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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상하는걸 무지 좋아하는 아줌마인데 쓸데 없는거 한다고 핀잔들었어요

상상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5-11-17 13:17:59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로또 100억 당첨되면 얼마는 시부모님 드리고 친정부모님 드리고

우리 얼마짜리 집사고 얼마정도 리모델링하고 안방에는 뭘 하고

막 이런 상상하는걸 좋아해요.

 

사실 제가 잠 못드는 이유도 그런 상상을 하면서 잠드는게 좋거든요?

이게 중학교때부터 (내용은 각각 달라지지만) 해오던거라 늘 상상하면서

잘때가 많아요. 나는 나름대로 재밌고 비록 현실이 아니어도 상상만으로 즐거운데

친구는 제 이야기 듣더니 그시간에 얼른 자라고 그래서 잠 못자는거라고 핀잔을 주네요.

기분나쁜건 아닌데 나만 혼자 이런 생각하면서 자는건가 싶어서요.

 

 

IP : 211.202.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7 1:19 PM (211.36.xxx.14)

    저도그래요

  • 2. 투비어니스트
    '15.11.17 1:59 PM (222.237.xxx.47)

    귀여우세요....나쁜 상상하며 불안해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좋은 상상 많이 해주세요

  • 3. 음..
    '15.11.17 4:4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는 7살때부터 공상? 상상하면서 자는 버릇이 있었어요.
    일부러 공상 상상하고 싶어서 이불 뒤집에 쓰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구요.
    내가 캔디라면~~내가 빨강머리 앤이라면~~하면서 매일 매일 즐겁게 잠들었구요.

    지금은 40대 중반인데
    상상하기 위해서 걷기운동해요.
    걸으면서 이런저런 상상하면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확~풀리거든요.

    언제 이 버릇 없어질지.ㅠㅠㅠㅠ

  • 4. 음..
    '15.11.17 4:4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상상하고 싶어서 밀칠때는 비가와도 나가고 눈이와도 나가요.
    비오면 비오는 상상하면서 막~~혼자서 히죽히죽웃고
    눈오면 눈오는 배경의 상상하면서 좋아하고

    어제도 우산쓰고 나갔다 왔어요 상상하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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