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시미어 코트

.. 조회수 : 5,898
작성일 : 2015-11-17 09:17:53
타임에서 캐시미어코트를 샀는데요
소재가 막 입으면 금방 상할것같고
중요한 자리있을때만 가끔 입으려고하는데요

캐시미어코트도 10년쯤 지나면 낡고 바래나요?

비싸게주고 샀지만 많이 입는게 남는건지
아껴서 오래 입는게 좋은건지..

괜히 아껴뒀다가 몇번입지도못하고 낡을까봐서요..
IP : 39.7.xxx.1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
    '15.11.17 9:22 AM (223.33.xxx.239)

    캐시미어 몇프로인가요??

  • 2. ..
    '15.11.17 9:27 AM (39.7.xxx.107)

    100프로요..

  • 3.
    '15.11.17 9:32 AM (211.114.xxx.137)

    막 샀을때 이쁘게 많이 입으셔야죠. 아무래도 해가 갈수록 스타일도 바뀌고. 소재도 더 좋은게 나오니.
    해가 지나면 빛이 바랠수밖에...

  • 4. 진짜
    '15.11.17 9:32 AM (175.223.xxx.61)

    홈쇼핑이나 판매원들이 고급소재말할때 오래오래 입을수있다는데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삭는게 동물털인데요....
    그냥 열심히 입으시는게 어떨까요
    여름동안 습도자꾸 변하고 고온이고 하면 빛많이 바랠겁니다

  • 5. ....
    '15.11.17 9:35 AM (175.192.xxx.186)

    자주 입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매일 입지는 마시고 2,3일에 한 번씩 입고 신경써서 보관하고
    드라이 너무 자주하지 않고 하면 몇년씩 오래 입을 수 있어요.

  • 6. 옷 아낄 필요 없슴요;;;
    '15.11.17 9:36 AM (182.209.xxx.9)

    이쁜게 해마다 계속 나오고..
    올해 예뻐보이다가 내년엔 더 예쁜 옷에 꽂힐 수도 있공~;;
    저는 캐시미어100 동네 슈퍼 갈 때 자주 입어요.ㅡ.ㅡ;
    작년에 예뻐보여서 무리해서 산 캐시미어 코트는
    올해는 안예뻐보여서 한번을 안입게 되네요.
    옷도 아낄 필요 없슴요.ㅡ.ㅡ

  • 7. 열심히 입기
    '15.11.17 9:39 AM (116.40.xxx.17)

    오래전에 입어본적 있어요.
    처음 입었을 때 가볍고 따뜻하고 고급스럽고..
    몇해 지나니 덜 따뜻해 지더군요.
    무엇보다 오래되니 유행지나서...

    사고나서도 비싼값에 후덜덜했지만
    가볍고 따뜻하니 그것만 입게 되더라고요.
    몇해동안 잘 입었어요.
    아끼지 말고 예쁘게 따뜻하게
    잘 입으세요~

  • 8. 10년이 뭐예요
    '15.11.17 9:42 AM (119.197.xxx.1)

    저도 타임이나 미샤 캐시미어코트 몇개 있는데
    3년정도만 지나도 좌르르 윤기 없어져요
    아끼지마시고 최대한 많이 입으세요
    특히 캐시미어는 다른 소재에 비해 오래 유지하기 힘들어요

  • 9. 3년??
    '15.11.17 9:50 AM (218.147.xxx.246)

    저는 100%는 안입어봤지만 3년까지는 입을 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입고 여기저기 마찰이 있으면 캐시미언 좀 얇아진다고 하나 그런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 10. 저도 궁금
    '15.11.17 9:53 AM (165.194.xxx.144)

    처음엔 좌르르 하던 캐시미어 100프로 코트가
    1-2년 입으니 보풀이랄까.. 그 매끈한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제것만 그런가요?
    막스마라 카피라고.. 보세긴 하지만 30만원주고 산건데..
    100프로 캐시미어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비싼 캐시미어가 아니라서 그런건지..
    다른분들 코트는 어떤가요.

  • 11. ....
    '15.11.17 9:55 AM (221.149.xxx.1)

    막스마라 코트..
    전 열심히 입어요
    그게 정답인듯......

  • 12. ...
    '15.11.17 9:55 AM (180.64.xxx.195)

    주구장창 2~3년 입는게 본전 뽑는거에요.
    10년전 코트 디자인 생각하면 답 나오죠.
    유행은 금방 지나가니 이쁠때 자주 입으세요.

  • 13.
    '15.11.17 10:05 AM (120.142.xxx.58)

    내구성만 보자면 100프로보다
    섞인것이 더 오래가요.
    잡사를 섞는 이유가 내구성때문이죠.
    섞였다고 다 나쁘고 싸구려는 아니에요..물론 원가하락은 되지만
    다른이유로 섞기도 해요.
    소비자가 워낙 보들보들에 집착하니 100 프로를 만들기도 하죠.
    모직제품 십년~십오년도가능해요
    디자인이 문제죠..암튼 시끄러운 디자인을 고가주고 소비하면 낭비죠.

