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나 자가..월세 다 의미없지 않나요

....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5-11-17 13:26:27
저 아래 글에
전세도 아니고 월세라서 말이 많고
아이 엄마들끼리도 자가니 전세니 말한다 그러셔서요

제가 집을 한동안 알아보다가 이번에 매수를 해버리자 한게
가령 5억짜리 집이라면
2억 5천 있으면 나머지 돈을 담보대출 해주거든요

전세값이 터무니 없이 올라서
5억이라면 4억 5천 이렇게 불러요
월세라면 2억 넣고 3억에 해당하는 비율을 월세로 넣는데
이게 사는 집값의 이자보다 많거나 비슷하거든요

결국
꾸준한 수입이 계속 있다면
집은 살 수 있어요.
빚이라 문제인거지

그게 10억짜리 집이어도 마찬가지거든요
5억 있으면 5억 빚내서 나머지 이자 내던가
5억에 100만원 정도 반전세 월세를 내거나
2억 넣고 200정도 월세를 내거나....

어쨌건 그 집에 살면 유지할 능력이 있다는 얘긴데...


전세니 자가니 월세니...이런 말하고 편가르고
우스워요

7억짜리 집인데 4억5천 전세 이런것도 아니구

그리고 얼마 더 있고없고 남의 집 사정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우스워요
자가인 여자가 학부모 모임에 회비 다 내고 가는것도 아닌데

참......
IP : 110.70.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1:31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전월세 따지는 사람들은 내세울게 없어서 그런거 따지며 남 짓밟으려고하는 저급한 인성의 소유자들이라 그래요.
    왜그리 남들일에 관심이 많은지‥
    발전적인데 에너지를 못쓸망정‥

  • 2. ..
    '15.11.17 1:34 PM (1.238.xxx.91) - 삭제된댓글

    사는게 팍팍하니 그런데서라도 못난 우월감이라도 느껴보고 싶어서 그러겠지요.나이값도 못하는.

  • 3. 여기
    '15.11.17 1:35 PM (175.209.xxx.160)

    강남 한복판인데 아무도 그러는 사람 없는데요...오래 친하다보면 전세인지 자가인지 알게 되지만 그게 뭔 의미가 있겠어요. 건물 하나 있는데 무슨 사연인지 아파트는 월세 사는 사람도 있고, 가진 게 아파트 하나가 전부인 사람도 있고 가지가지죠. 그냥 서로 코드가 맞아야 친구 되는 거지 어차피 내돈은 내돈이고 니 돈은 니돈인데.

  • 4. ㅇㅇ
    '15.11.17 1:41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다르지요.
    5억 은행빚의 이자를 내는 사람은
    최소 전세가격 올려달라는 거에 전전긍긍할 필요없고
    심지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돼요.
    이사를 즐겨한다면 모를까..

    또 집값이 오른다면 자가는 좋은 거 아닌가요?

  • 5. ㅇㅇ
    '15.11.17 1:41 PM (211.36.xxx.179)

    다르지요.
    5억 은행빚의 이자를 내는 사람은
    최소 전세가격 올려달라는 거에 전전긍긍할 필요없고
    전세나 월세는 계약기간 끝나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돼요.
    이사를 즐겨한다면 모를까..

    또 집값이 오른다면 자가는 좋은 거 아닌가요

  • 6. ㅇㅇ
    '15.11.17 1:44 PM (211.36.xxx.179)

    아 자가 나쁜 점은 재산세 내야 되는 거군요.
    그리고 집값 내려가도 안좋은 거고..

    장단점 생각해보니 원글님 얘기대로
    same same ...

    앞으로 집값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 7. 대출 끼고 있는 집은
    '15.11.17 1:44 PM (110.47.xxx.57)

    은행 소유의 집에 월세내고 있는 셈이긴 하네요.

  • 8. 대출도
    '15.11.17 1:44 PM (223.62.xxx.245)

    아무나 못내요

  • 9. ..
    '15.11.17 1:59 PM (175.223.xxx.28)

    제 친구는 전세 구할 돈이 없어 할수 없이 매매했어요. 매매가 대출이 더 용이해서요. 자가라 더 잘사는건 이제 옛날 이야기죠

  • 10. .....
    '15.11.17 2:13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은집은 집에 연연 안한대요.
    서민들이야 말로 내집 마련의 꿈.
    집사는게 그만큼 큰일이죠.
    근데 돈있고 재산있으면 집도 마음만 먹으면 살수있으니끼 집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다네요.
    그냥 세살고 수익형부동산이나 다른곳에 투자한대요.
    우리는 애아빠 직장때문에 이사를 몇번 다니다보니 이제는 세살았는데 이제 정착하고 싶어요.
    내집 반듯한거 하나 사고 싶어요.
    전세금에다 쬐끔만 더 하면 사겠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04 2015년 11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6 434
503303 극소수만 복면쓰고 시위하지요. 3 백남기테러 2015/11/26 611
503302 자궁경부암 백신도 궁금합니다. 7 베이 2015/11/26 1,636
503301 오사카 /화장품 질문요 6 클렌징필요 2015/11/26 1,446
503300 머리 좋은 남자랑 대화하는 게 지나치게 좋은 저 비정상인가요??.. 20 ㅇㅇ 2015/11/26 6,824
503299 4-5년 후에 집이 안팔릴까 너무 걱정이에요 12 ... 2015/11/26 4,969
503298 윤정수는 파산했다면서 왜 계속 큰집에 살까요? 13 .. 2015/11/26 27,842
503297 귀가 마치 비행기에서 고막 막힌 것처럼 막힌 증상이 있어요. 2 귀막힘 2015/11/26 1,326
503296 치아 틈새가 점점 벌어져요 4 일자무식자 2015/11/26 2,576
503295 빛좋은 개살구 내 인생 5 허무 2015/11/26 3,425
503294 유부녀들은..인생에 로맨스 다신 없는거죠? 54 ddfsff.. 2015/11/26 19,786
503293 자궁경부암 질문이요 10 아줌마 2015/11/26 2,555
503292 아치아라 범인요~~ 9 그냥 촉이 2015/11/26 2,500
503291 헬스장 다니는 남잔 어떤가요? 15 ㅇㅇ 2015/11/26 7,369
503290 파킨슨.. 뇌쪽 어느분이 유명하신 명의 인가요? 5 걱정이 2015/11/26 2,312
503289 미혼 여성 한달 생활비 90만원이라면 어떤가요 8 .... 2015/11/26 4,731
503288 유튜브 보면서 오카리나로 연주가능한데 절대음감인가요? 8 절대음감 2015/11/26 1,490
503287 우와! 국가비씨랑 영국남자 조쉬가 결혼하는군요 3 ㅇㅇ 2015/11/26 5,862
503286 우리가 아는 천재 누가 있을까요? 20 두리안 2015/11/26 3,612
503285 부유한 동네가 아니어도 엄마들 모임의 파벌과 정치가 있고 그런가.. 13 2015/11/26 5,977
503284 이 여자분 나이가 몇살로 추측 되는지 봐주시겠어요? 6 어려운 관계.. 2015/11/26 3,261
503283 직구메일, 해석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직구초보 2015/11/26 620
503282 운동기구 진지하게 고민중......도움좀 부탁드려요 4 감사 2015/11/26 778
503281 13살 여드름소년 로션추천좀 7 2015/11/26 1,632
503280 부해보이는 스탈은 어떤걸까요?? 2 .. 2015/11/26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