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지 친구가 저를 따돌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1. ..
'15.11.18 12:51 AM (115.140.xxx.182)포커스가 다른것 같아요
말 할만하면 하겠지 하는 사람도 있고
친구분처럼 우리가 너한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친구분이 힘든 일은 같이 의논하는 사이라고 여긴다면 몹시 서운할수도 있겠어요2. ...
'15.11.18 1:08 AM (124.49.xxx.100)차라리 친구C가 저에게 너무너무 섭섭해서 이러는 거라면 좋겠어요.
그런데 평소에 이 친구는 정말 저에게 관심 없거든요. 제가 연락 안해도
궁금해하거나 할 일도 없이.
정작 다른 친구B는 제 맘 못헤아렸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걱정하니
C가 알아서 제가 연락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자 했다네요.3. ..
'15.11.18 1:11 AM (58.224.xxx.3) - 삭제된댓글대학생인가 생각했는데..힘든 시기면 공유하셨던 부분까지는 솔직히 언급하시고 잠시 단톡방서 잠수탄다고 하세요..어린애도 아니고 이런걸로 신경쓰시는것두 솔직히 이해안되지만요..
4. 콩콩이큰언니
'15.11.18 2:04 AM (211.206.xxx.61)그냥 좀 웃기다는 생각이......
사람이 너무 힘들면 먹는것도 잊기도 하는데...그깟 연락이 뭐라고..
뜬금없이 잠수를 타는 친구에게는 한번은 화를 냅니다.
걱정되니까 살아있다는 것만이라도 알리라고.
그 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내비둡니다.
각자 자신을 추스리는 시간은 누구나 필요한거고 그 스타일은 다 다르니까요.
마음이 정리가 되면 연락을 줄거라고 믿으니까요.
그게 친구인거 아닌가요?
걍 냅두시고 힘든일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시고 지금의 큰일부터 잘 풀어나가시길 바랄께요.5. 음음음음음
'15.11.18 2:55 AM (117.111.xxx.39)지금 말씀하시는 친구 c는 본인의 포지션을 잘 알고 있는거 같아요
원글님과 b님이 더친하고 본인(c )은 b가 더좋고요
이런 관계가 부담스럽고 원글님이 빠져서
본인(c )과 b만 남길 바라겠죠
이 생각이 무의식에서 발현되어 원글님에게 더 매몰차게굴겠죠
그리고 자꾸 -우리-라는 말을 쓰면서6. 음음음음음
'15.11.18 3:03 AM (117.111.xxx.40)본인(c )과 b를 하나로 묶고 싶은거예요
원글님이 힘들다는데 친구의 저런 반응은 평범하지 않은거죠
저라면 그냥 b에게 결혼생활에 위기가 와서 힘들다
그런데 아직 결정이 안난거라 말하기힘들었다
그것도 만나서 얼굴맞대고 말하는게 아닌 카톡으로 뭐라 하기도 뭐하고,,,,,,
c의 반응이 힘든 와중에 더 고통이 된다
이렇게 설명후 b와만 연락할거 같아요
원글님,
원글님이 이렇게 힘든데
저런 반응 보이는 친구 신경쓰지마시고 과감히 마음 접으세요
c는 원글님에게 관심없어요
이 기회에 b와 더 친분을 쌓아 원글님과 b의 관계를 뛰어넘고싶을뿐이에요7. .......
'15.11.18 3:48 AM (175.118.xxx.182)원글님이 그렇게 힘들었다는데
뭣때문에 친구가 힘들었는지 보다
연락 없어서 조금 기다려준 자기 수고가
더 크다고 화내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죠.
신경 쓰지도 마세요.8. ...
'15.11.18 4:06 AM (37.221.xxx.119)세 분 다 할 일들도 되게 없으시네요. 저런 쓰잘데 없는 것들이랑 하루종일 카톡이나 하고 있었으니 상황이 더 안 좋아지죠. 그런 거 좀 끊고 건설적으로 사세요.
9. 음
'15.11.18 5:57 AM (223.62.xxx.48)원글님이 그렇게 힘들었다는데
뭣때문에 친구가 힘들었는지 보다
연락 없어서 조금 기다려준 자기 수고가
더 크다고 화내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죠.
신경 쓰지도 마세요.
222222
진짜 친구는 연락 없다고 삐지거나 원망하지 않죠.
친구한테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하죠.10. 잠수타지 마세요.