  • 14. 관리를 못해서 그래요
    '15.11.17 10:19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날마나 입으면 안되고 코트 여러 벌 두고 번갈아 입으면서
    먼지 잘 털고 드라이 자주 하는 것도 안좋고 하면 잘 하는데다 맡겨야 해요.
    드라이 해오면 비닐 그대로 뒀다 옷장에 놓으면 안돼요.
    커버 벗기고 공기 통하게 잠시 둬야 해요.
    그리고 세탁용 옷걸이에 걸지 말고 틀 유지하는 옷걸이에 커버 씌워 옆에 옷과 마찰 안일어나게 걸어두든가 비닐팩 등 공기 차단시키고 보관하면 오래 입어도 크게 달라질게 없어요.
    원단이 상해서가 아니라 유행지나고 질려서 못입는 경우가 대부분.

  • 15. 관리를 못해서 그래요
    '15.11.17 10:20 AM (211.202.xxx.240)

    날마나 입으면 안되고 코트 여러 벌 두고 번갈아 입으면서
    먼지 잘 털고 드라이 자주 하는 것도 안좋고 하면 잘 하는데다 맡겨야 해요.
    드라이 해오면 비닐 그대로 옷장에 넣으면 안돼요.
    커버 벗기고 공기 통하게 잠시 둬야 해요.
    그리고 세탁용 옷걸이에 걸지 말고 틀 유지하는 옷걸이에 커버 씌워 옆에 옷과 마찰 안일어나게 걸어두든가 비닐팩 등 공기 차단시키고 보관하면 오래 입어도 크게 달라질게 없어요.
    원단이 상해서가 아니라 유행지나고 질려서 못입는 경우가 대부분.

  • 16. ...
    '15.11.17 10:28 AM (110.70.xxx.11)

    캐시미어 관리하기 힘듭니다
    드라이 한번하면 어딘가 모르게 윤기 죽구요 암만 좀약으로 떡칠해서 보관해도 좀도 잘 먹구요
    처음 사서 입을 때같은 느낌나게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요
    옷이 아니라 상전이예요 ㅠㅠ
    많이 입는게 장땡입니다 많이 입어서 보풀나고 낡은 느낌나는게 낫지 입지도 않고 고이 모셔두었는데 낡아지고 좀먹고 때깔 죽으면 속이 얼마나 쓰린데요
    마트갈 때도 팍팍 입으세요 입는게 돈 버는 거예요 ㅠㅠ

  • 17. ,,,
    '15.11.17 10:30 AM (125.152.xxx.204)

    원단보다 디자인 때문에 못입죠. 어깨선이나 허리나 미묘하게 달라요. 10년전 코트, 자켓들 소재도 좋고 관리 잘 해서 상한 데 없어도 이제는 못입겠다 싶어 아름다운가게 보냈어요. 더 이쁜 옷들도 많이 있는데 아깝다고 억지로 입는 건 아닌거 같아서. 2~3년 열심히 입어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18. ...
    '15.11.17 3:35 PM (218.51.xxx.25)

    컬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특히 밝은 색이면 그냥 자주자주 입으시고 본전 뽑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090 돼지고기 색깔로 상태구분할수있나요? 4 ㄹㄹ 2016/01/12 3,000
517089 리코타 치즈 질문 좀 드릴게요. 2 리코타 2016/01/12 820
517088 다운 파카 좀 봐주세요. 5 쇼핑 2016/01/12 744
517087 박사과정 하는게 좋을까요? 박사하신 분들 12 ㅇㅇ 2016/01/12 4,330
517086 인생 참...별거 아니네요 43 2016/01/12 20,685
517085 스텐인레스 후라이팬 교체 얼마만에 하세요? 10 2016/01/12 3,005
517084 층간소음 남의 문제인가 싶었네요 5 놀이터 2016/01/12 1,329
517083 긴 식탁으로 공간을 막거나 나눠도 괜찮을까요? 2 부억 2016/01/12 938
517082 [펌] "자녀 취업시켜 줄게" 속여 수천만원 .. 1 지인 2016/01/12 575
517081 한일, 오후 도쿄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등 경제 현안 2 tpp/일본.. 2016/01/12 347
517080 정부, 위안부 할머니들 개별 접촉 12·28합의 이행 '각개돌파.. 2 세우실 2016/01/12 373
517079 그냥 덕선이 정환이 택이 셋이 살라 합시다!!! 12 아휴 2016/01/12 1,795
517078 재수종합반 선생님들이 실력있으신건가요? 2 gg 2016/01/12 1,173
517077 이상돈 "박영선, 이제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 했으면" 2 ..... 2016/01/12 1,071
517076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 트윗글 2016/01/12 847
517075 예산 깎인 부산대 교수들 '자비로 직선제 사수' 1 estuar.. 2016/01/12 400
517074 응팔 지금 결혼식 장면 촬영중이라네요.-스포주의- 14 ㅇㅇ 2016/01/12 6,327
517073 결정과당이 설탕보다 나은건가요 1 ** 2016/01/12 741
517072 중고딩 시절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 기억나시나요? 30 2016/01/12 1,652
517071 전기생선구이기 어때요? 5 구이생선 2016/01/12 1,232
517070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7 pLa 2016/01/12 2,324
517069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에 세제가 자꾸 억류되네요? 서비스 2016/01/12 428
517068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닌가요? 37 음.. 2016/01/12 7,909
517067 어휴 무선청소기~~ 12 어휴 2016/01/12 3,606
517066 중등 보내보신 어머님들..예비 중등 뭐 준비 할까요? 1 .. 2016/01/12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