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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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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끊은지 한 달 - 변화

커피 조회수 : 25,503
작성일 : 2015-11-17 23:03:23

ㅎㅎㅎ

정확히 말하면 완전히 끊은 건 아니구요,

하루 두 잔 마시다가 요즘은 하루 반잔 마셔요.

위염, 식도염 때문에 시작했어요.

초반 2주 정도는 미친듯이 잠이 와서

심지어 낮잠을 두시간씩 자고 그랬어요.

밤엔 비교적 숙면을 취하구요.

지금 한달쯤 됐는데 이젠 낮잠 안 자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멍한 것도 거의 없구요.

다만 기분 탓인지 아침에 반 잔을 마시면 굉장히 상쾌한 기분이구요.

이러다 보면 완전히 끊을 수도 있겠다..싶긴 한데

그래도 워낙 커피를 좋아하는 저라서

인생의 큰 행복을 잃는 느낌이긴 해요. ㅠㅠ

IP : 175.209.xxx.16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봉리봉
    '15.11.17 11:06 PM (211.208.xxx.185)

    저도 위 안좋은데 안끊어요.
    이제 뭐 살아봐야 얼마나 살겠나싶기도 하구요.
    그 향기를 못버리죠.ㅋㅋ

    그냥 흐리게나 우유타서도 마시고 여하튼 마셔요.
    전 바리스타 쌤입니다. ㅋ

  • 2. ...
    '15.11.17 11:11 PM (74.76.xxx.95) - 삭제된댓글

    제가 외국이라 한국으로 해석된 기사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오늘 아침 뉴스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생존율이 높아진다는데요.

    http://www.cnn.com/2015/11/16/health/coffee-reduced-death-rate-study/

    역시 커피는 여러가지로 재밌는 음료입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전 하루 세잔이라 좀 줄여야 되는데...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줄였을때는 정말 한모금만 마셔도 머리가 깨인 듯 카페인 효과가 딱 오죠.

  • 3. ...
    '15.11.17 11:12 PM (74.76.xxx.95) - 삭제된댓글

    제가 외국이라 한국으로 해석된 기사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오늘 아침 뉴스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사망률이 준다는데요.

    http://www.cnn.com/2015/11/16/health/coffee-reduced-death-rate-study/

    도로 늘리세요, 원글님 ㅎㅎㅎ (역시 커피는 여러가지로 재밌는 음료입니다.)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줄였을때는 정말 한모금만 마셔도 머리가 깨인 듯 카페인 효과가 딱 오죠.
    전 좀 줄여야 하는데...하루 3잔은 좀 많죠?

  • 4. ...
    '15.11.17 11:13 PM (74.76.xxx.95)

    제가 외국이라 한국어으로 해석된 기사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오늘 아침 뉴스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사망률이 준다는데요.

    http://www.cnn.com/2015/11/16/health/coffee-reduced-death-rate-study/

    도로 늘리세요, 원글님 ㅎㅎㅎ (역시 커피는 여러가지로 재밌는 음료입니다.)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줄였을때는 정말 한모금만 마셔도 머리가 깨인 듯 카페인 효과가 딱 오죠.
    전 좀 줄여야 하는데...하루 3잔은 좀 많죠?

  • 5. 윗님,
    '15.11.17 11:17 PM (175.209.xxx.160)

    저도 사실 커피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요,,,두잔 마실 땐 사실 밤에 잠을 잘 못잤어요. 새벽에 깨면 다시 잠이 안 들구요, 근데 반잔 마시니 밤에 잠을 참 잘 자요. 이러니 이것도 너무 좋아 그냥 반잔으로 만족하게 되네요. 하지만 가끔 낮에 커피 향기를 맡으면 정말...ㅠㅠㅠ

  • 6. ...
    '15.11.17 11:23 PM (74.76.xxx.95)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3시 이후에 마시면 잠을 잘 못자요.
    그래서 그 좋아하는 밤 커피를 못마신답니다. 크...ㅠㅠ

  • 7. 원래
    '15.11.17 11:32 PM (211.200.xxx.248)

    아메리카노 드신거세요??

