년말분위기느끼고싶은데 뮤지컬 추천좀해주세요. 1 파노 2015/11/18 569
501426 세종시에 아이키우고 사는거 어떨까요? 3 ... 2015/11/18 2,021
501425 제주 갈때 4 ... 2015/11/18 1,135
501424 전세금 문제없이 돌려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흑흑 2015/11/18 1,044
501423 4식구 24평 후회할까요? 27 이사 2015/11/18 7,054
501422 20년된 에어콘 어쩔까요? 5 에어콘 2015/11/18 1,696
501421 코스트코 일회용 커피컵 2 일회용 커피.. 2015/11/18 2,574
501420 지나가다 본 핸드백 찾아주세요 5 궁금 2015/11/18 1,808
501419 모로칸오일은 인터넷으로 살수없나요? 4 ㅇㅇ 2015/11/18 1,854
501418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파마하면 안되나요? 8 ... 2015/11/18 1,627
501417 소소한 행복 같은거 나눠주세요. 같이 행복해지고 싶어요. 17 40대 2015/11/18 2,882
501416 오늘주식들어갈건데요 추천 복받으실거에요 12 500만원만.. 2015/11/18 2,310
501415 반기문 평양 간다 해도, 북핵문제 돌파 어려워 3 의미없다 2015/11/18 499
501414 소파베드라고.. 써본 분 어땠나요? 8 커피 2015/11/18 2,614
501413 선물받은것 반품해달라면 기분 나쁘겠죠? 10 토끼 2015/11/18 1,828
501412 김무성, “남의 집 귀한 아들 쇠파이프로 왜 내려치나” 49 세우실 2015/11/18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