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시미어 코트

.. 조회수 : 5,981
작성일 : 2015-11-17 09:17:53
타임에서 캐시미어코트를 샀는데요
소재가 막 입으면 금방 상할것같고
중요한 자리있을때만 가끔 입으려고하는데요

캐시미어코트도 10년쯤 지나면 낡고 바래나요?

비싸게주고 샀지만 많이 입는게 남는건지
아껴서 오래 입는게 좋은건지..

괜히 아껴뒀다가 몇번입지도못하고 낡을까봐서요..
IP : 39.7.xxx.1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
    '15.11.17 9:22 AM (223.33.xxx.239)

    캐시미어 몇프로인가요??

  • 2. ..
    '15.11.17 9:27 AM (39.7.xxx.107)

    100프로요..

  • 3.
    '15.11.17 9:32 AM (211.114.xxx.137)

    막 샀을때 이쁘게 많이 입으셔야죠. 아무래도 해가 갈수록 스타일도 바뀌고. 소재도 더 좋은게 나오니.
    해가 지나면 빛이 바랠수밖에...

  • 4. 진짜
    '15.11.17 9:32 AM (175.223.xxx.61)

    홈쇼핑이나 판매원들이 고급소재말할때 오래오래 입을수있다는데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삭는게 동물털인데요....
    그냥 열심히 입으시는게 어떨까요
    여름동안 습도자꾸 변하고 고온이고 하면 빛많이 바랠겁니다

  • 5. ....
    '15.11.17 9:35 AM (175.192.xxx.186)

    자주 입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매일 입지는 마시고 2,3일에 한 번씩 입고 신경써서 보관하고
    드라이 너무 자주하지 않고 하면 몇년씩 오래 입을 수 있어요.

  • 6. 옷 아낄 필요 없슴요;;;
    '15.11.17 9:36 AM (182.209.xxx.9)

    이쁜게 해마다 계속 나오고..
    올해 예뻐보이다가 내년엔 더 예쁜 옷에 꽂힐 수도 있공~;;
    저는 캐시미어100 동네 슈퍼 갈 때 자주 입어요.ㅡ.ㅡ;
    작년에 예뻐보여서 무리해서 산 캐시미어 코트는
    올해는 안예뻐보여서 한번을 안입게 되네요.
    옷도 아낄 필요 없슴요.ㅡ.ㅡ

  • 7. 열심히 입기
    '15.11.17 9:39 AM (116.40.xxx.17)

    오래전에 입어본적 있어요.
    처음 입었을 때 가볍고 따뜻하고 고급스럽고..
    몇해 지나니 덜 따뜻해 지더군요.
    무엇보다 오래되니 유행지나서...

    사고나서도 비싼값에 후덜덜했지만
    가볍고 따뜻하니 그것만 입게 되더라고요.
    몇해동안 잘 입었어요.
    아끼지 말고 예쁘게 따뜻하게
    잘 입으세요~

  • 8. 10년이 뭐예요
    '15.11.17 9:42 AM (119.197.xxx.1)

    저도 타임이나 미샤 캐시미어코트 몇개 있는데
    3년정도만 지나도 좌르르 윤기 없어져요
    아끼지마시고 최대한 많이 입으세요
    특히 캐시미어는 다른 소재에 비해 오래 유지하기 힘들어요

  • 9. 3년??
    '15.11.17 9:50 AM (218.147.xxx.246)

    저는 100%는 안입어봤지만 3년까지는 입을 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입고 여기저기 마찰이 있으면 캐시미언 좀 얇아진다고 하나 그런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 10. 저도 궁금
    '15.11.17 9:53 AM (165.194.xxx.144)

    처음엔 좌르르 하던 캐시미어 100프로 코트가
    1-2년 입으니 보풀이랄까.. 그 매끈한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제것만 그런가요?
    막스마라 카피라고.. 보세긴 하지만 30만원주고 산건데..
    100프로 캐시미어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비싼 캐시미어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다른분들 코트는 어떤가요.

  • 11. ....
    '15.11.17 9:55 AM (221.149.xxx.1)

    막스마라 코트..
    전 열심히 입어요
    그게 정답인듯......

  • 12. ...
    '15.11.17 9:55 AM (180.64.xxx.195)

    주구장창 2~3년 입는게 본전 뽑는거에요.
    10년전 코트 디자인 생각하면 답 나오죠.
    유행은 금방 지나가니 이쁠때 자주 입으세요.

  • 13.
    '15.11.17 10:05 AM (120.142.xxx.58)

    내구성만 보자면 100프로보다
    섞인것이 더 오래가요.
    잡사를 섞는 이유가 내구성때문이죠.
    섞였다고 다 나쁘고 싸구려는 아니에요..물론 원가하락은 되지만
    다른이유로 섞기도 해요.
    소비자가 워낙 보들보들에 집착하니 100 프로를 만들기도 하죠.
    모직제품 십년~십오년도가능해요
    디자인이 문제죠..암튼 시끄러운 디자인을 고가주고 소비하면 낭비죠.