  • 8. ++
    '15.11.17 11:42 PM (119.18.xxx.81)

    전 일년에 몇번 안 마시는게 커피인데...몇달전부터 한잔씩 마시니깐.....화장실 자주 가고....어제는 드뎌.....위가 고장나서 지금까지 괴롭네요...
    전 커피는 안되나 봐요...ㅠㅠ

  • 9.
    '15.11.17 11:53 PM (125.182.xxx.185)

    커피....내 사랑
    저도끊고싶은데 자신이없네요

  • 10. ㅎㅎ
    '15.11.17 11:57 PM (175.223.xxx.235)

    커피가
    신체수분빼앗아갑니다
    나이들수록 몸건조해지니 주름생기구요
    노화촉진하죠
    많이마시면 부정맥 옵니다
    실은 여자에게 좋을게 없어요
    커피도 농약쳐서 재배해요

  • 11. 좋다는 커피는
    '15.11.18 12:12 AM (115.93.xxx.58)

    원두커피잖아요
    저도 잠깨려고 커피마시는데 믹스마시면서 커피의효능으로 위안하면 안될듯해서
    커피효능 이런건 무시해요

    원두로 내린커피는 마셔도 졸리니까 몸에 좋은점이 있다해도 그냥 안마시게 되네요

  • 12. 커피 중독
    '15.11.18 1:30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부터 엄마아빠 아침에 토스트에 커피에 연한 우유 타서 마시는 거 졸라서 따라마시기 시작해서
    지금 40대 중반인데도 전혀 문제 없어요. 그땐 냄새가 너무 좋았고 설탕 맛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설탕 넣어 마시다가 요즘엔 단 거 싫어서 설탕 없이 약하게 내린 커피만 마셔요.
    피부도 건조한 편 아니고 전 상관없던데요.
    커피는... 정말 못 끊겠어요.
    건강이랑 상관없이 그냥 몸에 안 좋다 해서 끊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다른 차로 바꿀 수가 없는 게 커피더라구요...
    여기 차 좋아하는 나라에서 사는데도 차는 별로... 커피만 무지 마셔요.
    그냥 죽을 때까지 커피만 마시려구요. ^^
    대신 예전에는 안 마시던 디카페인에도 맛을 들였어요. 밤에는 디카페인 마셔요.

  • 13. ---
    '15.11.18 8:41 AM (119.201.xxx.47)

    전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 한잔 마시면 밤에 잠을 잘 못자서 안마시다가
    회사다니면서 어쩔수 없이 연하게 숭늉처럼 해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바쁘기도 바쁘고 집에 와도 일이 산더미이니 커피 마셔도 잠도 잘잤어요
    믹서만 아니면 괜찮더라구요
    요새는 하루 한잔도 안마시는데
    위염에 식도염에...
    맵고 짠것도 잘 안먹고 위에 부담되는 음식들도 좋아하지 않는데
    병이 온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연하게 한두잔 마시고 스트레스풀어야겠단 생각이에요

  • 14. dm
    '15.11.18 8:41 AM (122.43.xxx.122) - 삭제된댓글

    오후에 나른할 때 맡게 되는 커피향기 정말 그윽하고 좋죠!
    저도 하루에 3잔- 아메리카노 그란데- 까지 마셨었는데,
    불면증이 심해져서 아침식사후 핸드드립으로 400ml 마시는 걸로
    커피마시는 횟수를 줄였어요.

    대신 오후엔 보이차,홍차, 허브차등으로 대신하구요.
    11시쯤 잠이 몰려와 멜라토닌 안먹어도 잠을 잘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잠이 보약입니다. ^^

  • 15. ㅠㅠ
    '15.11.18 9:15 AM (1.245.xxx.230)

    저도 커피 참 좋아해서 그라인더랑 커피머신까지 사놓으면서 마시고 그랬는데
    임신을 할래니 안되니까
    괜시리 커피탓만 같고...그래서 지금은 안마셔요.ㅠㅠ
    안마신지 두어달 넘은거 같아요.
    가끔 커피향이 너무너무 그리울 때가 있지만 임신하고 애 낳으면
    마음껏 마시리라 하면서 참고 지내요.
    아침에 커피 내려서 마시는게 인생의 낙이었는데 아쉬워요ㅠㅠ

