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 재수했는데
고3때나 재수할때 6월9월 모평은 늘 1.2정도 하다가 수능때는 2가 넘어가요
아무리 용을 써봐도 안되더군요
어느 싸이트에서 봤는데
수능날 명문대 학생들이 그렇게 몰린답니다
서울대 가고싶은 연고생들
연고대 가고싶은 그 아래대학생들..
얘네들은 모평때 응시안했던 애들인거죠
모평성적이 잘 나와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우리 재수생들 고3생들만 요즘 기가 잔뜩 죽어있네요
에고 불쌍해라
울아이 재수했는데
고3때나 재수할때 6월9월 모평은 늘 1.2정도 하다가 수능때는 2가 넘어가요
아무리 용을 써봐도 안되더군요
어느 싸이트에서 봤는데
수능날 명문대 학생들이 그렇게 몰린답니다
서울대 가고싶은 연고생들
연고대 가고싶은 그 아래대학생들..
얘네들은 모평때 응시안했던 애들인거죠
모평성적이 잘 나와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우리 재수생들 고3생들만 요즘 기가 잔뜩 죽어있네요
에고 불쌍해라
일부인원이 응시안한 이유도 있겠지만 원래 실전에서 긴장하고 당황하니까요. 저 예전세대인데 우리때도 모의고사보다 수능이 더 낮게 나왔어요 다들...
엄마는 자식이 제일 잘한 등급을 자기애 등급이라고
착각해요
제 주변만 봐도 딱 한분만
자기애가 모의보다 수능 잘나왔다고 ㅠㅠㅠ
이래서 연습과 실전이 다른거고 인서울이 우습다가 막상 수능쳐보면 만만찮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모평이 전반적으로 수능보다 더 난이도가 쉬운편이예요. 꼬는 문제도 적구요.
재수생이고 너무 긴장을 하다보니 첫시간 국어에서 막히니까 머리가 하얘지더랍니다
다행스럽게도 맘다잡고 나서 겨우 치르긴했어요
그리고
자기애 등급을 착각하기 보다는 기대하는거죠
수능때도 그렇게 나왔음 하고요
운도 많이 작용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수능때는 하위권 학생들 중에 수시모집 합격한 학생들(최저 등급 필요없음)이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랫쪽 등급을 뒷받침해주는 인원이 줄어들어요.
그리고 수시모집 합격한 학생들(최저 등급 필요없음)이나 하위권 학생들 중에서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서.. 아랫쪽 등급을 뒷받침해주는 인원이 줄어들어요.
수시최저등급을 못맞춰요.
저의 몇번의 경험으로 최저등급은
언제나 변하지않고 나오는 등급만을 기준으로 하라고
충고해줬던 재수생..이번에도 논술최저를 못맞쳤대요.
기대를 버리지않으면 힘든게 대입이더라구요.
수시다 날리니 정시는 더더욱 힘들죠.
운이 좀 작용하는거 같아요
우리애는 영어가 이번에 잘나왓는데
3년내내 모의고서에선 받아보지못한
받아와서 놀랏어요
수학도 객관식찍은거 반이나 맞고
거기다가 주관식도 마킹이라
맞혓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때부터 우리애가
자기노력에 비해 늘 성적이 잘 나오긴했어요
애들도 수능본후 듣보잡 등급 받아 재수 하는 아이들 꽤 있어요.
작년은 더했고 올해역시 매번 1등급이 4등급;;;
스카이 합격했는데 최저 못맞춤.
모의성적 안 나오는애들은 어떻게든
수시에서 맞춰가려하지 재수 생각 안 해요.
재수나 반수생들은 최저라도 맞출 성적대 애들이 많아요.
경험이 스승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고3 들은 수시원서 접수 기간부터 들뜬 분위기죠.
누가 1단계 합격이네 불합격이네 누구는 어느학교를 지원했네 어쩌네 이러면서..
고3들이 재수생,반수생만큼 맘 고생을 해 봤을리 없고
현실의 높은 벽에 딱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처절한 심정을 얼마나 헤아리겠어요
난 놈들 빼고 고3과 재수,반수생들은 시험을 대하는 자세가 다를거예요.
저희 애는 고3현역이고 이번에 수능이 모의보다 더 잘나왔는데 찍어서 맞은 건 없고 잘못 푼 건만 틀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 성격이 중요한 시험엔 집중력이 엄청 올라가는 것 같아요. 긴장은 하는데 어느정도의 긴장감이 실수도 줄여
주고요.
저희 애는 모의보다 수능을 더 잘봤는데 성격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중요한 시험에선 긴장감과 집중력이 평소와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실수 안하고 차분하게 푼 것이 작용했나봐요.
찍어서 맞은 건 없고 틀린 건 다 잘못 푼거라 하더라구요.
모평 못보다가 수능에서 잘보는 애들도 있고
아무리 평소 모의고사 잘봐도 수능날 정신적 압박감 못견뎌내는애들 있어요 삼수해도 수능성적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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