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나 자가..월세 다 의미없지 않나요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5-11-17 13:26:27
저 아래 글에
전세도 아니고 월세라서 말이 많고
아이 엄마들끼리도 자가니 전세니 말한다 그러셔서요

제가 집을 한동안 알아보다가 이번에 매수를 해버리자 한게
가령 5억짜리 집이라면
2억 5천 있으면 나머지 돈을 담보대출 해주거든요

전세값이 터무니 없이 올라서
5억이라면 4억 5천 이렇게 불러요
월세라면 2억 넣고 3억에 해당하는 비율을 월세로 넣는데
이게 사는 집값의 이자보다 많거나 비슷하거든요

결국
꾸준한 수입이 계속 있다면
집은 살 수 있어요.
빚이라 문제인거지

그게 10억짜리 집이어도 마찬가지거든요
5억 있으면 5억 빚내서 나머지 이자 내던가
5억에 100만원 정도 반전세 월세를 내거나
2억 넣고 200정도 월세를 내거나....

어쨌건 그 집에 살면 유지할 능력이 있다는 얘긴데...


전세니 자가니 월세니...이런 말하고 편가르고
우스워요

7억짜리 집인데 4억5천 전세 이런것도 아니구

그리고 얼마 더 있고없고 남의 집 사정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우스워요
자가인 여자가 학부모 모임에 회비 다 내고 가는것도 아닌데

참......
IP : 110.70.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1:31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전월세 따지는 사람들은 내세울게 없어서 그런거 따지며 남 짓밟으려고하는 저급한 인성의 소유자들이라 그래요.
    왜그리 남들일에 관심이 많은지‥
    발전적인데 에너지를 못쓸망정‥

  • 2. ..
    '15.11.17 1:34 PM (1.238.xxx.91) - 삭제된댓글

    사는게 팍팍하니 그런데서라도 못난 우월감이라도 느껴보고 싶어서 그러겠지요.나이값도 못하는.

  • 3. 여기
    '15.11.17 1:35 PM (175.209.xxx.160)

    강남 한복판인데 아무도 그러는 사람 없는데요...오래 친하다보면 전세인지 자가인지 알게 되지만 그게 뭔 의미가 있겠어요. 건물 하나 있는데 무슨 사연인지 아파트는 월세 사는 사람도 있고, 가진 게 아파트 하나가 전부인 사람도 있고 가지가지죠. 그냥 서로 코드가 맞아야 친구 되는 거지 어차피 내돈은 내돈이고 니 돈은 니돈인데.

  • 4. ㅇㅇ
    '15.11.17 1:41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다르지요.
    5억 은행빚의 이자를 내는 사람은
    최소 전세가격 올려달라는 거에 전전긍긍할 필요없고
    심지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돼요.
    이사를 즐겨한다면 모를까..

    또 집값이 오른다면 자가는 좋은 거 아닌가요?

  • 5. ㅇㅇ
    '15.11.17 1:41 PM (211.36.xxx.179)

    다르지요.
    5억 은행빚의 이자를 내는 사람은
    최소 전세가격 올려달라는 거에 전전긍긍할 필요없고
    전세나 월세는 계약기간 끝나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돼요.
    이사를 즐겨한다면 모를까..

    또 집값이 오른다면 자가는 좋은 거 아닌가요

  • 6. ㅇㅇ
    '15.11.17 1:44 PM (211.36.xxx.179)

    아 자가 나쁜 점은 재산세 내야 되는 거군요.
    그리고 집값 내려가도 안좋은 거고..

    장단점 생각해보니 원글님 얘기대로
    same same ...

    앞으로 집값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 7. 대출 끼고 있는 집은
    '15.11.17 1:44 PM (110.47.xxx.57)

    은행 소유의 집에 월세내고 있는 셈이긴 하네요.

  • 8. 대출도
    '15.11.17 1:44 PM (223.62.xxx.245)

    아무나 못내요

  • 9. ..
    '15.11.17 1:59 PM (175.223.xxx.28)

    제 친구는 전세 구할 돈이 없어 할수 없이 매매했어요. 매매가 대출이 더 용이해서요. 자가라 더 잘사는건 이제 옛날 이야기죠

  • 10. .....
    '15.11.17 2:13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은집은 집에 연연 안한대요.
    서민들이야 말로 내집 마련의 꿈.
    집사는게 그만큼 큰일이죠.
    근데 돈있고 재산있으면 집도 마음만 먹으면 살수있으니끼 집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다네요.
    그냥 세살고 수익형부동산이나 다른곳에 투자한대요.
    우리는 애아빠 직장때문에 이사를 몇번 다니다보니 이제는 세살았는데 이제 정착하고 싶어요.
    내집 반듯한거 하나 사고 싶어요.
    전세금에다 쬐끔만 더 하면 사겠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913 메추리알 조림 문의좀요 1 .. 2016/01/29 604
522912 죽은사람이랑 집계약을 하고왔어요 ㅜㅜ 7 .. 2016/01/29 10,702
522911 초등졸업식 패딩입고 오는 부모님들 많을까요? 8 학부모 2016/01/29 2,944
522910 유시민씨 정말 잘생겼죠? 19 ... 2016/01/29 2,931
522909 상대적 모자람의 숨막힘 16 .. 2016/01/29 4,691
522908 착상되는 시기 음주 4 기습작전 2016/01/29 8,023
522907 조혜련씨 아들이요 돈 무서운걸 모르네요 35 ... 2016/01/29 41,796
522906 여행지 선택.. 이탈리아 vs. 스페인 12 유럽여행 2016/01/29 3,365
522905 여동생이 있다면,,이런 남자와 결혼해라! 3 여자복 2016/01/29 1,836
522904 단두대주의자 전원책 ㅋㅋ 5 ㅋㅋ 2016/01/29 1,543
522903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2016/01/28 3,229
522902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정치에 2016/01/28 2,496
522901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심심이 2016/01/28 2,689
522900 군대내 동성애 행위 막아야 합니다!! 63 사랑 2016/01/28 17,755
522899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ghdk 2016/01/28 2,528
522898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2016/01/28 2,296
522897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ㅇㅇ 2016/01/28 4,306
522896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723
522895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710
522894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616
522893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718
522892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391
522891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73
522890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66
522889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