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사이고민 좀 들어주세요
1. ??
'15.11.17 12:54 PM (125.129.xxx.29)이해가 안 가는데요.
그냥 단톡하는 건데 뭘 기다려주고 말고 하나요?
그냥 대꾸가 없으면 없나보다 하는 거 아닌지... 기다려줄 수 없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되네요.
단톡방에선 그냥 평소처럼 대꾸하고 싶으면 하고 아님 말고 식으로 지내고
B랑은 개인적으로도 연락하고 지내면 됩니다. C랑은 맘에 안 들면 안 하시면 되고요.
C가 우리라고 말을 한 거에 대해서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B랑 합의하에 우리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쓴 표현이니까요.
그리고 B랑 C 사이를 연결해준 건 나인데... 이런 생색 내려는 마음은 버리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거예요. 원글님이 계기를 마련했어도 그냥 거기까지이지 이후에 친해지고 말고는 당사자들에게 달린 거니까요. 그거에 대해서 뭐 감사하길 바라는 건 아니실 테니, 그냥 잊으세요.2. ....
'15.11.17 12:56 PM (124.49.xxx.100)단톡인데 거의 하루 인사 끝인사.. 하루 내내 얘기 했어요. 여러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모인거랑은 달라서요.
마지막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3. ??
'15.11.17 12:59 PM (125.129.xxx.29)음;;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하루 내내 단톡으로 이야기를 한다는 게 제 기준에선 잘 상상이 안 가지만... 뭐 그렇다고 하고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그냥 평소대로 이야기하면 될 거 같은데요. 그거에 대해서 무슨 사과를 하거나 어서와~ 하고 받아주고 이런 계기를 마련하려고 애쓸 필요 없어요.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연스레 평소처럼 하세요.
C가 한 말을 계속 마음에 담지 마시고요. C가 원글님을 받아줄 수 없다고 해도 원글님이 계속 이야기하고 B가 받아주면 C도 받아주든지 마음에 안 들면 자기가 말을 안 하게 되든지 알아서 하겠죠.
원글님이 그거 신경 쓰면서 눈치 보고 있으면 결국 원글님이 떨어져 나가게 될 뿐이에요.4. ~~
'15.11.17 1:16 PM (116.37.xxx.99)C한테 정떨어질것 같네요
저라면 거리를 두겠어요5. ...
'15.11.17 1:19 PM (124.49.xxx.100)제가 속상한건 ... 어쨌거나 저는 다 같이 친구하자 했던건데
C 처럼 말하는 건 거의 따돌릴때 하는 말 아닌가요? .. 이해가 안가요.
물론 ??님 말씀대로 제가 단톡방에서 얘기하면 예전처럼 지낼 수 있겠지만
저는 마음이 없는 말하는 피상적인 관계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이 상황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C가 저를 따돌리려 했던거 아닌가 하는거죠..
더구나 저를 그리 걱정도 안했을거면서.. 화를 낸다는 건 더 이해가 안되구요.6. 속상하셔도
'15.11.17 1:55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c가 이러저러했다고 표현 하시는것보다는 물 흐르는것처럼
마음 가는데로 B랑 관계 잘 유지하시고 C는 표면적으로 대하세요
전부터도 C는 B를 더 좋아했다면서요
잠수 타시는동안 더 친해졌다고 어필 하는거 같아요
C는 셋이서 잘지내는것 보다는 B랑만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들켰네요
그둘 사이는 알아서들하게 놔두고 원글님 마음 가시는데로 하세요
이제 굳이 셋이서 보려하지 마시고요7. 속상하셔도
'15.11.17 2:09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형편이 어렵다고 본인도 자꾸 말하고해서 제가 돈을 거의 다 썼어요
형편 좋은 사람이 더 낼수도 있지 하고요
그런데 돈 없다는 사람이 비싼 물건을 샀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저만 보면 형편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요
결론은 끊었고요 이래서 사람들이 값싼 동정이라 하는구나 깨닫게 됬다고 할까요
제가 댓가를 바래서가 아니라 나보다 형편이 안좋은가보다 짐작하고
행동 했던거는 할필요가 없었어요
원글님이 좋은뜻으로 했어도 결과는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필요없는 일을 한게 될수도 있어요
자책할 필요도 없고 B랑만 친하고싶어 어필하는 C의 뜻을 아셨으니
잠수와 관련된 일은 언급 마시고 마음 가시는 B는 관계유지 잘하시고
C는 굳이 동참시키려마시고 자연스럽게 표면적으로 대하세요
둘사이가 친해져서 관계유지가 될수밖에 없어도 가만 내버려두면 관계정리는 될듯합니다8. ....
