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아침에 빵주면 안좋아해요.ㅜ

121 조회수 : 4,718
작성일 : 2015-11-18 09:52:10

참...입맛들이 토종인가봐요.

빵 우유 과일 주면

막 싫어해요..;;;


맛없다고..

김치랑 계란만 줘도 밥먹고 싶은가봐요.

초3 딸램..막 싫다고 거부하다 조금 먹고 가네요..

아들은 다 좋아하는데...

IP : 116.38.xxx.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18 9:53 AM (175.118.xxx.94)

    빵 준적없는데요
    밥주세요

  • 2. ㅇㅇ
    '15.11.18 9:54 AM (114.200.xxx.216)

    밥잘먹으면 좋은거죠..밥에 계란후라이에 간단히 줘도..잘먹으면 좋은거지 뭘...저도 멸치에 김에 간단히 줘도 꼭 밥을 먹여요...

  • 3. ...
    '15.11.18 9:56 AM (121.157.xxx.75)

    반찬투정 안한다면 밥이 더 편할수도 있잖아요
    복입니다 님의..

  • 4. 간식
    '15.11.18 9:56 AM (117.111.xxx.105)

    저도 촌스러운 건지 뭔 진 몰라도
    꼭 밥을 먹어야 해서..
    빵은 간식이지 아침대용은 아닌 거 같아서..

  • 5. ㅜㅜ
    '15.11.18 9:56 AM (118.186.xxx.17)

    아침에 밥차려줬더니 제 눈치 보면서
    엄마 미안한데 시리얼 줄래? ㅜㅜ

  • 6. ㅈㅅㅂㄱㄴㄷ
    '15.11.18 9:58 AM (119.201.xxx.161)

    저희집 아이들도 아침에 콘프레이크나
    빵 주면 싫어해요

    그래서 저녁에 끓여놓은 국주거나
    계란찜 카레 두부찌개
    계란 후라이 유부초밥
    간단한거 줘요

  • 7. 저희 집도
    '15.11.18 9:58 AM (101.250.xxx.46)

    딸은 365일 아침엔 밥 국이나 찌개
    아들은 365일 아침엔 프렌치토스트나 토스트에 스프

    하나로 통일하고 싶은데 이 쪽도 저 쪽도 양보를 안해서 늘 아침이 바빠요;;ㅎㅎ

  • 8. ..
    '15.11.18 10:00 AM (210.217.xxx.81)

    밥은 항상있으니깐 주는데
    가끔은 떡국 샌드위치 계란후라이 뭐 간단히 줘요

  • 9. ..
    '15.11.18 10:00 AM (114.206.xxx.173)

    아침밥에 습관 든 아이들은 빵을 아침에 주면
    아무리 든든히 먹여도 점심시간 전에 뭔가 헛헛해요.

  • 10. 일년 내내
    '15.11.18 10:21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반찬 한가지만 있어도 밥 먹어야 하는 아들....
    저희아들에게 빵은 아침이 아니예요 ㅜㅜ

  • 11.
    '15.11.18 10:25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빵은 좋아하는 척만.
    안먹고

  • 12. 그런데
    '15.11.18 10:26 AM (211.179.xxx.210)

    밥 차려 주는 게 귀찮아서 그러시는 거예요?
    울 애들 둘 다 중학생인데
    이날 이때껏 밥 대신 다른 것 먹고 학교 간 날이 단 하루도 없어요.
    사실, 저라도 아침에 빵이나 시리얼 먹으라면 싫을 것 같거든요.
    밥을 원하면 간단하게라도 차려주세요.
    반찬투정 안 하는 기특한 아이잖아요.

  • 13. 샌드위치
    '15.11.18 10:32 AM (210.106.xxx.51)

    우리애들은 가끔 식빵 토스터기에 바싹하게 구워, 달걀후라이 넣고, 사과슬라이스 넣어 샌드위치해 주면 더 달라고 해요.

  • 14. 샌드위치
    '15.11.18 10:33 AM (210.106.xxx.51) - 삭제된댓글

    위에 일년내내님 정신없으시겠어요~

  • 15. 샌드위치
    '15.11.18 10:34 AM (210.106.xxx.51)

    저희집도님 아침마다 정신없으시겠어요~

  • 16. ...
    '15.11.18 10:36 AM (180.230.xxx.163)

    저희 집은 남편의 생각대로 어릴 때 부터 아침은 빵과 달걀 햄 등으로 먹여서 키웠어요. 해외 출장이 잦은 남편이 외국 가서 음식 때문에 힘든다고 아이들은 일부러 그렇게 키우자고 해서요. 다양하게 먹여 키웠더니 유학이나 해외 출장 가도 음식 트러블로 힘든 줄은 전혀 모른다고 하네요. 이런 점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요.

