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맛집이라도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 못가겠어요~~~

아후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5-11-17 21:36:12

이번 주말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국수집중에

남양주에 있는곳에 다녀왔거든요.

저희 집근처인데 늘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했는데

주말에 드라이브 나갔다가 지나가는데 비가와서인지 웬일로 줄이 없더라구요.

냉큼 들어가서

오이소박이국수랑 사골만두국이랑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거기가 원래 그 주변 사람들에게 개성식사골만두국으로 유명한 집이었어요.

방송타기전에두요.

국수도 시원하고 맛좋았고...

근데 뭐 두시간 줄서서 먹지는 않을 것 같긴하구요.ㅎㅎ

여튼 만족하고 나오는길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아휴..ㅠㅠ 맛있게 먹은게 다 올라올것 같은 느낌.

남녀공용에 좌식변기,,,냄새하며..ㅠㅠ

왜 눈높이에 딱 맞춰 변기솔을 보이게 해놓았는지.

그 화장실 바로 입구에서 배추 절이더군요. 거기 기본찬으로 백김치가 맛있긴하던데..

아....먹으면서 신랑한테 여기 또오자 또오자 다섯번은 말한것 같은데..

차타고 가면서 그냥 오지 말자...했네요.

흑..ㅠㅠ 화장실 다른데서 들렀다 갈걸........ㅠㅠ

IP : 125.18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11.17 9:44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괜찮은 맥주집 가서 만족스럽게 마시고 놀다가 화장실에서 멘붕..!!
    얼마나 청소를 안했는지 변기안이 완전 샛노란색.. 아주 찌들었더라구요. 토할뻔ㅜㅜ 게다가 숨쉬기 힘든 냄새..
    맥주집은 화장실도 더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 그 후로 다신 안가고 있어요.

  • 2. ..
    '15.11.17 10:10 PM (182.212.xxx.20)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화장실 안간게 천만다행으로 느껴지네요

  • 3. 화장
    '15.11.17 10:26 PM (119.194.xxx.182)

    실 더러우면 다신 안가요. 그만큼 위생관념이 없는 거에요

  • 4.
    '15.11.17 10:37 PM (218.155.xxx.45)

    얘기만 들어도 안가고 싶네요.
    식당이든 가정이든 화장실은 그 집의 위생 수준으로
    보이는게 맞아요.
    식당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나쁜건지

  • 5. ...
    '15.11.17 10:45 PM (194.230.xxx.242)

    맞아요 그식당 위생상태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음식도 더럽게 할것 같은 느낌들어요..

  • 6. ...
    '15.11.17 10:48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아버지왈
    그 집 주방위생은 화장실과 동일. 보이는곳이 이 정도면
    안 보이는 주방은 어떻겠냐고

  • 7. ...
    '15.11.17 11:47 PM (103.254.xxx.231)

    우리나라에 일반 가정집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화장실 깨끗한 곳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주 고급 식당 아니면 화장실 가서 비위 상하기 쉬워요. 커피 전문점들마저도...
    유럽에서는 한국 식당들이 화장실 위생 검사에서 탈락해서 문 닫는 일도 빈번하다고...ㅠㅠ

  • 8. 여자들은 다 그럴텐데..
    '15.11.18 1:14 PM (218.234.xxx.133)

    여자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맛집도 그렇고 아무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도 화장실 더러우면 두번 방문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202 콜레스테롤 높으면 밀가루는 다 끊어야 하나요 ㅜㅜ 7 ,,, 2015/11/27 6,719
504201 스펙 인플레 상당하네요. 49 ㅇㅇ 2015/11/27 3,791
504200 지앙하고 비슷한 느낌의 그릇 없나요? Gien 2015/11/27 452
504199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이요 2 kan 2015/11/27 903
504198 애들 화장실 휴지 다쓰면... 10 콩12 2015/11/27 3,806
504197 튀김이 더 잘되는 냄비가 따로있나요? 6 튀김용기 2015/11/27 1,405
504196 아이들 수영 배우다 쉬면 다 까먹을까요~? 7 xiaoyu.. 2015/11/27 1,978
504195 현대꺼 다 왜 저러나요? 1 주식이야기 2015/11/27 1,177
504194 파스타 삶고 찬물에 행구면안돼요? 6 초보 2015/11/27 6,294
504193 너 때문에 내가 이혼을 못한다 7 .. 2015/11/27 3,620
504192 사당동에 전철역 가까운 아파트는 어디가 있을까요? 3 사당동 2015/11/27 1,625
504191 40중반인데 이 청바지 좀 봐주세요 플리즈 16 ... 2015/11/27 3,222
504190 강경진압을 비판하는 어느 정치인의 소신 발언.jpg 2 쏘오름 ㄷㄷ.. 2015/11/27 1,284
504189 용인외고 서류전형 b하나 있는 아이 떨어졌어요 49 춥다 2015/11/27 5,526
504188 한국 여자들은 맨날 그놈의 팔자 타령, 유전자 타령... 48 분란글 2015/11/27 6,008
504187 중견기업 다니는분들 계신가요? 궁금 2015/11/27 719
504186 치매검진 어디가서 하나요 1 ... 2015/11/27 997
504185 한국에 있는 원어민 교수들은 2 ㅇㅇㅇ 2015/11/27 1,035
504184 목동단지아파트 파는게 나을까요?? 6 아파트 2015/11/27 2,433
504183 사시는 곳의 주차요금 문의 드립니다. 7 주복 2015/11/27 669
504182 망막박리 7 궁금이 2015/11/27 2,365
504181 이일화 사투리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49 사투리 2015/11/27 8,956
504180 트리 살까요? 7 크리스마스 2015/11/27 1,082
504179 25평 복도식 아파트 복도쪽방 침실로 좀 그럴까요? 10 2015/11/27 4,523
504178 김숙&윤정수... 너무 웃겨요... 4 최고의 사랑.. 2015/11/27 4,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