'15.11.17 2:41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제가 착각한건 아니겠죠? ㅠㅠ
오래된 친구라 마음이 안좋아요.
셋이 얘기하다 제가 c에게 따로 말을 걸면 저에게 왜 여기서 말해? B한테 이른다.. 그랬거든요. 그땐 별의미없이 넘겼는데 정말 절 따돌리려 그런건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1174 | 세탁기용 액체 세제의 지존은 무엇인가요? 2 | 궁금 | 2015/11/17 | 2,753 |
501173 | 혹시 가스차단 타이머 구매,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7 | 궁금 | 2015/11/17 | 1,442 |
501172 | 오바마가 박근혜 병신 취급 44 | 한심 | 2015/11/17 | 23,688 |
501171 | 2군데 직장중 어떤곳이 더 나을까요?? 3 | 000 | 2015/11/17 | 904 |
501170 | 거실만 도배하더라도 방산시장이 저렴할까요 4 | 123 | 2015/11/17 | 2,076 |
501169 | 친구도 아니고 생판 남인 만삭임산부를 5 | 푸헐 | 2015/11/17 | 3,301 |
501168 | 이런음식먹으면 입냄새나는분들있나요ㅜ 3 | 음식 | 2015/11/17 | 2,335 |
501167 | 수학 4-2 지금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 초등 | 2015/11/17 | 927 |
501166 |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을 잘라 버리면 어떨까요. 6 | 패션 | 2015/11/17 | 1,362 |
501165 |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49 | 11월 | 2015/11/17 | 2,613 |
501164 | 이승철 ...젊을때 왤케 멋지나요?? 저 완전 반했어요 ㅠ 12 | 뒤늦게 | 2015/11/17 | 2,785 |
501163 | 차 사고가 잦습니다. 7 | 무서워요 | 2015/11/17 | 1,655 |
501162 | 저도 개때문에 겪은 일 올려봅니다 비애견인입니다. 22 | 비애견인 | 2015/11/17 | 3,289 |
501161 | 송유근군 박사논문 통과했네요 49 | 빠빠시2 | 2015/11/17 | 20,866 |
501160 | 이과 48 | 수능 | 2015/11/17 | 3,450 |
501159 | 저희 엄마가 공무원이셨는데 9 | ㅇㅇㅇㅇ | 2015/11/17 | 5,163 |
501158 | 자사고 면접 순서가 뒤네요..ㅠㅠ 1 | 안 좋죠? | 2015/11/17 | 1,519 |
501157 | 초등 국어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학년) 7 | 자식 공부 .. | 2015/11/17 | 1,557 |
501156 | 갱년기증상 더워서 미치겠어요 49 | ‥ | 2015/11/17 | 5,326 |
501155 | 고양이 등에 화살 쏜 범인 검거됐네요 12 | 비정상 | 2015/11/17 | 3,313 |
501154 | 올바른머리감기 11 | 어느게맞나요.. | 2015/11/17 | 4,308 |
501153 | 우울의 정도. 경험있으신분들..도움주세요. 6 | .... | 2015/11/17 | 1,746 |
501152 | 엄마가 채칼에 베였어요!!!! 14 | ... | 2015/11/17 | 4,354 |
501151 | 5학년 아들래미 ㅠ 1 | 음 | 2015/11/17 | 1,212 |
501150 | 급체한 후 우황청심원 주는 약국 5 | 질문 | 2015/11/17 | 2,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