  • 17. ㅇㅇ
    '15.11.18 10:44 AM (121.173.xxx.87)

    빵은 잘못먹으면 생목이 올라서.....

  • 18. 길들이기
    '15.11.18 10:46 AM (113.131.xxx.237)

    아침마다 밥도 넘 답답하지 않나요??
    요즘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빵 준다고 엄마가 대단히 성의 없게 해 주는것도 아니고..
    시리얼정도되야 성의 없는?? 그래도 과일 같이 챙겨줘요..
    전 아침에 대부분 밥종류 주긴하는데..
    엄마도 차려주는재미는 있어야되지 않나요??
    오늘 아침 맥모닝 해줬어요...
    빵이랑 잼만 주면 먹어도 먹은거 같지 않지만 ...
    계란,베이컨,치즈, 토마토 얹어 모닝빵으로 두개만 먹어도
    든든해요...
    빵 챙겨주는게 시간 더 걸려요...
    원글님 아이 같은 경운 빵을 안 먹으니 ...
    그렇지만, 꼭 아침을 밥만 고집할 필욘 없을거 같아요..

  • 19. ᆢᆢ
    '15.11.18 10:49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도 아침에 빵주면 뻑뻑하다고 싫어해요
    제가 밥을 좋아하니 애들에게도 밥을줘요
    시리얼도 개밥 같아서 싫어요

  • 20. ㅁㅁㅁㅁ
    '15.11.18 10:52 AM (112.149.xxx.88)

    빵 챙겨준다고 성의없는 건 아니죠..
    빵 토스트해서 잼발라주고
    계란 후라이 하거나 삶아서 같이 주고
    과일도 한두가지 깎아주고
    요거트나 음료 치즈 소세지도 준비해주고


    전 밥 차려줄 수도 있지만, 점심 저녁은 밥 먹으니
    다양한 음식 먹자는 차원에서 아침은 그냥 빵 등등 먹일 때 많아요..

  • 21. ㅁㅁㅁㅁ
    '15.11.18 10:54 AM (112.149.xxx.88)

    아 물론 싫다는 애들한테 먹이시라는 말은 아니고요..

  • 22. 호텔조식
    '15.11.18 10:56 AM (183.109.xxx.87)

    호텔 조식 스타일로 차려주시면 웬만하면 다 좋아해요
    햄 치즈 달걀 스크램블 필수고 잘 녹은 버터 따뜻하게 살짝 구운빵

  • 23. 부러워요..
    '15.11.18 11:02 AM (112.155.xxx.56)

    제입장에선...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몇번이나 구하셨기에 그리이쁜 애들을 두셨나요..ㅠ
    전 밥싫어하는애들땜에 속이 문드러집니다.
    늘상 빵이나 시리얼등 밀가루만 좋아하고 몸에좋은건 여러소리해야 싫은티내며 먹고.. 요즘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어요. .. 눈물나게 힘드는데 원글님 부러워요~

  • 24. ㅇㅇ
    '15.11.18 11:02 AM (223.33.xxx.167)

    빵 챙기는것도 손 많이갑니다..귀찮아서 그러는거냐..성의없다..그렇게 묻는건 좀 아니네요.각자 입맛과 취향이 다른데..토스트 굽고 생과일을 꼭 데쳐서 갈아줘야 먹는 신랑과 밥을 꼭 먹어야된다는 아들..ㅡㅡ;; 이중으로 피곤하지만 어쩔수없죠..ㅜㅜ

  • 25. 저위에
    '15.11.18 11:14 AM (113.131.xxx.237)

    시리어도 개밥같아서;
    ->그렇게 생각되믄 그뿐이지...
    시리얼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개밥이라 표현하셔야 되는지????

  • 26. 상상
    '15.11.18 11:14 AM (211.36.xxx.21)

    습관일까요? 저희애들도 아침은 무조건 밥과 국을 먹어요. 빵과 콘프레이크는 간식. 바쁜 아침에도 밥과국을 먹고 콘프레이크 한사발 간식으로 또 먹고가요.

