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리 맛집이라도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 못가겠어요~~~

아후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5-11-17 21:36:12

이번 주말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국수집중에

남양주에 있는곳에 다녀왔거든요.

저희 집근처인데 늘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했는데

주말에 드라이브 나갔다가 지나가는데 비가와서인지 웬일로 줄이 없더라구요.

냉큼 들어가서

오이소박이국수랑 사골만두국이랑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거기가 원래 그 주변 사람들에게 개성식사골만두국으로 유명한 집이었어요.

방송타기전에두요.

국수도 시원하고 맛좋았고...

근데 뭐 두시간 줄서서 먹지는 않을 것 같긴하구요.ㅎㅎ

여튼 만족하고 나오는길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아휴..ㅠㅠ 맛있게 먹은게 다 올라올것 같은 느낌.

남녀공용에 좌식변기,,,냄새하며..ㅠㅠ

왜 눈높이에 딱 맞춰 변기솔을 보이게 해놓았는지.

그 화장실 바로 입구에서 배추 절이더군요. 거기 기본찬으로 백김치가 맛있긴하던데..

아....먹으면서 신랑한테 여기 또오자 또오자 다섯번은 말한것 같은데..

차타고 가면서 그냥 오지 말자...했네요.

흑..ㅠㅠ 화장실 다른데서 들렀다 갈걸........ㅠㅠ

IP : 125.18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11.17 9:44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괜찮은 맥주집 가서 만족스럽게 마시고 놀다가 화장실에서 멘붕..!!
    얼마나 청소를 안했는지 변기안이 완전 샛노란색.. 아주 찌들었더라구요. 토할뻔ㅜㅜ 게다가 숨쉬기 힘든 냄새..
    맥주집은 화장실도 더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 그 후로 다신 안가고 있어요.

  • 2. ..
    '15.11.17 10:10 PM (182.212.xxx.20)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화장실 안간게 천만다행으로 느껴지네요

  • 3. 화장
    '15.11.17 10:26 PM (119.194.xxx.182)

    실 더러우면 다신 안가요. 그만큼 위생관념이 없는 거에요

  • 4.
    '15.11.17 10:37 PM (218.155.xxx.45)

    얘기만 들어도 안가고 싶네요.
    식당이든 가정이든 화장실은 그 집의 위생 수준으로
    보이는게 맞아요.
    식당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나쁜건지

  • 5. ...
    '15.11.17 10:45 PM (194.230.xxx.242)

    맞아요 그식당 위생상태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음식도 더럽게 할것 같은 느낌들어요..

  • 6. ...
    '15.11.17 10:48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아버지왈
    그 집 주방위생은 화장실과 동일. 보이는곳이 이 정도면
    안 보이는 주방은 어떻겠냐고

  • 7. ...
    '15.11.17 11:47 PM (103.254.xxx.231)

    우리나라에 일반 가정집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화장실 깨끗한 곳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주 고급 식당 아니면 화장실 가서 비위 상하기 쉬워요. 커피 전문점들마저도...
    유럽에서는 한국 식당들이 화장실 위생 검사에서 탈락해서 문 닫는 일도 빈번하다고...ㅠㅠ

  • 8. 여자들은 다 그럴텐데..
    '15.11.18 1:14 PM (218.234.xxx.133)

    여자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맛집도 그렇고 아무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도 화장실 더러우면 두번 방문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610 세월호59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이제 그만 바닷속에서 꺼.. 9 bluebe.. 2015/11/29 967
504609 베이비시터일은 어떻게할수있나요 6 소향 2015/11/29 2,383
504608 암막커튼중에 방풍까지 되는거 8 암막커튼 2015/11/29 2,403
504607 저는 왜 이리 잘 삐칠까요? 49 슬슬 나가봐.. 2015/11/29 4,649
504606 전기렌지 설치요~~ 2 부기맘 2015/11/29 1,588
504605 싱거운 깍두기..어쩔까요? 3 에궁 2015/11/29 5,553
504604 야금야금 희귀질환자 목조는 박근혜 1 희귀난치질환.. 2015/11/29 1,346
504603 송곳 마지막회 시작합니다 4 같이봐요 2015/11/29 1,376
504602 20대로 돌아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26 fdsf 2015/11/29 6,415
504601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1 겨울 2015/11/29 5,023
504600 MUMS라는 음식물처리기 어때요? 미즈박 2015/11/29 1,952
504599 응팔..조연들 연기가 더 깨재미임요. 8 꿀gem 2015/11/29 3,759
504598 집회는 정부가 허가하는게 아니다..경찰 차벽이 위헌이다. 헌법에보장된.. 2015/11/29 993
504597 동일인물인지 헷갈려요 2 2015/11/29 1,164
504596 올해45세인데요 너무 기운이 없어요 19 ... 2015/11/29 7,588
504595 인터넷은행 잘될까요???? 6 2015/11/29 2,481
504594 오늘 자정부터 내일 오후까지 강력한 미세먼지! 3 중국미세먼지.. 2015/11/29 2,225
504593 영화 '내부자들' 보면 이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6 샬랄라 2015/11/29 3,284
504592 49인지..엘지.uhd 살까요 말까요.. 9 돌미나리 2015/11/29 2,457
504591 응팔 재미없다고 하면 안되나요? 28 드라마 2015/11/29 4,605
504590 이러다 중국에 나라도 팔겠어요. ㅜ ㅜ 2 처음본순간 2015/11/29 2,107
504589 반포동 팔레스 호텔 예식 5 y 2015/11/29 2,433
504588 안철수, 문안박 연대 거부…"혁신전당대회 개최하자&qu.. 12 혁신전당대회.. 2015/11/29 1,973
504587 정시아 딸 진짜 이쁘네요 17 우와 2015/11/29 9,247
504586 친구간에 의리?도움? 정? 어떻게 표현하세요? 아이린뚱둥 2015/11/29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