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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안먹는데 시댁 김장에 가시는 쿡님들 있으신가요?

소국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5-11-17 23:52:40

딱 본론은요

시댁에서 김치 일년에 5~10 포기 가져다 먹을까 말까해요( 김치냉장고 2통?)

김치찌개용 외에는 먹지않고,결혼 십년넘으니 제 나름 겉절이랑 이것저것 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시댁이 이십분 거리에 있으니 , 김장때 항상 참여하는데

시부모님 두분에, 외아들 하나이신데...많이 줄여서 100 ~120 포기 하셔요

결국 다~남들 나눠주고  묵은지로 남고

이번주 김장하러가는데 문득...난 먹지도 않는 저걸 왜하러 가는걸까

정작 근처사는 친정집도 나몰라라 했고 친정엄마는 다 해놓고 필요하면 가져가라

하시는데..

누굴위한 김장인지 ㅠㅠ

사실 제가 팔쪽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 한의원 다 다니고 있는중인데

알면서 불러서 시키시는게 서운하기도 해요 ㅠㅠ

IP : 117.123.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18 12:01 A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김장하기싫어서 제가 스스로 하겠다고 했는데 굳이 가져가라고 시댁 김치 너무짜서 안가져오고 싶고 앓는소리 듣기싫고 요즘 누가 그렇게 김치많이담나요. 사철 배추 바로 나와 겉절이하면 되는데요.

  • 2. 소국
    '15.11.18 12:09 AM (117.123.xxx.77)

    일반 가정집에서 저정도면 많은건가요?
    저..결혼 날잡고 시어머니 요식업 하실때 천포기 잔심부름도 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십년넘도록 백포기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했는데...

  • 3. 저요
    '15.11.18 12:20 AM (122.35.xxx.69)

    시댁 김장할때 가서 돕고 겉저리만 얻어오고 1년내 시댁김치는 안갖다 먹어요. 왜냐... 친정 김치가 더 맛있어서.

  • 4. 할 말은 하세요.
    '15.11.18 12:21 AM (61.79.xxx.56)

    몸안좋아서 안 간다고.
    김치는 친정에서 준다 하구요.
    종질 왜 합니까?

  • 5. ...
    '15.11.18 12:26 AM (46.165.xxx.71)

    김치 장사하신대요? 두 식구에 아들 하나면 넉넉잡고 20포기만 해도 되는데... 욕심이 많으신 듯 해요.
    올해부터는 못 가신다고 하세요.
    솔직하게 팔 아프다고 하시고요.

  • 6. 윗님 처럼
    '15.11.18 12:34 AM (175.223.xxx.117)

    말씀하시고 빠지세요.
    시댁에 크게 바라는거 아님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편하게 사세요.
    요즘세상에 누가 김치 100포기를.
    요즘세상에 누가 먹지도않는 김치담구러
    팔아픈데도 시댁갈까요.

  • 7. ...
    '15.11.18 2:14 AM (114.204.xxx.212)

    두집 네명 먹자면 20ㅡ30포기면 되죠
    줄이자고 하세요

  • 8. ㅇㅇㅇ
    '15.11.18 2:16 AM (180.230.xxx.54)

    님이 한 번 빠지면 그 다음해부터 줄어요

  • 9. ..
    '15.11.18 3:04 AM (125.187.xxx.204)

    팔아파서 치료까지 받는다면서..
    아파서 못간다고 왜 말을 못하세요 왜!!!

  • 10. ..
    '15.11.18 8:34 AM (112.149.xxx.183)

    요새 누가 100포기..한 너다섯집이 먹을 분량해도 50포기 안 넘겨요..하..원글네 정도면 20포기면 떡을 치겠구만..그정도만 하시라고 강력히 말씀하시고 팔 아파 못 간다고도 강력히 말씀하시고..

  • 11. 우리집
    '15.11.18 8:46 AM (121.131.xxx.108)

    우리도 한 통 정도 가져 오는데 매년 수십 포기 하십니다.
    떨어져 사는 다른 아들네랑 딸네 줄 욕심에요.
    맨날 아프다고 하는 분이예요.
    가까이 사는 죄로 김장 노역 합니다.

  • 12. 왠만하면 도우시지 하고 들어왔는데
    '15.11.18 9:05 AM (175.223.xxx.21)

    누가 100포기를 해요!
    원글님이 아파서 못하겠다
    한의원에서 지금 관리잘 못하면 평생 고생한다고 했다고
    빠지세요.
    몇년 빠지면 양 줄이시겠지요.

  • 13. minss007
    '15.11.18 11:56 AM (211.178.xxx.88)

    참고 견디며 하는거 모르시고
    병원다녀도 그냥 할만 하니까 부르면 온다 생각하시는 겁니다
    저도 음식욕심있어 많이 하는 편인데
    전 이제 제몸 아프니까 자연적으로 줄이게 되더라구요

    며느리 병원다니며 오는것보다
    주변에 좋은소리 들으며 선심 쓰시는데 더 의미를 두시는건지..

    이제 딱! 얘기하세요
    너무 아파서 못오겠다고요
    아니면 20포기 정도만 딱 먹을만큼만 하자구요!

    왜 말을 못 하세요~~
    연습하시고 꼭! 용기내셔서 말씀하세요!
    올해 또 말 못하면 몸고생 또 하셔야해요

  • 14. 원글님
    '15.11.18 5:42 PM (223.62.xxx.70)

    대단하셔요~~100포기를 하시다뇨..
    전 40포기 하는데 힘들어서 죽을꺼 같거든요.
    그리고 1통가지고 오는데...
    올해도. 가야하나 우울한데 ....가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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