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대성 기숙학원 궁금해요

지기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15-11-17 08:22:13
예비고3 엄마인데 아이가 기숙학원에 갔으면 하는데 주변에 보내본 사람이 없어서요. 등하교하는 윈터스쿨 생각했는데 여긴 일산이라 워낙 멀어서 기숙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아이는 성실하고 공부에 대한 욕심도 많아요. 성적은 영수 1등급 국어2등급 정도 나오는 아이구요.
이번 방학에 사탐과 한국사를 한번 제대로 하고 싶은데 단과로 다 하려니 비용도 그렇고 효율성도 떨어지는거 같아서 윈터를 알아보고 있거든요.
혹시 아는 정보 있으면 무엇이라도 감사하게 들을게요.
IP : 116.36.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대성은
    '15.11.17 9:13 AM (122.203.xxx.2)

    강남대성은 모르겠고... 10년전에 기숙학원에서 공부해봤어요.
    근데 기숙학원 대부분이 스파르타를 표방하는 곳들이라 툭하면 얼차례에 폭행이라...
    한마디로 군대식.

    게다가 기숙학원 대부분이 재수생과 함께 하는 곳이라
    겨울방학때면 일찍 재수 결심한 애들이 들어오느데, 얘들 분위기가 또 장난이 아니에요
    시험도 망해 기분도 안좋은데 누구 하나 걸려라..식으로 눈에 불을 켜고 구석에서 담배 피고 욕하고 다니고..

    저는 공부외적으로 그런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결국 다른 곳으로 옮겼거든요.
    선생님들은 좋은 분들은 좋았고 실력 없어 보이는 사람도 있었어요

  • 2. ...
    '15.11.17 9:33 AM (220.120.xxx.239)

    조기 선행반 재수생들만 좀 열심히 하고
    다른 학년들은 그냥 논다고 그랬어요.
    학원도 재수생 위주로~~
    그리고 윈터스쿨하고 나오면
    1타 현강쌤 수업은 다 마감되어
    들어가기가 힘들꺼에요~
    예비 고3은 올겨울부터 1년 과정 들어가셔야
    해요

  • 3. 지난해 겨울방학
    '15.11.17 10:06 AM (203.226.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목동청솔 예비고3 윈터 다녔어요.
    수업내용 자체는 중상정도로 평이한데
    상당히 빡세고 타이트하고 수업분위기는 상당히
    좋아요.
    같은반 아이들이 제각각 이었는데,
    국제고,외고,상산고등 먼곳에서 온 학생들도 꽤
    됐어요.
    수업 선행진도나 난이도가 최상위는 아녀요.
    분위기가, 고3되는 시점에 겪어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능본 직후인 지금..
    같이 공부한 아이 친구는 S의예과 문턱에 있어요..
    내신이나 모의 두과목 2등급인가..정확히는 안짤라도
    들어갈때 걸려서 왠만큼은 하는 애들이었어요.

    기숙학원도 구타나 재수생이 건드리는거
    절대없어요..
    예비 고3윈터는 어디나 따로 반이 구성될거에요.

    수능전 파이널 단과를 재수생과 같이 들었는데

    도움됐어요.

    학원마다 운영방식이 다르겠지만 한달을 빡세게
    아침8시에서 저녁10시까지 해야햐는걸 아이가 하겠다면
    나쁘지않은 선택같아요.

    제가 진료기다리다가 두서없이 폰으로 썼는데
    오타외 이해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976 초등학생 책가방 보통 몇개 사주시나요? 6 단풍 2015/11/26 2,190
503975 82분들의 지혜를 빌려봅니다.이사관련 s2t 2015/11/26 491
503974 이불빨래하려면 14kg 짜리 사면 될까요 8 세탁기 2015/11/26 3,637
503973 중랑구 소형 아파트 편의시설이나 생활반경 어떤가요? (신내6단지.. 1 아파트 2015/11/26 1,975
503972 트윗에 국정원여 좌익효수 기소됐다는데요... 8 ㅇㅇ 2015/11/26 1,094
503971 해초류의 맛이 대체로 미역줄기와 비슷한건가요? 1 .. 2015/11/26 858
503970 나이든다는 것이 4 슬픈 2015/11/26 1,771
503969 분당에서 미금역 쪽은 살기나 학군이나..어떨지요? 6 mom 2015/11/26 3,559
503968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49 수저위치가?.. 2015/11/26 1,019
503967 혜수언니 보러 갑니다 9 이정도면 2015/11/26 1,569
503966 김영삼 전대통령 옆집소녀가 쓴 책 기억나세요? 9 ... 2015/11/26 4,186
503965 새벽은 왔는가 1 소금 2015/11/26 517
503964 집주인이 주소를 안가르쳐 주는데요. 4 샤베 2015/11/26 1,583
503963 이사고민 1 ... 2015/11/26 605
503962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은 별로 없나요? 3 ... 2015/11/26 1,992
503961 이름이 가물가물 4 사회자 2015/11/26 681
503960 전세 세입자가 집도 안보여주고 안나가는데요. 3 샤베트맘 2015/11/26 2,415
503959 암웨이....짜증난다 5 ㅠㅠ 2015/11/26 4,246
503958 인공눈물 대신에 진짜 눈물을 흘리면 괜찮나요? 4 궁금 2015/11/26 1,930
503957 역시 이런날씨엔 어묵탕 좋네요. 15 .. 2015/11/26 3,048
503956 택배 3 우체국 2015/11/26 727
503955 중학생 딸아이 걱정.. 3 ㅠㅠ 2015/11/26 1,707
503954 미국 빌보 공식홈 주문부탁드려요.. 2 빌보.. 2015/11/26 1,338
503953 김장용 생새우 왜이리 비싸죠? 49 .... 2015/11/26 3,294
503952 단체카톡 모르게 나가는 방법 3 카톡 2015/11/26 5,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