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경이 빠르면 폐경도 일찍 오나요?

쓸쓸 조회수 : 6,337
작성일 : 2015-11-17 09:47:03
난자수는 정해졌다고 알고 있어요.
그럼 초경을 일찍 시작했으면 폐경도 빠른게 당연한거죠?
74년생이고 여름에 2개월을 건너뛰길래 병원에 갔더니 아직 폐경 오기에는 이르다며 호르몬 주사를 처방 받아서 주사 맞고 두달은 정상적으로 하더니 안한지 또 3개월됩니다 ㅜㅜ
일단 임신은 백프로 아닙니다.
제가 4학년(12월)에 초경을 했는데 조기 폐경이 되는건지...초경과 폐경의 관계를 선생님께 물어본다는걸 깜빡했어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갑상선 검사를 해보라고 했는데 외국이고 병원가는게 한국만큼 쉽지가 않아서 일단 82에 글 남깁니다.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육체는 더이상 아닌가봅니다...
IP : 99.225.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5.11.17 9:54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난자 수가 정해져 있다면 그것도 사람 마다 다르겠지요.
    어떤 사람은 100개 가지고 태어났으면 어떤 사람은 500개 가지고 태어났겠고.

    그러니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 않겠어요?
    물론 통계라는것이 있겠지만, 의학적인것은 통계보다도 나의 상황이 우선하니까요

  • 2. 고1초경
    '15.11.17 9:55 AM (175.170.xxx.26) - 삭제된댓글

    그것도 아닌가봐요ᆢ
    저는 고1 말에 했는데ᆞᆢ
    44인데 2년전부터 생리량 갑자기 많아지고
    올해부터 한달내 하기도 하고ㅠ
    2년전부터 중국 살게 되고 올해 급격한 체중감량ᆢ이게 원인이 되어서 갱년기 증상이 당겨졌나봐요
    산부인과에서는 자궁난소 깨끗하다고 했는데ᆞᆢ
    호르몬검사를 못하고 와서ᆞᆢㅠ
    40 넘으면 식생활과 몸관리가 더 중요한듯ᆢ

  • 3. 고1초경
    '15.11.17 10:02 AM (175.170.xxx.26)

    그것도 아닌가봐요ᆢ 저는 고1 말에 했거든요ᆞᆢ
    44인데 2년전부터 생리량 갑자기 많아지고 올해부터는 한달내 하기도 하고ㅠ
    2년전부터 중국 살게 되고 올해 급격한 체중감량ᆢ이게 원인이 되어서 갱년기 증상이 당겨졌나봐요
    추석때 잠깐 한국 들어가 산부인과 갔는데 자궁난소 깨끗하고 폐경 아직 멀었다고 했어요,,
    아마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검사하고 치료 받으면 된다고 했는데 못하고 중국 와서ᆞᆢㅠ
    출산이후 40 넘으면 식생활과 몸관리가 더 중요한듯 해요ᆢ

  • 4. 초6
    '15.11.17 10:05 AM (223.33.xxx.195)

    8월에 초경했고 지금 46인데 주기는 28~30이다가 25~28바뀌고 양도 줄고 그치만 초경 빠르다고 폐경도 빠른건 아닌듯요

  • 5. oo
    '15.11.17 10:11 AM (211.200.xxx.229)

    저도 5학년때 했는데 40넘고 생리 불규칙해서 fsh수치검사하니 아직 멀었다네요.50넘어서 까지 할거라고..

  • 6. 원글
    '15.11.17 10:40 AM (99.225.xxx.6)

    아 그렇군요.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난자수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었어요.
    이민가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라 호르몬 불균형인것 같다고 여름에 한국 갔을때 선생님이 원인을 짐작하긴 했어요.
    한해가 또 지고 있는데,또래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 7. ..
    '15.11.17 11:17 AM (114.204.xxx.212)

    그건 아닌거 같아요

  • 8. 아닌거 같아요
    '15.11.17 11:59 AM (124.199.xxx.37)

    저 초딩 5학년에 시작했고 40중반이고 게다가 미혼이예요.
    미혼이면 성생활이나 출산을 전혀 안하기 때문에 신체에서 맹장처럼 쓰지 않는 기관으로 여겨서 빨리 퇴화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런 예인데도 생리 상태 아직 상당히 좋아요.

  • 9. ...
    '15.11.17 12:19 PM (211.109.xxx.175)

    전에 어느 탈렌트 19에 생리했는데 50전인데 폐경이라고 하면서
    나이하고 상관없다대요

  • 10. ㅡㅡ
    '15.11.17 4:42 PM (211.235.xxx.253)

    저도 73년생인데 생리를 3달안해서 작년부터 꼭 이래요
    병원가서 질초음파 해보니 자궁난소쪽에 염주모양으로 물혹이 생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고 하네요
    이게 걸리면 무월경상태로 3개월동안 안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초음파 하고 난 다음날 생리시작했네요..
    나이드니 여기저기 정상인게 없어져서 서글퍼요

    스트레스가 주범인거 같기도 하네요.운동 열심히 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780 데스크탑 컴퓨터는 언제 교체하나요 1 눈사람 2015/12/14 1,003
508779 초등 고학년 데리고 연말모임 5 ... 2015/12/14 908
508778 오늘 인간극장 보신 분 3 ᆞᆞ 2015/12/14 2,990
508777 고대사 권위자 ˝국정교과서 집필진 탈락 뒤 시국선언한 적 있나 .. 세우실 2015/12/14 763
508776 요즘 깨닫는 것들 1 신밧 2015/12/14 905
508775 배추 자체가 넘 짠 김치 어찌 먹나요? 2 시어머님이 .. 2015/12/14 1,060
508774 애인있어요 ost질문있어요 4 애인 2015/12/14 4,018
508773 6학년아이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걸까요? 2 붕어빵 2015/12/14 1,229
508772 안철수님 응원합니다 49 새시대 2015/12/14 2,106
508771 해외여행 패키지 요금 1 나마야 2015/12/14 1,046
508770 쇼핑몰서 파는 패딩 어때요 2 sue 2015/12/14 1,612
508769 아~도해강이라는 여자! 19 명작 2015/12/14 4,856
508768 언니가 혼자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3 고민 2015/12/14 1,753
508767 안쓰는 옥장판이 있는데, 김군에게 보내주고 싶어요. 7 ㅇㅇ 2015/12/14 1,749
508766 6억 작은 상가 부부공동명의 하면 얼마정도의 절세 효과가 있나요.. 3 부부공동명의.. 2015/12/14 2,104
508765 비오는날 몸쑤시는 증상 나아보신 분 계신가요? 2 십년뒤1 2015/12/14 804
508764 디지털 피아노 렌탈... 어떨까요? 1 궁금이 2015/12/14 1,083
508763 토마토 페이스트 - 스파게티 소스보다 진한가요? 4 요리 2015/12/14 1,466
508762 응팔의 택이가 신경쓰여요... ㅠ.ㅠ 20 재미나 2015/12/14 4,965
508761 7억 정도 25평으로 초중학교 보내기 좋은곳이요~ 7 ㅇㅇ 2015/12/14 1,895
508760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시작했어요 11 꼭 봐요 2015/12/14 672
508759 文-安 한 방에 정리해주는 만화'에 표창원까지 27 비전맘 2015/12/14 3,401
508758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7 hoony 2015/12/14 2,371
508757 신형 아반떼 색상 고민되네요 6 2015/12/14 9,944
508756 동탄신도시와 용인 흥덕지구 중에~ 21 결정중 2015/12/14 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