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사고가 잦습니다.

무서워요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5-11-17 21:01:59

차를 산지 일년좀 지났는데 사고가 잦네요

남편은 (40후반)운전 경력이 27년 되어가는 동안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 일으킨적이 없는데 이번에 차를 바꾸고 나서는 접촉사고가 두번에 오늘은 퇴근길에 대형 화물차와  부딪혀서 차는 박살이 났는데 하늘이 도와 남편은 타박상만 조금 입고 살았어요ㅠㅠ 운전은 정말 점쟎게 하는 사람이라서 평생 무사고였거든요.

문제는 사고가 전부 상대편 과실이라서 더 무섭습니다.


차 사고 나서 고사도 정성껏 잘 지냈구요.

차는 엔진이며 주요 부속은 멀쩡해서 삼백 가까이 견적이 나왔는데

돈도 문제지만 저 차를 타고 다녀도 되는건지 무서워서요.

운전 못하고 하게 차도 없애버리고 싶은데 남편이 그래도 차는 있어야 한다며 반대하네요.


주변에 두 부류가 있는데 제 남동생은  접촉사고를 자주 일으키지만 아무일없이 지내고 사촌동생은 접촉사고, 대형 사고 한번 일어나더니 몇달 있다 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ㅜㅜ


너무 놀래서 두서가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ㅜㅜ




IP : 114.200.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9:18 PM (211.178.xxx.195)

    고사지내세요...

  • 2. 같은경험
    '15.11.17 9:19 PM (182.222.xxx.79)

    저희 저번차가 그랬어요.
    주차되있는데 김여사가 주차하다가 빼도박도 못하게
    박질않나,끼어드는 뒤에차가 저흴 박질않나,
    암튼 무수히 잔사고가 나서 차 바꿨어요.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그러니 돌겠더라구요.
    바꾸고나서 한번인가?나고 오년정도 몰고 다니네요.
    저희 남편 운전솜씨가 좀 그렇긴해도
    주차중에 사고등은 정말 타의 100%.
    암튼 차 바꿔보세요.너무 찝찝하면요

  • 3. ...
    '15.11.17 9:20 PM (211.178.xxx.195)

    팥시루떡차본넷 위에 올리고 막걸리로 바퀴4개에 돌아가며 뿌리세요..
    그리고 절 두번하구요...
    안전운행.무사고운전.하고 비세요...
    아무래도 저녁에 사람들 안 보는곳에서 하면 좋겠죠..

  • 4. 흠...
    '15.11.17 9:21 PM (119.18.xxx.81)

    이런 말 하기 싫지만....차가 원글님네와 안 맞나 봐요...
    더군다나 가족중에 안 좋은 경우도 있으니 더 고민이겠어요..
    차 바꿔보시라 말하고 싶어요...

  • 5. ㅁㅁㅁㅁ
    '15.11.17 9:33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나와 안맞는 차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도 처음 몰았던 차는 사고가 많이 났었어요..
    남이 와서 들이받는 사고..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차 바꾸고나서는 그런 적이 없네요.

  • 6. .......
    '15.11.17 10:24 PM (1.235.xxx.96)

    차 바꾸세요.

    우리 집도 중고 몰다가
    세번째 차를 새차로 뽑았는데
    이천킬로도 안된차를
    대로에서 신호 걸려 서있는데
    경찰차가 뒤에 와서 박았어요.
    양 옆 차선이 비었는데도 우리 차를 박았죠.

    그 후에 가만 서 있는 차를
    참 여러 번도 박혀서 차가 만신창이가 됐었어요.
    다른 차로 바꾸니 끝나던데요.

    그래서 얻은 교훈이
    차는 사고가 나면 바로 중고로 넘겨라입니다.

  • 7. ㅇㅇ
    '15.11.18 1:52 AM (180.230.xxx.54)

    그냥 바꾸세요. 찝찝해서 못타요

  • 8. 한숨
    '15.11.18 4:26 PM (114.200.xxx.23)

    저도 백번 그러고 싶은데 뽑은지 1년밖에 안된 차라서 경제적 여유도 없고..
    그리고 사고난 차량을 거의 거저 넘겨주다 시피 해야 한다는데
    저희가 다시 차를 살 경제적여유가 없어요.

    희안하게 저희가 차를 바꿀때 마다 사고는 아니어도 멀쩡한 새차들이 늘 큰 고장이 났었어요.
    그리고 오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늘 다니는 길이 아니고 (저희 남편 회사는 외곽이라 도로가 위험해요)사고다발 지역으로 갔다가 (남편말로는 자기가 잠깐 미쳤던것 같다고..)사고가 난거라 합니다. 거기는 추레라가 너무 다녀서 걸핏하면 자동차 사고로 인명피해가 크게 나는 곳입니다.(올 초에도 사람이 여럿 죽었어요 ㅜㅜ)

    일단 차가 재수없어서 그런것은 아닌거 같아서 조심해서 다니라고 할려구요.
    소중한 의견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98 스키장렌탈샵 아르바이트 6 걱정많은엄마.. 2015/12/14 934
508697 반려견 잃은 슬픔...(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21 냉정과열정 2015/12/14 3,053
508696 빠담빠담 빠져서 봤어요 8 joy 2015/12/14 1,578
508695 12월 14일, 퇴근 전에 갈무리했던 기사들 모아서 올립니다. 2 세우실 2015/12/14 674
508694 시누가 볼까봐 글 못남기겠어요 11 2015/12/14 3,279
508693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있으신분~ 1 사복사 2015/12/14 1,472
508692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15 afad 2015/12/14 2,181
508691 이태원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맘보 2015/12/14 2,000
508690 여중생 주니어브라 제일 좋은 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5/12/14 1,858
508689 예비중인데,국어도 하고 중학교입학하나요? 6 예비중 2015/12/14 1,400
508688 혹시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데 그게 깨져서 2 ,,, 2015/12/14 787
508687 과천 슈르 이사가려는데요.재건축 괜찮을까요? 2 ... 2015/12/14 1,436
508686 꿈해몽 잘 하시는 분? 1 .... 2015/12/14 708
508685 할머니 수발을 딸들에게 넘기던 엄마 2 먼 버스길 2015/12/14 2,146
508684 서울시민들 굿! 김무성 꺾고 문재인 지지율 1위~ 13 굿뉴스 2015/12/14 2,439
508683 저 문제가 있는거죠? 7 구직관련 2015/12/14 1,056
508682 40대 중반 ᆢ실비보험이랑 상해보험 둘중 하나선택 한다면 뭘 해.. 5 광고사절 2015/12/14 1,479
508681 후드티입고 여권사진 되나요? 4 이상한질문 2015/12/14 6,954
508680 VMS 봉사점수는 나이스와 연계가 안 되나요? 3 중딩 2015/12/14 3,006
508679 저는 어떤여자랑 결혼해야 행복하게 남은여생을 잘살수있을까요? 19 장사장 2015/12/14 4,425
508678 통신사알뜰요금 1 1111 2015/12/14 640
508677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남편카드내역 승계되나요? 1 thvkf 2015/12/14 598
508676 왜 제가 글쓰면 아무도 댓글을 안달까요? 49 ㅇㅇㅇ 2015/12/14 3,001
508675 출산후 질방귀 도와주세요~ ㅠ.ㅠ 4 2살 아기엄.. 2015/12/14 12,553
508674 트레이너 1:1 PT 할까말까 계속 고민중이예요!! 12 눈썹이 2015/12/14 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