'15.11.18 6:00 AM (188.23.xxx.105)애도 아니고 왜자꾸 잠수 타세요?
이혼도 안하실거잖아요?
매번 세상 무너진것처럼 호들갑 떨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도 두면서 사세요.
가정도 있고 직장도 있는 분들이 하루종일 카톡이라니. 그러다 무작정 잠수.
성인이 되세요.11. 터푸한조신녀
'15.11.18 8:29 AM (211.109.xxx.117)원글님도 자존심이 엄청 센듯요.
잠수타는거 관심없는사람도 잠수타면 애간장 녹아요.
걱정되는거죠.
몰라요?
그버릇 고치세요.
이혼하네마네. 친구니까 남편과 좀 이러이러하다 요점만이라도 해줄수 있자나요.
C의 성격이 좋게말해 얼러줄줄 모르나내심 걱정하는거같아요.
귀에 단 사탕처럼 말하는사람만 마음 따뜻한거 아니에요.
C는 한번만 더 잠수타면 다신 안본다는경고는 맞는데, 먼일있음 말하라는거에요..12. 솔직히
'15.11.18 9:12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잠수타는게 좋은건 아니잖아요?
저 대화에서 신경 안쓴다니까 그러라고 해놓고 또 바로 절교 당하는거냐고 물으시는 걸 보니 이상하네요.
관심받고 싶어서 잠수 타는건지 받기 싫어서 잠수타는 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세분의 관계난 친밀도를 떠나서
간단히 일이 생겨서 카톡 못한다 하고 나중에 정리되고 말한다고 하면 간단한데
왜 신경쓰이게 하시는지... 진짜 관심없음 c처럼 안물어봐요.13. 솔직히
'15.11.18 9:14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잠수타는게 좋은건 아니잖아요?
저 대화에서 신경 안쓴다니까 그러라고 해놓고 또 바로 절교 당하는거냐고 물으시는 걸 보니 이상하네요.
관심받고 싶어서 잠수 타는건지 받기 싫어서 잠수타는 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세분의 관계나 친밀도를 떠나서
간단히 일이 생겨서 카톡 못한다 하고 나중에 정리되고 말한다고 하면 간단한데
왜 신경쓰이게 하시는지...
진짜 관심없음 c처럼 안물어봐요. 원글님이 c를 안좋아하는듯.14. ㅁㅁㅁㅁ
'15.11.18 10:13 AM (112.149.xxx.88)친구에게 일어난 안좋은 일이 무언지 기어코 알아내고야 말겠어! 라는 거 같으네요...
말 못하겠다면 기다려야지... 무슨 초등생도 아니고 왜 저런대요15. ㅎㅎㅎㅎ
'15.11.18 1:39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저 사람 말이 맞는 말이긴 한데요 그것도 갖가 붙일 데가 있고 아닐 데가 있죠. 한마디로 님 싫은데 님이 명분을 줘서 옳다쿠나 하고 공격하는 거예요. 효과는 3가지
1. 님의 불행한 일을 캐내고 싶음
2. 님이 자기들에게 미안한 마음 가지게 해서 휘두르고 싶음
3. 저 위에 어떤 님이 쓰신대로. 자기랑 b vs. 원글님. 이럴게 편가르고 싶음. 자꾸 우리우리 ... 사실 비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면서요? 아랑곳없이 우리는. 우리는 .....
근데 이런 애들이랑 꼭 만나면서 이런말까지 들어야해요?
그리고 하루종일 카톡하는 것도 ㅠㅠ 성인같지 않아보여요
남여관계에서 똥차가면 벤츠온다는 진리... 여자친구들간에도 적용되거든요.
이번 일로 견적이 딱 나오잖아요. 원글님 말대로 씨는 원글님 따돌리고 싶고 비랑만 절친되고 싶고. 그렇다고 비는 원글님께 마음은 있으나 둘다 놓치긴 싫고;;; 결론 둘다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님. 이런 친구들은 앞으로 어울리면서 이런 식으로 기분나쁠 일만 많지 막상 님에게 도움 안돼요.
거봐요 이혼하네 마네 해도 저런 소리 하고 있잖아요. 차라라 혼자 놀지. 이런 마음으로 있느면 지금처럼 얘가 나 따돌리는건가? 아닌가? 이렇게 갈팡질팡 안하고 딱 보여요. 그리고 내 소중한 시간을 왜 이런 애한테 써야하지? 이런 생각 들고요...