  • 16. 저도 끊었어요
    '15.11.18 9:45 A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커피믹스 하루에 두세잔 꼬박 마셨었는데
    지루성피부염 때문에 혹시나 해서 끊었어요.
    프림과 설탕, 특히 프림이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요.
    한동안 금단현상에 시달리면서도 꾹 참고 끊었더니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지루성피부염이란 게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약화가 큰 원인이긴 하지만
    무슨 병이든 식생활도 무시 못하잖아요.
    역시나 커피믹스 속 프림은 주적 중 하나였나 봐요.
    게다가 뱃살도 은근히 빠진 듯.
    다른 변화 일체없이 단지 커피믹스만 끊었을 뿐인데 몇달만에 1.5~2킬로 정도 빠졌네요.
    지금은 전혀 커피믹스 생각 안 나고요,

  • 17. 저도 끊었어요
    '15.11.18 9:45 AM (211.179.xxx.210)

    커피믹스 하루에 두세잔 꼬박 마셨었는데
    지루성피부염 때문에 혹시나 해서 끊었어요.
    프림과 설탕, 특히 프림이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요.
    한동안 금단현상에 시달리면서도 꾹 참고 끊었더니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지루성피부염이란 게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약화가 큰 원인이긴 하지만
    무슨 병이든 식생활도 무시 못하잖아요.
    역시나 커피믹스 속 프림이 주적 중 하나였나 봐요.
    게다가 뱃살도 은근히 빠진 듯.
    다른 변화 일체없이 단지 커피믹스만 끊었을 뿐인데 몇달만에 1.5~2킬로 정도 빠졌네요.
    지금은 전혀 커피믹스 생각 안 나고요.

  • 18. 아메리카노 드신거세요?? 2222
    '15.11.18 9:58 AM (61.74.xxx.243)

    원래 무슨 커피 드셨어요?
    전 원래 커피 안먹던 사람인데 몇년전부터 매일 아메리카노 엷게 두잔씩 마시는데
    아메리카노도 안좋을까 싶어서요..

  • 19. 김태희
    '15.11.18 9:59 AM (221.156.xxx.205)

    저도 하루에 커피 한 잔 좋아하는데
    머그컵에 마시는 걸 좋아하거든요.
    밖에서 마시면 거의 1회용 컵에 마시게 되는데, 음료가 뜨거워서 환경호르몬 걱정도 되고
    최근에 많이 줄였네요. 마시게 되면 머그컵에 달라고 하거나 덜 뜨거운 라떼류로 마시게 되더라구요.
    저는 커피 자체를 마시는 것보다 커피향을 너무 좋아해요.

  • 20. 홍차
    '15.11.18 10:01 AM (175.209.xxx.201)

    커피가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서, 무지 좋아해서 하루 4~5잔 먹던 커피를 한 잔으로 줄이고 대신 홍차나 다른 차 종류를 마셨어요, 지난 몇 주간. 홍차의 카페인은 커피의 절반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하는 증상이 있었는데, 차를 마시면 그런 증상이 없어서 속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 21. 커피최고
    '15.11.18 10:29 AM (175.223.xxx.76)

    블랙커피는 건강에 도움된다는 결과가 많이 나오던데요?
    제가 커피마시기 전에 차종류 마셨는데 홍차는 개취상 별로고 보이차 철관음 종류는 진하게 마시면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카페인 많았어요. 녹차나 백차류도 속깍이듯 센 게 있었구요.
    결국 전 커피로 넘어왔구 드립보다 에스프레소내려 물약간 희석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블랙커피 없는 하루... 전 못견딜 듯해요.

  • 22. 음..
    '15.11.18 10:4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본격적으로 커피 마시기 시작한지는 17년 되었는데
    아직은 아무렇지도 않네요.
    저도 한달동안 아무생각없이 커피를 안마신 적이 있는데
    달라진것이 하나도 없어서 걍~마시자~~하면서 마시고 있어요.

    나중에 위가 아프거나 식도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안마시려구요.


    아참 저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뜨거운것 차가운것이 다~~식도에 안좋다고해서
    항상 미지근~하게 마셔요.
    에스프레소 내려거 거기에 뜨거운물대신 찬물을 넣어서 마시거든요.

