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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내는거 좋아하는 여자랑 ..그렇지 않은 여자랑 두종류가 있네요

바리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5-11-17 21:42:03

여자분들 보면 ..멋내고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들이랑 ..멋내는데는 아예 관심이 없는 여자 ..


두 부류인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그렇다는 거지요 ..


남희석 와이프는 ..옷은 천이요 ..머리는 털 일뿐이다 ..라고 한다는데 그런 패션철학을 가진 분도 있는거구요..


제 주변에도 ..옷사고 멋내는데 목숨거는 여자분과 ..멋에는 아예 문외한 이고 관심도 없는 ..여자분들이 계시는데 ..


같은 여자인데도 참 다르구나 ..싶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란거죠

IP : 211.199.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9:44 PM (211.49.xxx.204)

    그래서 원글님은 어떤 부류이신가요?

  • 2. 그 중간지점 어디에서
    '15.11.17 9:51 PM (211.202.xxx.240)

    타협한 사람도 많은데 극단적으로 나눠서 세상을 보면 안돼요.

  • 3. 시간
    '15.11.17 9:52 PM (223.33.xxx.136)

    멋내지않아도 멋낸 여자보다 더 고급스럽고 더 아름다운 여자
    그 가치는 결코 돈으로 따라갈수도 없고 흉내도 못낼뿐더러 멋을 낼수도 없죠

  • 4. ...
    '15.11.17 9:57 PM (50.5.xxx.72)

    멋내는 거 좋아하는데 게을러서,
    마음은 전자이나, 결과물은 후자인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ㅎㅎㅎ

    멋내는 게 얼마나 부지런해야 가능한 건데요.
    외모에 연연 안하는 분도 존경하지만,
    부지런히 꾸미시는 분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5. 음..
    '15.11.17 9:5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언니가 옷을 엄~~청 사랑해요.
    우리집이 가난했는데 그 와중에도 장학금받고 알바하면서도 옷에 대한 갈망은 계속되고
    외국에 어학연수 갔을때도 접시닦으면서 그 돈으로 옷을 사입고(명품은 없음)

    옷을 이쁘게 입기위해서 운동하고 돈벌어서 다리 맛사지 꾸준~~히 다니고 다이어트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옷입기 위해서 바로 살빼서 두달만에 몸매 원상복귀 시켜서
    틈틈 시간 날때마다 옷사러 다니구요.
    또 쌍둥이 낳고도 한달만에 몸매 원상복귀 시켜서 애들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옷사러 다니고
    이제는 애 세명 어느정도 키우고 나니까
    옷을 다양~하게 입고 자기 패션을 보여주고 싶어서 바로 직장 다니고 있어요.

    직장도 옷을 사고 입기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진짜 혼자서 모든걸 다~~해내는 억척스러운 여자인데
    그 옷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더라구요.
    엄마가 옷을 사랑하니까 딸 세명이 모두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7살때부터 엄마랑 색조합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애들이 아침에 옷 꺼내서 색상조합해서 옷을 입더라구요.

    엄마가 능력도 있고 옷도 잘입으니까
    애들이 패션관련에 직업 구하고 싶다고 어릴적부터 계획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40대 중반인데 50대 중반이후로 직장 못다니면면 노인핏팅모델? 하고 싶다고 계획하고 있더라구요.

  • 6. ㅇㅇ
    '15.11.17 10:02 PM (114.200.xxx.216)

    저도 20대땐 패션에 별로 관심없었는데 지금 후회되요..젊었을때 예쁘게 입고 (비싼옷이 아니여도) 사진좀 많이 찍어둘걸하는.. 이런 말 하는 지금도 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내일이라도 정장입고 나들이 갈까 생각이 드네요..

  • 7. 죄송
    '15.11.17 10:19 PM (210.4.xxx.66)

    멋내지 않았는데 아름다운 여자 없어요.
    다들 나름대로 수수하게 멋을 낸 거예요.
    그게

  • 8. 죄송
    '15.11.17 10:21 PM (210.4.xxx.66) - 삭제된댓글

    멋내지 않았는데 아름다운 여자 없어요.
    다들 나름대로 수수하게 멋을 낸 거예요.
    그게.

  • 9.
    '15.11.17 10:31 PM (112.156.xxx.222)

    각자 서로 흉만 안봤으면 좋겠네요.
    멋 안내는 여자는 멋 내는 여자더러 사치스럽다고 흉보고
    멋 내는 여자는 멋 안내는 여자더러 후줄근하다고 흉보고..
    다 자기 가치관대로 사는거니까, 그냥 남 신경 안쓰고 자기 살고픈 대로만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 10. 전진
    '15.11.17 10:42 PM (220.76.xxx.231)

    나는멋내고 멋스럽게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나역시 어느날부터는 거울을 안보더라구요
    젊어서는 한멋장이해서 별로 하고싶은 생각이 없엇는데 멋내려면 부지런 해야하니까 부러워요

  • 11. 다르게 표현해봐요
    '15.11.17 11:06 PM (211.219.xxx.146)

    멋 내는데 시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고 멋 내는데 시간 아끼는 사람들이 있어요.

    꼭 여자만 멋 내는 거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남자들도 좋아하는 부류들도 있던데 좋아한다고 다 멋진 게 아니라는 게 맹점이긴 하죠. 시간투자한다고 다 멋쟁이가 아닌 거처럼.

    그렇게 단적으로 나뉘진 않아요.

  • 12. 수페르가
    '15.11.18 12:43 AM (182.230.xxx.104)

    요즘 느끼는건데요..우리시절에는 여자들만 멋내기하는게 대부분이였잖아요.
    요즘은 안그래요..30대 남자들 보면 딱 두부류로 나뉘더라구요.
    멋내는 부류 안내는부류.
    멋내는 부류는 옷산다고 달달이 적금넣는사람도 봤어요.
    그거 일년모아서 겨울에 코트 몇개 산대요.
    그리고 헬스장은 일년치로 끊어요.
    머리는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씩 파마해요.
    진짜 이것도 보통의 여자들은 안하는여자 많거든요..ㅋㅋㅋ
    그리고 멋내는것도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되요.
    없을땐 멋내기고 나발이고 그런거 안되요.
    저도 이십대때는 진짜 멋내는데 관심많았는데 일한다고 바쁠때는 완전 거기 일하는데만 생각을 해서 옷이고 뭐고 암생각없어요.
    시간이 좀 나면 또 옷에 관심생기고 그래요.
    일년내내 옷만 생각하고 화장생각하고 그러진 않아요

  • 13. 너무
    '15.11.18 10:05 AM (125.182.xxx.185)

    극단적이지않은 걍 소소하게 즐기는편이예요
    근데 아름답게 꾸미는거좋아합니다 캐쉬만받쳐준다면야 이쁜고맘에드는것들 사고싶지요

  • 14. ㅁㅁㅁㅁ
    '15.11.18 10:39 AM (112.149.xxx.88)

    마음은 전자이나, 결과물은 후자222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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