  • 27. 어허
    '15.11.18 11:23 AM (121.144.xxx.173)

    빵맛나게해주는게 오히려 시간많이 걸리는데 ㅠ

    그냥 저녁에 먹던 국데워서 밥주세요

    효녀네요

  • 28. ...
    '15.11.18 11:24 AM (211.172.xxx.248)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후다닥 밥 먹고 학교가려면 입에 안 맞는거 힘들어요.
    우리는 남편과 아이들 세식구가 입맛이 다 다른데 아침은 맞춰줍니다.
    6시에 밥 먹는 고딩 큰 애는 고기류가 꼭 있어야 하구요.
    남편은 밥도 말고 빵도 말고..죽이나 스프류 줘야하구요..
    8시에 밥 먹는 둘째는 꼭 밥이랑 국 있어야 하고요.
    그래도 아침이니까 맞춰줍니다.

  • 29. 123
    '15.11.18 11:25 AM (221.156.xxx.205)

    애들이 좋아하는 걸로 해줘야죵.
    게다가 밥을 안먹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밥 안먹는 게 엄마로선 더 조바심 나지 않나요?)
    밥을 찾으면, 밥을 해줘야죠. 당연히.

  • 30. 대학생
    '15.11.18 11:30 AM (125.7.xxx.22)

    아들은 시리얼이든 빵이든 밥이든 안가리고 잘 먹더니
    대학교 가서 밖에서 밥을 많이 먹고 다니더니 속이 편치 않다고
    이젠 아침에도 밥만 찾네요.
    벌써 저래서 어쩔런지...

  • 31. ㅡㅡ
    '15.11.18 11:51 AM (175.252.xxx.5) - 삭제된댓글

    밥도 빵도 죽도 오래오래 시도해본봐
    그나마 밥이 가장 쉽더라구요

  • 32. ..
    '15.11.18 12:39 PM (114.204.xxx.212)

    밥이 더 편해요
    국이나 찌개에 김치만 있으면 끝
    빵주니까 잼 계란후라이 과일 몇가지에 고구마 구워라 커피에 주스 각각에 달라는게 뭐 그리 많은지
    정신없어요

  • 33. 부럽네요
    '15.11.18 12:49 PM (14.32.xxx.195)

    아침에 우유나 시리얼만 먹으려는 아들땜에 골치아픈데ㅜㅜ 밥 잘먹는 애들이 제일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363 건성이신분들 페이스오일 어떤거 바르시나요? 6 오일 2015/11/18 2,272
501362 [긴급]국정원, 북-IS 연계 가능성있지만 증거는 없다” 20 ㅁㅁ 2015/11/18 1,740
501361 예수는 좌판데 목사는 죄다 우파. 15 모냐 2015/11/18 1,303
501360 서강대 옆 자이 2차 아파트 어떨까요? 6 산산 2015/11/18 1,979
501359 김현철의 동네 라는 곡 좋아하는분 계세요? 34 ... 2015/11/18 2,657
501358 김무성의 선거전략 2 투표포기가그.. 2015/11/18 923
501357 교회 다니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19 믿음 2015/11/18 1,918
501356 보호필름 사이즈가 핸드폰과 안맞아도 괜찮을까요? 2 핸드폰 보호.. 2015/11/18 705
501355 난중에 년말분위기느끼고싶은데 뮤지컬 추천좀해주세요. 1 파노 2015/11/18 566
501354 세종시에 아이키우고 사는거 어떨까요? 3 ... 2015/11/18 2,021
501353 제주 갈때 4 ... 2015/11/18 1,133
501352 전세금 문제없이 돌려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흑흑 2015/11/18 1,042
501351 4식구 24평 후회할까요? 27 이사 2015/11/18 7,052
501350 20년된 에어콘 어쩔까요? 5 에어콘 2015/11/18 1,695
501349 코스트코 일회용 커피컵 2 일회용 커피.. 2015/11/18 2,574
501348 지나가다 본 핸드백 찾아주세요 5 궁금 2015/11/18 1,804
501347 모로칸오일은 인터넷으로 살수없나요? 4 ㅇㅇ 2015/11/18 1,853
501346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파마하면 안되나요? 8 ... 2015/11/18 1,626
501345 소소한 행복 같은거 나눠주세요. 같이 행복해지고 싶어요. 17 40대 2015/11/18 2,882
501344 오늘주식들어갈건데요 추천 복받으실거에요 12 500만원만.. 2015/11/18 2,308
501343 반기문 평양 간다 해도, 북핵문제 돌파 어려워 3 의미없다 2015/11/18 497
501342 소파베드라고.. 써본 분 어땠나요? 8 커피 2015/11/18 2,614
501341 선물받은것 반품해달라면 기분 나쁘겠죠? 10 토끼 2015/11/18 1,827
501340 김무성, “남의 집 귀한 아들 쇠파이프로 왜 내려치나” 49 세우실 2015/11/18 2,944
501339 파마해도 따로 손질하세요? 3 머리 2015/11/18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