  • 23. 반잔
    '15.11.18 11:13 AM (183.109.xxx.87)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확 줄였어요
    일단 무료 믹스커피 한잔 생기면 다 안먹고 반이하로 먹고 더이상 안먹는게 원칙
    아메리카노는 한잔 갖고 물 엄청타서 하루 종일 마시거나
    냉장고에 절반 미리 넣어놓고 다음날 희석해서 마셔요
    끊지는 못하겠더라구요

  • 24. ..
    '15.11.18 12:04 PM (211.224.xxx.178)

    오늘 아침뉴스에도 메인꼭지로 저 커피 오래 마시면 7년인가 더 산다는 뉴스..며칠전에도 우리나라 대학 **교수 연구팀이 연구했다면서 나오더라고요. 커피가 뭐 그리 중요한 애깃거리라고. 저런 뉴스에 저게 커피알만 타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라는 애기는 쏙 빼놓더라고요. 제 생각엔 저 뉴스들 다 커피산업, 설탕, 우유 뭐 이런 산업이랑 관련이 깊을듯요.

  • 25. 88
    '15.11.18 1:08 PM (211.110.xxx.174)

    제가 왜 공부를 못했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밤새 공부한다고 커피를 사발로 타 마시고 바로 꿀잠~~~

    카페인과 밤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지라 그냥 마음놓고 마십니다.
    이젠 설탕을 덜 먹어야 하는병에 걸린지라 그게 제일 힘든 일이 되어 버린 일상입니다.

  • 26. .....
    '15.11.18 1:41 PM (221.159.xxx.199)

    오늘 아침 뉴스에 하루 커피 3~5잔 마시면 수명이 5~7년 연장된다고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결과를
    내 놨다네요. 저같은 경우 하루 3~5잔 마시면 수명이 오히려 5~7년 줄어 들 것 같아요.

  • 27. .....
    '15.11.18 1:44 PM (221.159.xxx.199)

    대표적으로 카페인 많이 든 음료가 박카스와 커피 같아요
    얼마전에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30분도 되기 전에 몸이 피곤한 것 같아서 박카스를 한 드링크했더니
    심장이 엄청 두근 두근, 쿵쾅거리던데요. 그 당시에는 왜 이러는지 몰라서 깜짝 놀랐어요.

  • 28. ㅎㅎ
    '15.11.18 1:53 PM (121.155.xxx.52)

    임신 했을때 한참 못마시고 다시 마시기 시작 했을때 몸이 굉장히 놀라더라고요 ㅎㅎ

  • 29. 에이
    '15.11.18 2:29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커피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해도
    숙면만 하겠어요?ㅋㅋ

  • 30. 바람이분다
    '15.11.18 2:42 PM (125.129.xxx.218)

    전 점심때 라떼 한 잔 마시고
    저녁식사 뒤에 커피믹스 한잔 마셨는데
    요즘 믹스 안 마셨거든요.
    그랬더니 확실히 잘 자네요.
    잠드는 시간도 줄어들고 자다 중간에 깨지도 않고요.
    라떼 한 잔만 마셔야겠어요;

  • 31. 앗,
    '15.11.18 3:48 PM (1.235.xxx.181)

    어제 밤에 글 써놓고 잊어버려 이제서야 보네요.
    저 아메리카노 마셨냐고 물어보신 댓글님들, 아뇨. 저 에스프레소 내려서 라테로 마셨어요.
    요즘은 반잔만 마셔요. 저는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 줄이니 잠을 잘 자서
    커패의 향기를 참고 있어요. 하지만 숙면에 지장 없는 분들이야 2-3잔 마시는 거 좋을 거 같아요.

  • 32.
    '15.11.18 4:41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몇년째 커피끊기 계속 실패를 되풀이하고 있는데
    성공하신분들 이제 존경스럽기까지합니다.

  • 33. 벼리벼리
    '15.11.18 4:54 PM (223.62.xxx.195)

    아~~~~~저도 커피를 끊을 수 있으면.....
    남편이 골초인데 끊으라고 말 못해요..저보고 커피 끊으라면 못 끊을 것 같거든요...
    유해성 차원은 다르지만 좋아하는 걸 끊어낸가는건 같을테니.....
    대단하세요..커피를 끊고...

