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신랑 당치수 400나왔다고 글올린사람입니다..

속상... 조회수 : 11,759
작성일 : 2015-11-17 13:48:29

주말에 집에서 당수치 400나오고 본인도 저도 놀라고 병원안간다고 했다가 제가 오늘 겨우 설득하였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가겠다고 예약하라는데...동네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큰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잘 몰라서요...강남이라 집근처에 큰대학병원있습니다..아는 지인은 본인남편을 동네병원에서 그냥 처방받고 정기적으로 체크한다고 하던데..부모님은 우선 수치를 잡아야한다고 큰병원 전문의로 가라는데...어디로 가야하나요?...

항상 모든 조언 감사합니다...

IP : 121.166.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1:50 PM (210.217.xxx.81)

    대학병원가실려면 개인병원 소견서 필요해요 일단 가까운 병원먼저 가세요

  • 2. 그 정도면
    '15.11.17 1:50 PM (122.37.xxx.20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대형병원으로 가셔서 추후 올지도 모를 합병증도 관라하시는 게 좋아요.
    근처 병원이 강남성모병원이면 거기 당뇨센터 좋아요.

  • 3. ㅇㅇ
    '15.11.17 1:52 PM (66.249.xxx.249)

    큰병원 예약같은거 따로 잡아놓고
    당장은 동네 내과라도 가세요.
    우리 신랑도 180 나올때부터 병원가자고 병원가자고 해도 안 듣더니
    300 육박할 지경이 되서야 병원갔어요.
    원글님 속이 얼마나 터질지 알겄어요.
    식후 140만 넘어도 당뇨라는데
    180찍고 200찍어도 안가겠다는 인간 앞에서
    누구 과부만들거냐고 성질내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어휴

  • 4. 원글이
    '15.11.17 1:52 PM (121.166.xxx.94)

    가까운곳이 세브란스라...좋은 선생님 계실까요?

  • 5. ㅇㅇ
    '15.11.17 1:54 PM (66.249.xxx.253)

    저는 동네 내과중에 내분비내과 전공쌤 있는데로 갔어요.
    내분비내과가 내과 안에서도 당뇨쪽 담당하는 세부전공 이라데요.
    지금은 이사하면서 집근처 내분비내과쌤이 하는 개인병원을 못찾아서 그냥 종합가고있어요

  • 6. 일단 큰 병원 가셔서
    '15.11.17 1:54 PM (39.115.xxx.89)

    전반적인 상태, 수치 다 점검 하세요.
    나중에 수치도 안정되고 관리에 자신감 생기면
    그땐 당뇨인들 관리 잘 해준다는 개인 내과에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ᆞ

  • 7. .......
    '15.11.17 1:5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당뇨는 한두달 가고 그만둘병 아닙니다
    그정도면 약으로 안내려가면 인슐린주사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니 너무큰 병원은 갈 필요 없어요
    당뇨는 전문의 실력보다 환자본인의 노력이 더 필요로 하는 병이니까요
    개인병원도 피하시고 준 종합병원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양발 항상 신고 발을 조심하세요 여름되면 샌달도 피하세요
    당뇨수치가 높은사람들은 발에 상처가 나면 잘 안아물고 자꾸 썩어들어가서
    처음에 발가락 절단 했다가 나중에 무릎..심하면 허벅지까지 절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다른게 무서운게 아니라 합병증이 무섭습니다
    그러니 절대 과식 하지말고 잠자리 들기전에 위를 비우고 주무시게
    잠자리 들기 3시간 전에 무얼 먹지못하게 하세요

  • 8. 우선은
    '15.11.17 2:47 PM (182.228.xxx.29)

    보험부터 정리 해놓고 가세요
    가끔 단 거 먹고 그정도 나온 적 있는 데 며칠간 동네 걷기 운동 하시고 당 체혈기 인터넷 주문 하고 딱 일주일만 해보고 계속 높으면 우선 보건소 가세요

  • 9. 우선은
    '15.11.17 2:48 PM (182.228.xxx.29)

    강남쪽은 보건소도 잘 돼있어서 여러가지 검사 잘 해줘요

  • 10. 야콘
    '15.11.17 3:19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야콘 수시로 먹도록 해보세요.당수치 바로 내려가더라구요.

  • 11. ...
    '15.11.17 4:49 PM (58.146.xxx.43)

    일단 나이가 젊으신거 같으니
    무조건 큰 병원 가세요.

    그다음에 좀 답이 나오면 근처 병원에
    선생님소개좀 해달라고 해도 되죠.
    자기 의국출신 선생님 소개시켜줄거에요.

  • 12. 13년차
    '15.11.17 6:33 PM (59.10.xxx.206)

    보험 체크하세요. 확진되면 보험 가입 힘들어요.

  • 13. ᆞ.
    '15.11.18 12:15 AM (221.144.xxx.120)

    일단 당뇨 교육 받으시고 공부 하시고
    그 다음에 다양한 행동을 하세요.
    평생을 좌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056 패키지 모객안될경우 4 겨울여행 2015/11/24 2,350
503055 외동딸아이 기숙사 보내면 허전할거 같아요 11 혼자 2015/11/24 3,975
503054 82csi여러분^^ 메리골드 2015/11/24 898
503053 이영애씨도 살쪘었네요 6 ㅠㅡ 2015/11/24 5,745
503052 노태우 대통령은무슨 병으로 투병하시나요? 4 모모 2015/11/23 3,251
503051 푸드앤쿠킹의 히트레시피, 요즘... 3 주전자 2015/11/23 1,598
503050 한국대학에서 강의하는 외국인 교수는 5 ㅇㅇ 2015/11/23 1,919
503049 전기 발명하면서 조명이 만들어진건가요? 2 밤이 편해 .. 2015/11/23 770
503048 이 창작동화책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 2015/11/23 879
503047 엄마를 경멸하고 트라우마가 있는데 결혼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5 탈피 2015/11/23 2,085
503046 제가 매정한걸까요 6 ;;;;;;.. 2015/11/23 1,825
503045 회사 이직 문제로 문의 드려요 7 지식의미술관.. 2015/11/23 1,683
503044 김치전을 부쳤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속이 울렁거려요 1 새댁이 2015/11/23 1,292
503043 7급 공무원보다 한수원한전 등 공기업이 더 좋나요? 6 ㅇㅁㅇㅁ 2015/11/23 6,157
503042 죄송. 배에 자꾸가스가차서요. 6 ... 2015/11/23 2,528
503041 전기세 5만원대에서 1만원대로 떨어짐. 29 난방비까지 .. 2015/11/23 22,871
503040 갑자기 이 아픈 이유 뭘까요? 1 ㅜㅜ 2015/11/23 820
503039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가 아니고 7 북회귀선 2015/11/23 1,871
503038 저 술 끊었어요~~ 49 알콜중독 2015/11/23 2,191
503037 1박2일 전주갈건데,, 이틀연속 비가 온다니요!! 비올때 전주에.. 1 전주.. 2015/11/23 1,714
503036 [참여연대 - 의견서]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 ‘검찰총장으로 .. 2 탱자 2015/11/23 664
503035 응팔보니 엄마생각이..ㅠㅠ근데 개딸이 무슨소리에요? 5 ... 2015/11/23 3,411
503034 과자보단 마른오징어가 그나마 몸에 낫겠죠? 4 ㄱㄱ 2015/11/23 2,374
503033 중국어 인강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3 중국어 2015/11/23 1,155
503032 전세시 도배 장판은 세입자가 하는건가요? 6 샤베트맘 2015/11/23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