  • 14. 관리를 못해서 그래요
    '15.11.17 10:1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날마나 입으면 안되고 코트 여러 벌 두고 번갈아 입으면서
    먼지 잘 털고 드라이 자주 하는 것도 안좋고 하면 잘 하는데다 맡겨야 해요.
    드라이 해오면 비닐 그대로 뒀다 옷장에 놓으면 안돼요.
    커버 벗기고 공기 통하게 잠시 둬야 해요.
    그리고 세탁용 옷걸이에 걸지 말고 틀 유지하는 옷걸이에 커버 씌워 옆에 옷과 마찰 안일어나게 걸어두든가 비닐팩 등 공기 차단시키고 보관하면 오래 입어도 크게 달라질게 없어요.
    원단이 상해서가 아니라 유행지나고 질려서 못입는 경우가 대부분.

  • 15. 관리를 못해서 그래요
    '15.11.17 10:20 AM (211.202.xxx.240)

    날마나 입으면 안되고 코트 여러 벌 두고 번갈아 입으면서
    먼지 잘 털고 드라이 자주 하는 것도 안좋고 하면 잘 하는데다 맡겨야 해요.
    드라이 해오면 비닐 그대로 옷장에 넣으면 안돼요.
    커버 벗기고 공기 통하게 잠시 둬야 해요.
    그리고 세탁용 옷걸이에 걸지 말고 틀 유지하는 옷걸이에 커버 씌워 옆에 옷과 마찰 안일어나게 걸어두든가 비닐팩 등 공기 차단시키고 보관하면 오래 입어도 크게 달라질게 없어요.
    원단이 상해서가 아니라 유행지나고 질려서 못입는 경우가 대부분.

  • 16. ...
    '15.11.17 10:28 AM (110.70.xxx.11)

    캐시미어 관리하기 힘듭니다
    드라이 한번하면 어딘가 모르게 윤기 죽구요 암만 좀약으로 떡칠해서 보관해도 좀도 잘 먹구요
    처음 사서 입을 때같은 느낌나게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요
    옷이 아니라 상전이예요 ㅠㅠ
    많이 입는게 장땡입니다 많이 입어서 보풀나고 낡은 느낌나는게 낫지 입지도 않고 고이 모셔두었는데 낡아지고 좀먹고 때깔 죽으면 속이 얼마나 쓰린데요
    마트갈 때도 팍팍 입으세요 입는게 돈 버는 거예요 ㅠㅠ

  • 17. ,,,
    '15.11.17 10:30 AM (125.152.xxx.204)

    원단보다 디자인 때문에 못입죠. 어깨선이나 허리나 미묘하게 달라요. 10년전 코트, 자켓들 소재도 좋고 관리 잘 해서 상한 데 없어도 이제는 못입겠다 싶어 아름다운가게 보냈어요. 더 이쁜 옷들도 많이 있는데 아깝다고 억지로 입는 건 아닌거 같아서. 2~3년 열심히 입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18. ...
    '15.11.17 3:35 PM (218.51.xxx.25)

    컬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특히 밝은 색이면 그냥 자주자주 입으시고 본전 뽑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708 남한테 후한 남편 5 비비99 2016/01/04 1,727
514707 임신인데 자궁근종 위험할까요? 8 무섭다 2016/01/04 1,615
514706 남편 한테 똑같이 미러링 해주었습니다 100 …. 2016/01/04 23,562
514705 현금받고 개인에게서 카드를 만들때요 3 2016/01/04 1,052
514704 2016년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04 474
514703 엄마의 전쟁 보고 나니 더 낳기 싫어지네요..그리고 맞선...... 41 딩크 2016/01/04 18,490
514702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2 light7.. 2016/01/04 689
514701 포털에 올라오는 웹툰,웹소설 작가도 돈을 많이 벌까요? 4 옹이 2016/01/04 2,306
514700 82 자게 글들 예전과 달리 별로 안 읽고 싶네요 12 이상 2016/01/04 2,522
514699 해외 책구매 ... 2016/01/04 483
514698 뉴욕 숙소 여기 어떤가요? 4 여행 2016/01/04 1,232
514697 외동이중에 아들 비율이 높은가요? 17 .. 2016/01/04 3,897
514696 지금 독감맞아도될까요? 헬렌 2016/01/04 381
514695 외국옷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외국옷 2016/01/04 943
514694 전인화 얼굴 클로즈업되면 8 ... 2016/01/04 7,610
514693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피부과 2016/01/04 3,234
514692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2016/01/04 856
514691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2016/01/04 2,970
514690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ㅇㅇ 2016/01/04 10,382
514689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따라쟁이 2016/01/04 1,253
514688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2016/01/04 1,309
514687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2016/01/04 4,888
514686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하하하 2016/01/04 5,404
514685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아이스라떼 2016/01/04 5,137
514684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ㅣ 한국현지 방송보도로 .. 2 ... 2016/01/04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