하루종일 서로 카톡 한다는 데서부터 뭔가 냄새가...
잘됐어요. 이참에 거리를 좀 두세요16. ㅎㅎㅎㅎ
'15.11.18 1:44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그리고 님은 잠수탄게 아니고 말을 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아고 이야기 해줬잖아요. 거기다 대고 말하는 거 보세요. 얼른 말해 우리 안기다랴준다?????? 진짜 친구면 속으로. 뭐지? 부모님이 아프신가? 혹시 이혼? ㄷ ㄷ ㄷ 이런 생각 하면서 기다려주죠. 전 제친구가 고시공부 한다고 일년만 잠수탄다고 실제로 답도 안하고 전화해도 안받는거 기다렸고 기분 안나빴어요. 친구사이는 그렇죠..
근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탁하는 조의 원글님한테 저러는거. 진짜 걱정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저도 잠수 타는더 진짜 싫어하고 고시녀친구 외에 잠수타서 사람 애간장 녹이는 애 있은데 그런 건 진짜 나쁜 습관이고 민폐지만 원글님같이 큰 일두고 잠깐 시간좀 달라하는거. 이거 이해못해주면 인연 아니예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꼭 읽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1347 | 4식구 24평 후회할까요? 27 | 이사 | 2015/11/18 | 7,051 |
501346 | 20년된 에어콘 어쩔까요? 5 | 에어콘 | 2015/11/18 | 1,694 |
501345 | 코스트코 일회용 커피컵 2 | 일회용 커피.. | 2015/11/18 | 2,574 |
501344 | 지나가다 본 핸드백 찾아주세요 5 | 궁금 | 2015/11/18 | 1,804 |
501343 | 모로칸오일은 인터넷으로 살수없나요? 4 | ㅇㅇ | 2015/11/18 | 1,852 |
501342 |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파마하면 안되나요? 8 | ... | 2015/11/18 | 1,624 |
501341 | 소소한 행복 같은거 나눠주세요. 같이 행복해지고 싶어요. 17 | 40대 | 2015/11/18 | 2,881 |
501340 | 오늘주식들어갈건데요 추천 복받으실거에요 12 | 500만원만.. | 2015/11/18 | 2,307 |
501339 | 반기문 평양 간다 해도, 북핵문제 돌파 어려워 3 | 의미없다 | 2015/11/18 | 497 |
501338 | 소파베드라고.. 써본 분 어땠나요? 8 | 커피 | 2015/11/18 | 2,613 |
501337 | 선물받은것 반품해달라면 기분 나쁘겠죠? 10 | 토끼 | 2015/11/18 | 1,826 |
501336 | 김무성, “남의 집 귀한 아들 쇠파이프로 왜 내려치나” 49 | 세우실 | 2015/11/18 | 2,943 |
501335 | 파마해도 따로 손질하세요? 3 | 머리 | 2015/11/18 | 1,219 |
501334 | 1월 미국서부 옷차림 여쭤봅니다 12 | 무명 | 2015/11/18 | 4,532 |
501333 | 반찬통도보온되는도시락좀 1 | 집밥 | 2015/11/18 | 1,143 |
501332 | 방 형광등 커버 벗기면 시력에 안좋을까요 | 소라과자 | 2015/11/18 | 950 |
501331 | 인간극장에 나온 정사랑양 근황 아시나요? | 비온다 | 2015/11/18 | 4,148 |
501330 | 재미있는앙케이트 질문구해요~ 1 | 재미있는앙케.. | 2015/11/18 | 8,215 |
501329 | 피부과 재생 레이저 받아보신 분? | ㄷㄷ | 2015/11/18 | 3,412 |
501328 | 실업급여는... 7 | ... | 2015/11/18 | 1,632 |
501327 | '노무현 서거 축소' '미국 스파이'... 고대영의 자취 4 | 미국간첩 | 2015/11/18 | 1,094 |
501326 | 주방 타일 유광회색...괜히 유행 따라했나 싶어요~~ 12 | ,, | 2015/11/18 | 6,151 |
501325 | 시간 질문요. 오전 11시 다음에 | ........ | 2015/11/18 | 574 |
501324 | 평수 가 어찌되는지 봐주세요 1 | //////.. | 2015/11/18 | 780 |
501323 | 신축분양가가 내리는경우도 있나요? 1 | ~~ | 2015/11/18 |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