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고 라디오 많이 듣는데 1년 동안 남편 석사 때문에 란던왔어요 런던와서는 시간대가 한국이랑 안 맞으니 주로 한국시간 밤10시꺼 듣거든요 케이윌 애정했는데 half term방학 여행갔다오니 급 사라지고ㅠㅠ 앨범 콘서트 준비한다고 관뒀나봐요 그 뒤에 이어 받은 정엽 라이브 코너 진짜 못들어주겠더라고요 노래들을 너무 못해서ㅠ 오늘 급 mbc로 돌렸더니 정말 10년 넘게 팬인 테이가 진행하고 있는거예요! 날씨 우울한데 갑자기 기분 업됐어요^^ 오늘 이틀째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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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라디오 짱짱
기쁨맘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5-11-17 22:39:58
IP : 128.86.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ondon
'15.11.17 11:35 PM (222.236.xxx.184)10년째 팬이시라니 테이씨 본 얘기 해드릴게요.
저도 런던에 3년간 살았는데 2011년 코벤트가든에서 테이씨 봤어요.
무슨 오페라곡 부르는 경연에서 1등인가 해서 포상으로 온 거 같던데요.
키도 꽤 크고 옷도 단정하게 잘 입고 사진 함께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하게 포즈도 다정하게 취해주고 우리 아이에게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고 덕담도 해주고 매너가 아주 좋더군요.
요즘도 가끔 그 사진보면 테이씨와 런던,코벤트가든이 떠올라 행복해져요~~2. 기쁨맘
'15.11.18 8:09 AM (128.86.xxx.16)타임머신 타고 4년전 가고 싶네요 코벤트가든 울집에서 도보 30분 거리거든요ㅋㅋ 쉑쉑버거 애정해서 자주 가는데 무슨 오페라도 잘 부르고 그런데요 가수가ㅋㅋ 진짜 목소리만큼은 김동률 성시경 등등 보다 더 좋아요 얼굴도 잘 생기니 드라마 조연도 나오겠지만 정말 목소리 짱짱 매일매일 라디오 들으며 런던날씨 우울함을 달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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