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넘어가니 성욕이 전혀 없어지네요~~

ㅇㅇ 조회수 : 5,997
작성일 : 2015-11-17 20:18:09

20대 때는 남자를 단 한 번도 끊이지 않고 사귀어서

저한테 문제가 있나 했었는데

이젠 어리고 잘생긴 남자를 봐도 아무 생각도 안 드네요

그냥 사람이네~ 하고 맙니다.

혹시 여자가 좋아진 건 아닌가 했는데

막상 그쪽으로 채팅 앱 깔고 대화해봤는데 그건 또 아닌 거 같더라구요...

저 같은 분 많으신가요?

그냥 무성 인간이 된 거 같아요~~~~

근데 이게 또 나쁘지 않고 편해서 좋네요 ^^

IP : 118.36.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7 8:21 PM (222.111.xxx.220)

    채팅녀신가봐요
    그러니까 20대때 끊이지 않고 사귀죠

  • 2. ㅇㅇ
    '15.11.17 8:23 PM (118.36.xxx.57)

    윗 댓글은 뭔가요? 무슨 의도이신지?^^;

  • 3. ㅇㅇ
    '15.11.17 8:24 PM (118.36.xxx.57)

    a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예시로 든 일에 대해서 태클을 거시면 논점 일탈 아닌가요? 댓글을 좀 생각하고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첫 댓글님

  • 4. ....
    '15.11.17 8:29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모태솔로인데요, 제가 무성인거 같습니다.
    십대.이십대 다 남자한테든 여자한테든 관심이 없어요.
    님은 제가 보기에, 쉬는시간 같은거 아닐까요.

  • 5. ㅇㅇ
    '15.11.17 8:32 PM (118.36.xxx.57)

    음...저도 지금은 여자 남자 둘 다 관심이 없네요
    전 후천적 무성일지두요. 쉬는 시간이라고 치기엔 무성인 상태가 더 행복하네요 ㅎㅎ

  • 6. ....
    '15.11.17 8:35 PM (211.202.xxx.141)

    저도 요새 무성 상태. 몸과 마음이 편안하달까요.

  • 7. ...
    '15.11.17 8:55 PM (220.117.xxx.64)

    20대 때 남자들이랑 관계를 많이 해봐서 그렇다는 말씀인가요?

  • 8. ........
    '15.11.17 9:10 PM (110.11.xxx.251) - 삭제된댓글

    전 36인데 20 초중반엔 나름 문란했고(물론 불법아니게) 이제 남친도 헤어진지 몇년되서
    그런 성욕도 잔잔하게 없어졌음 편하겠는데 맘 속이 안 그러네요 ㅠㅠ;;

  • 9. ㅈㅈ
    '15.11.17 9:31 PM (175.209.xxx.110)

    전 모쏠인데도 욕구는 늘 존재함 ㅠㅠㅠ 남자들처럼 휙 가서 풀수도 없고 ㅠㅠ
    겉으론 수녀처럼 살아서 아무도 나의 이런 음란마귀를 모름 ㅠ ㅋㅋㅋ

  • 10. 댓글달러 로긴
    '15.11.17 10:49 PM (110.11.xxx.43)

    전 34 결혼전까지는 성욕이 많은편인데
    남친이 계속 있었구
    결혼 후엔
    남편이 좀 뭐랄까 성적에너지가 좀 없는 편이라
    결혼 후 1-2 년간 좀 제 성욕땜에 혼자 힘들다가
    출산후 1-2 년 후 부턴 성욕이 제로가 됐어요
    남자를 봐도 느낌이 없고 잘생긴 청년을 봐도
    걍 아 상큼하구나 .. 끝
    여자와는 결혼 전에 스킨쉽 살짝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뭐 그닥 ..
    어떤 이유 에선가 사람이 갑자기 감정선이 사라진다든가
    열망하던게 갑자기 꺾이거나 하면 싹 제거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육아와 결혼 한 상태가 너무 버겁고 힘들어서
    성욕이나 로맨틱한 생각따위는 개나 줘버렸고
    모든 에너지를 운동하는데 풀고 있어요
    수영을하는데요 열심히 하다못해 매일 미친듯이 하고싶어요

  • 11. ##
    '15.11.18 4:11 AM (211.36.xxx.93)

    갱년기 전에 최후발악인지 불타오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35 복면가왕, 여쭈어요~ 3 /// 2016/01/10 1,448
516834 오럴후 입가에 헤르페스처럼 물집이 올라올수있나요? 8 헤르페스 2016/01/10 9,325
516833 일산 코스트코에 과일생크림 케이크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16/01/10 1,678
516832 선남..그냥 편한 친구오빠같아요 14 ㅣㅣ 2016/01/10 3,956
516831 인조 모피 코트후기: 좋아요 7 ... 2016/01/10 2,702
516830 운동매일하는분 계시나요? 7 사랑스러움 2016/01/10 2,423
516829 응팔 마지막회 언제예요? 4 .. 2016/01/10 2,244
516828 서정희가 딸이랑 같이 만들어 먹던 음식.... 6 샤브 2016/01/10 7,732
516827 혼자 사시는분들 형광등 이런거 다 교체 할수 있나요..??? 27 ... 2016/01/10 2,914
516826 이런 책 아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6/01/10 572
516825 친정엄마가 진짜...정말.. 너무 싫어 미치겠다 49 지옥 2016/01/10 17,369
516824 목욕탕 자리 맡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목욕탕 2016/01/10 2,823
516823 예초기 추전 1 아줌마 농부.. 2016/01/10 1,563
516822 미원의 신세계.. 15 ㅇㅇㅇ 2016/01/10 7,739
516821 시누야 8 별꼴 2016/01/10 2,286
516820 택이는 계속 학교와는 거리가 있지요? 13 추측 2016/01/10 2,894
516819 시댁 식구와 밥 먹기 싫다?? 11 시댁이 친정.. 2016/01/10 4,300
516818 인생의 전환기 (남편실직) 9 한숨 2016/01/10 4,806
516817 남자는 여친이랑 자고나면 관심이 떨어질까요? 21 남자심리 2016/01/10 31,022
516816 과거는 힘이셉니다 적어도 남자들에게는요 17 여자들은 모.. 2016/01/10 6,210
516815 길고양이가 사람을 쫓아다닐땐 어떤 이유들이 있나요 14 야옹 2016/01/10 2,975
516814 [도움]화초에 날벌레가 생겼는데 뭘 뿌려야 할까요? 9 insect.. 2016/01/10 4,851
516813 고속도로 팁 좀 주세요. 8 운전 2016/01/10 1,563
516812 며늘 아플때시월드 4 실체 2016/01/10 1,638
516811 k팝스타 유제이는 타고난 천재이네요 5 와우 2016/01/10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