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맛집이라도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 못가겠어요~~~

아후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5-11-17 21:36:12

이번 주말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국수집중에

남양주에 있는곳에 다녀왔거든요.

저희 집근처인데 늘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했는데

주말에 드라이브 나갔다가 지나가는데 비가와서인지 웬일로 줄이 없더라구요.

냉큼 들어가서

오이소박이국수랑 사골만두국이랑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거기가 원래 그 주변 사람들에게 개성식사골만두국으로 유명한 집이었어요.

방송타기전에두요.

국수도 시원하고 맛좋았고...

근데 뭐 두시간 줄서서 먹지는 않을 것 같긴하구요.ㅎㅎ

여튼 만족하고 나오는길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아휴..ㅠㅠ 맛있게 먹은게 다 올라올것 같은 느낌.

남녀공용에 좌식변기,,,냄새하며..ㅠㅠ

왜 눈높이에 딱 맞춰 변기솔을 보이게 해놓았는지.

그 화장실 바로 입구에서 배추 절이더군요. 거기 기본찬으로 백김치가 맛있긴하던데..

아....먹으면서 신랑한테 여기 또오자 또오자 다섯번은 말한것 같은데..

차타고 가면서 그냥 오지 말자...했네요.

흑..ㅠㅠ 화장실 다른데서 들렀다 갈걸........ㅠㅠ

IP : 125.18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11.17 9:44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괜찮은 맥주집 가서 만족스럽게 마시고 놀다가 화장실에서 멘붕..!!
    얼마나 청소를 안했는지 변기안이 완전 샛노란색.. 아주 찌들었더라구요. 토할뻔ㅜㅜ 게다가 숨쉬기 힘든 냄새..
    맥주집은 화장실도 더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 그 후로 다신 안가고 있어요.

  • 2. ..
    '15.11.17 10:10 PM (182.212.xxx.20)

    저도 얼마전 다녀왔는데
    화장실 안간게 천만다행으로 느껴지네요

  • 3. 화장
    '15.11.17 10:26 PM (119.194.xxx.182)

    실 더러우면 다신 안가요. 그만큼 위생관념이 없는 거에요

  • 4.
    '15.11.17 10:37 PM (218.155.xxx.45)

    얘기만 들어도 안가고 싶네요.
    식당이든 가정이든 화장실은 그 집의 위생 수준으로
    보이는게 맞아요.
    식당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나쁜건지

  • 5. ...
    '15.11.17 10:45 PM (194.230.xxx.242)

    맞아요 그식당 위생상태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음식도 더럽게 할것 같은 느낌들어요..

  • 6. ...
    '15.11.17 10:48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아버지왈
    그 집 주방위생은 화장실과 동일. 보이는곳이 이 정도면
    안 보이는 주방은 어떻겠냐고

  • 7. ...
    '15.11.17 11:47 PM (103.254.xxx.231)

    우리나라에 일반 가정집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화장실 깨끗한 곳이 거의 없더라고요. 아주 고급 식당 아니면 화장실 가서 비위 상하기 쉬워요. 커피 전문점들마저도...
    유럽에서는 한국 식당들이 화장실 위생 검사에서 탈락해서 문 닫는 일도 빈번하다고...ㅠㅠ

  • 8. 여자들은 다 그럴텐데..
    '15.11.18 1:14 PM (218.234.xxx.133)

    여자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맛집도 그렇고 아무리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도 화장실 더러우면 두번 방문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294 믹스커피 중독 49 커피 2015/11/17 4,806
501293 재채기도 잘해야겠어요.. 7 ㅇㅇ 2015/11/17 2,225
501292 거액의 돈빌려주고 못받을때 민사와 형사소송중 어느것이 더 좋은가.. 2 집배원 2015/11/17 2,461
501291 웜팬츠, 본딩팬츠. . . . 사신 분 어떠세요? 2 쇼핑 2015/11/17 1,337
501290 지금 크리미널마인드에 2 어멋 2015/11/17 1,715
501289 백남기님..지금 위중한거 아닌가요?? 49 ㅇㅇ 2015/11/17 2,412
501288 커피 끊은지 한 달 - 변화 34 커피 2015/11/17 25,504
501287 남편의 거짓말;;;;나도 공범 2 gmdma 2015/11/17 1,660
501286 서울살이는 돈이 휴지같아요 49 지방 2015/11/17 4,871
501285 윗집 TV 소리 너무 시끄러운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요? 12 얼리버드 2015/11/17 8,391
501284 초등학교 중에서 교대시범학교 2 궁금 2015/11/17 871
501283 국민연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Ss 2015/11/17 2,083
501282 대학보내신 학부모님들, 학군 조기교육이 크게 작용하나요? 4 ㅇㅇㅇㅇㅇ 2015/11/17 2,042
501281 신민아 8 ^^ 2015/11/17 4,156
501280 명문대 체대 6 ^ ^ 2015/11/17 2,695
501279 가난하면서 아이 많이 낳는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32 너무 짜증나.. 2015/11/17 8,278
501278 테이 라디오 짱짱 2 기쁨맘 2015/11/17 1,333
501277 뱃살 빼는데는 자전거보다 걷기가 더 효과있나요? 8 ㅜㅜㅜㅜ 2015/11/17 5,541
501276 눈밑지방재배치 부작용은 무엇일까요? 10 성공 2015/11/17 7,715
501275 그날만 되면 분노조절장애가 생겨요ㅠ 6 핑크소울12.. 2015/11/17 1,548
501274 이재명 "국민이 인정해도 조선일보는 인정 못하겠다?&q.. 2 샬랄라 2015/11/17 1,053
501273 눅스오일 어떤가요?? 4 페이스오일 2015/11/17 2,416
501272 가정용 혈압계가 더 낮게 나오나요? 3 ... 2015/11/17 3,340
501271 다이나믹듀오는 어떤그룹인가요? 1 .. 2015/11/17 769
501270 성실도 유전인가바요,, 3 ㅡㅡ 2015/11/17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