  • 34. ..
    '15.11.18 5:15 PM (121.125.xxx.163)

    디카페인 드세요 불면증에 고생인데도 못끊어
    카누 디카페인 마시는데 좋네요

  • 35. Ff
    '15.11.18 5:42 PM (211.36.xxx.234)

    얼마전 연구에는 미국인이 섭취하는 식품 중 가장 항산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하는 것이 바로 커피라고 하더군요. 10대 수퍼푸드고 뭐고 미국인은 커피에서 항산화물을 얻고 있다는 게 의외라 기억하고 있는데요. 물론 커피에는 몸에 해로운 물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알아서 마시라는 결론이었던 걸로ㅎㅎ 저도 커피 엄청 사랑하는데 자꾸 투샷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 마셔댔더니 화장실도 자꾸 가게 되고 배도 고파져 간식 땡기고 위와 관절 등에 별로인 거같아 줄이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차로 대체하고 디카페인 사고ㅠ 그래도 카페인 듬뿍 든 진짜 향 좋은 커피 한잔 만한게 없죠 잉

  • 36. 바로 윗님
    '15.11.18 6:30 PM (121.130.xxx.144)

    저랑 상황이 일치 하시는군요..
    배 고파지고 간식 땡기고 위 관절 피부 ㅠㅠ
    근데 커피를 어케 끊겠어요... 아침 눈 뜨자마자, 하루중 때때로 카페인의 힘을 빌어 살고 있는
    근근히 연명하는 저질 체력과 의지력인지라...

  • 37. ..
    '15.11.18 7:07 PM (115.140.xxx.133)

    저 커피 끊었어요. 커피 뿐 아니라 카페인을 끊었어요. 정신과 선생님이 끊으라고 해서.
    디카페인도 안마셔요.디카페인에도 카페인 있어요. 그래서 이탈리아 보리차 오르조같은걸로 대신해요.
    차는 허브차 과일차 종류만 먹고요.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그 전에도 잠 잘자고 그래서.
    다만 심장이 덜컹거리는 증상이 전보다는 횟수가 줄었고요..
    위염 식도염인데 자몽티같은건 먹고 나면 속이 쓰리더군요.. 산이 많은 과일은 먹지 말라는데ㅠ ㅠ

  • 38. ..
    '15.11.18 7:30 PM (121.147.xxx.96)

    커피엔 농약 잘 안 할텐데요.
    아라비카는 높은 지대에서 자라고

    농약을 한다쳐도 커피 체리 과육안에 있는 커피 빈을
    우리가 먹는 것이라서...

    물에 커피 열매를 씻는 습식법을 이용하기도 하고..

  • 39. ㅇㅇ
    '15.11.18 8:43 PM (121.161.xxx.86)

    정말 위 버렸어요 저도
    위염으로 한달째 고생중이라서
    커피 못마시네요 마시면 안돼요... 위가 너무 고통스럽네요
    그냥 간간히 제로 콜라나 마셔요

  • 40. ///
    '15.11.18 10:05 PM (1.254.xxx.88)

    저도 예전에 오리지날 볶은 원두 사다가 냉동고에넣고 계랑숟가락 딱 한번 퍼올려서 갈아서 손으로 뜨건물 끟여서 내려 마셨어요.
    그렇게 마시기를 1년 6개월 정도 쯤 하다가...아뿔싸....생리양이 확. 줄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머리털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어요.
    낮잠...엄청 엄청 늘어났습니다.

    끊기로 작정하고 끊은 날부터 일주일간 머리가.....도끼,내지는 망치로 누가 두들겨대는줄 알았습니다.
    끔찍한 두통으로 정신을 못차려서, 타이레놀 먹으면서 닷새를 그냥 앓으면서 살았어요. 한 일주일쯤 넘으니깐 약에 의지 안해도 견딜만 해졌습니다.
    진짜 무슨 약쟁이, 마약중독자 된 것 같았어요.

    처음 몇달간은 원두커피 절대로 못마시겠더라구요. 한번 먹었다가 다시 안먹으면 두통시작...되었어요.
    일년정도 지난 지금은 일주일에 주말에 한잔 마시는데요. 별 영향 없네요.

    다시는 원두커피 내려서 못마시겠어요..ㅠㅠ

  • 41.
    '15.11.18 10:33 PM (223.33.xxx.136)

    커피 줄이거나 끊으세요.
    몸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얼마전 까지 위염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커피 끊고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인 입니다.
    열가지 정도가 달라졌습니다.줄이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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