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사고가 잦습니다.

무서워요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5-11-17 21:01:59

차를 산지 일년좀 지났는데 사고가 잦네요

남편은 (40후반)운전 경력이 27년 되어가는 동안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 일으킨적이 없는데 이번에 차를 바꾸고 나서는 접촉사고가 두번에 오늘은 퇴근길에 대형 화물차와  부딪혀서 차는 박살이 났는데 하늘이 도와 남편은 타박상만 조금 입고 살았어요ㅠㅠ 운전은 정말 점쟎게 하는 사람이라서 평생 무사고였거든요.

문제는 사고가 전부 상대편 과실이라서 더 무섭습니다.


차 사고 나서 고사도 정성껏 잘 지냈구요.

차는 엔진이며 주요 부속은 멀쩡해서 삼백 가까이 견적이 나왔는데

돈도 문제지만 저 차를 타고 다녀도 되는건지 무서워서요.

운전 못하고 하게 차도 없애버리고 싶은데 남편이 그래도 차는 있어야 한다며 반대하네요.


주변에 두 부류가 있는데 제 남동생은  접촉사고를 자주 일으키지만 아무일없이 지내고 사촌동생은 접촉사고, 대형 사고 한번 일어나더니 몇달 있다 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ㅜㅜ


너무 놀래서 두서가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ㅜㅜ




IP : 114.200.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9:18 PM (211.178.xxx.195)

    고사지내세요...

  • 2. 같은경험
    '15.11.17 9:19 PM (182.222.xxx.79)

    저희 저번차가 그랬어요.
    주차되있는데 김여사가 주차하다가 빼도박도 못하게
    박질않나,끼어드는 뒤에차가 저흴 박질않나,
    암튼 무수히 잔사고가 나서 차 바꿨어요.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그러니 돌겠더라구요.
    바꾸고나서 한번인가?나고 오년정도 몰고 다니네요.
    저희 남편 운전솜씨가 좀 그렇긴해도
    주차중에 사고등은 정말 타의 100%.
    암튼 차 바꿔보세요.너무 찝찝하면요

  • 3. ...
    '15.11.17 9:20 PM (211.178.xxx.195)

    팥시루떡차본넷 위에 올리고 막걸리로 바퀴4개에 돌아가며 뿌리세요..
    그리고 절 두번하구요...
    안전운행.무사고운전.하고 비세요...
    아무래도 저녁에 사람들 안 보는곳에서 하면 좋겠죠..

  • 4. 흠...
    '15.11.17 9:21 PM (119.18.xxx.81)

    이런 말 하기 싫지만....차가 원글님네와 안 맞나 봐요...
    더군다나 가족중에 안 좋은 경우도 있으니 더 고민이겠어요..
    차 바꿔보시라 말하고 싶어요...

  • 5. ㅁㅁㅁㅁ
    '15.11.17 9:33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나와 안맞는 차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도 처음 몰았던 차는 사고가 많이 났었어요..
    남이 와서 들이받는 사고..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차 바꾸고나서는 그런 적이 없네요.

  • 6. .......
    '15.11.17 10:24 PM (1.235.xxx.96)

    차 바꾸세요.

    우리 집도 중고 몰다가
    세번째 차를 새차로 뽑았는데
    이천킬로도 안된차를
    대로에서 신호 걸려 서있는데
    경찰차가 뒤에 와서 박았어요.
    양 옆 차선이 비었는데도 우리 차를 박았죠.

    그 후에 가만 서 있는 차를
    참 여러 번도 박혀서 차가 만신창이가 됐었어요.
    다른 차로 바꾸니 끝나던데요.

    그래서 얻은 교훈이
    차는 사고가 나면 바로 중고로 넘겨라입니다.

  • 7. ㅇㅇ
    '15.11.18 1:52 AM (180.230.xxx.54)

    그냥 바꾸세요. 찝찝해서 못타요

  • 8. 한숨
    '15.11.18 4:26 PM (114.200.xxx.23)

    저도 백번 그러고 싶은데 뽑은지 1년밖에 안된 차라서 경제적 여유도 없고..
    그리고 사고난 차량을 거의 거저 넘겨주다 시피 해야 한다는데
    저희가 다시 차를 살 경제적여유가 없어요.

    희안하게 저희가 차를 바꿀때 마다 사고는 아니어도 멀쩡한 새차들이 늘 큰 고장이 났었어요.
    그리고 오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늘 다니는 길이 아니고 (저희 남편 회사는 외곽이라 도로가 위험해요)사고다발 지역으로 갔다가 (남편말로는 자기가 잠깐 미쳤던것 같다고..)사고가 난거라 합니다. 거기는 추레라가 너무 다녀서 걸핏하면 자동차 사고로 인명피해가 크게 나는 곳입니다.(올 초에도 사람이 여럿 죽었어요 ㅜㅜ)

    일단 차가 재수없어서 그런것은 아닌거 같아서 조심해서 다니라고 할려구요.
    소중한 의견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04 해외 장기체류해야할 때 여권문제 6 어엄 2016/01/31 1,053
523403 감기몸살도 이렇게 아픈데 죽을병 걸리면 ... 6 111 2016/01/31 1,942
523402 이름도 모르는 안잊혀지는 이상형 있으세요? 1 fsdf 2016/01/31 991
523401 반기문보다낫다,이분이UN사무총장해야 11 2016/01/31 826
523400 금사월 ‥보자보자하니 끝까지 등신이네요 ㅠ 12 내딸 2016/01/31 4,651
523399 10개월 아기 중이염으로 약먹는데 설사를 하는데요... 9 중이염 2016/01/31 2,159
523398 설준비-전부치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13 후~ 2016/01/31 2,288
523397 명절에 여행가시는 분들 질문이요 5 ... 2016/01/31 1,675
523396 새치가 많으면 보기 흉한가요? 14 새치 2016/01/31 5,233
523395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신분들 꼭 봐주세요 15 눈밑 2016/01/31 16,607
523394 뉴코아에서 서랍장을 샀는데 인터넷에 똑같아요 어쩌죠? 18 낭패감 2016/01/31 4,703
523393 헤어 메니큐어 후에 어떻게 머리감나요??? 메니큐어 2016/01/31 765
523392 교회 예배만 드리고 오는 신자인데요 평생 교류 안 해도 괜찮을까.. 4 ㅇㅇ 2016/01/31 2,127
523391 워킹맘이 되고 남편과 동지애가 느껴지네요 4 ... 2016/01/31 1,796
523390 드라마 엄마 완전 며느리 인권 개차반 인증하네요 19 2016/01/31 4,552
523389 택배를 인천공항으로도 받을 수 있나요? 3 골프 2016/01/31 1,376
523388 저희 고양이 후기에요 7 집사 2016/01/31 1,886
523387 성경영화(기독교영화)중에 재미있는거 뭐 있나요? 11 84 2016/01/31 1,376
523386 샴프향기나는 향수 3 순이엄마 2016/01/31 2,023
523385 문재인의 기적같은 운명.... 3 ... 2016/01/31 1,528
523384 섹스는 섹스일뿐이라고 말하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 30 2016/01/31 10,933
523383 초등학생 영어 안시키시는 분 계시나요? 11 초등맘 2016/01/31 2,841
523382 독일제 명품이라고 속여파는걸로 의심되는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28 미분방정식 2016/01/31 6,919
523381 중학생 교복 위에 입을 점퍼 추천 1 중학생맘 2016/01/31 2,723
523380 식기 세척기 질문 8 청매실 2016/01/31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