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살이는 돈이 휴지같아요

지방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15-11-17 22:55:20
서울사람들은 다들 어떻게살아가는지?
주변사람들 다힘들다고하면서. 여행도 잘다니고
쇼핑도 먹는것도 다 누리고 즐기는것같아요
지방에선 그런대로 어려운거 없이살았는데
오늘 집주인이 집세를 올리고 갑자기 멍해지면서
여기저기 돈융통 하려고 이러고저러고보니
힘이 너무들고 앞만보고 살았던서울생활이 회의가 오네요
그렇다고 내려간다고 별뽀족한 수도 없는데
다들 어찌들 사는지 내가제일 힘든지
아이도 시험관포기하고 차라리 이렇게 둘이 사는게
낫다싶고 언제쯤 편해질까요?
IP : 125.131.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ㅕ
    '15.11.17 11:07 PM (115.136.xxx.220)

    부동산 소유자들이 착취하는 구조 같아요.

  • 2. .....
    '15.11.17 11:09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왠만큼 살기좋은 경기도는 서울이랑 집값 비슷하고 집한채없으면 다들 힘들게 살아요. 돈벌어서 집사고 애키우고... 전 중산층이지만 돈없다하면서 아이는 둘씩 꼭 낳는분들도 이해가 안가요. 그만큼 서울살이가 팍팍하니까요. 다들 대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살기힘들어요ㅠㅠ

  • 3. .....
    '15.11.17 11:10 PM (175.211.xxx.245)

    왠만큼 살기좋은 경기도까지도 서울이랑 집값 비슷하고.. 집없으면 다들 힘들게 살아요. 돈벌어서 집사고 애키우고... 전 중산층이지만 돈없다하면서 아이는 둘씩 꼭 낳는분들도 이해가 안가요. 그만큼 서울살이가 팍팍하니까요. 다들 대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살기힘들어요ㅠㅠ 결혼할때 아파트 전세집으로 시작한 부부들도 돈 아껴쓰는데 그리 넉넉치 않아보이더라구요

  • 4. 점둘
    '15.11.17 11:12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지인네도
    맞벌이 월급쟁이 부부인데
    10년 넘도록 아껴가며 바둥바둥 살아도
    전세살이 똑같다며
    이제는 해외여행도 다니며 살거라고 하더군요
    주거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큰거죠 ㅠㅠ

  • 5.
    '15.11.17 11:12 PM (203.226.xxx.4)

    맘같아선 지방가고싶어도 서울만한 일자리가 거의 없어요. 전 문과출신인데 이제 와서 커리어 다버리고 공대일 할수도 없고... 지인들보니 지방에서도 일부동네는 비싸지만 아무리 그래도 서울경기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 6. ..
    '15.11.17 11:19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대도시는 전세계가 다그래요
    주거비가 수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죠 벌어서 렌트비로 다나가잖아요
    서울도 전세 없어지면 점점 더 심화될거에요

  • 7. ㅇㅇ
    '15.11.17 11:47 PM (58.140.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 살았던 도시는 삼인가족 기본 월세가 200만원인곳 이런곳은 사람들이 아파트 매매가를 궁금해하지않더라구요
    어차피 평생벌어도 못사니까 집값에 관심이 없어요 대신 해외여행 쇼핑 맛집투어 레이디스나잇 이런게 활성화 되더군요
    한국도 그런 추세로 가는거겠죠

  • 8. 요즘
    '15.11.18 10:51 AM (125.132.xxx.120)

    저가항공 많아져서 해외여행가도 옛날만큼 돈이 안들더라구요.
    평소에 많이 아끼고 가끔 저가비행기타고 여행가면 근처로 자주 놀러가는 거랑 비슷해요.
    주변을 봐도 사실 서울 사람이 젤 알뜰해요.. 부동산이 비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75 푸켓 호텔선택 도와주세요 2 봄봄봄 2016/01/11 1,166
516874 제가 정환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뜬금없는 이유 6 1988 2016/01/11 2,280
516873 서울역에서 아산병원 5 aaa 2016/01/11 2,793
516872 부모님 뜻대로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네요,,, 19 ㅡㅡ 2016/01/11 7,058
516871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땜에 집 다들 파셨나요? 2 양도소득세 2016/01/11 2,316
516870 아베, 평화헌법 폐기위해서 개헌시동..개헌세력을 모아라 3 평화헌법폐기.. 2016/01/11 258
516869 김제동은 여자들의 호구네요..호구 3 ..... 2016/01/11 3,810
516868 대형마트에서 할인된 밤을 샀는데 ..80프로가 썩었다면 10 망고 2016/01/11 1,643
516867 대학신입생 한달용돈 100만원이면 어떤가요. 34 . 2016/01/11 9,092
516866 전세금을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간 집의 전입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 3 걱정이 이만.. 2016/01/11 1,063
516865 대왕 고구마 그냥 버릴까봐요.. 7 1111 2016/01/11 1,805
516864 너무 고상한 엄마밑에 자라서 힘들었다고 하면.... 3 유전자가 달.. 2016/01/11 2,577
516863 아기 사온 여자 목적이 밝혀졌네요. 35 ... 2016/01/11 27,794
516862 왜 정환이를 정팔이라고도 부르는거에요? 6 정환이 2016/01/11 2,273
516861 회사후배 아이 두돌 선물(남아) 운동화 vs 실내복? 4 eofjs8.. 2016/01/11 734
516860 강하늘 땜에 보게 될거 같아요^^ 7 꽃보다청춘 2016/01/11 2,249
516859 "네 번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6 휴 그랜트 .. 2016/01/11 1,869
516858 11살 여아학대 사건 전모 1 참담 2016/01/11 1,541
516857 가족이나 친구의 인격이 실망스러운 경험 있으세요? 24 DAD 2016/01/11 4,865
516856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360
516855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366
516854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857
516853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535
516852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427
516851 응팔이 여주인공 8 배아프다 2016/01/11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