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ㅅㄷᆞ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15-11-17 08:08:22
그냥보기엔 화목하고 단란해보이지만…
나보고 저집 며느리하라면… 사양할래요~^^
해마다 시할머니생신에 일가30명넘게 모여 직접음식해
운동회하는 시집이라… 보긴좋지만 심란하네요
IP : 1.239.xxx.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은
    '15.11.17 8:12 AM (67.6.xxx.48)

    안봤지만 글쓰신것만으로도 그 집안의 화목은 누군가의 희생이구나하고 딱 느낌이 오네요.

  • 2. 원래
    '15.11.17 8:21 AM (110.47.xxx.57)

    돈이든 화목이든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려면 누군가의 희생을 바닥에 깔아야만 가능한 법이죠.
    문제는 정작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는 거.
    자신들의 노력으로 그리된 줄 압니다.

  • 3. ..
    '15.11.17 8:27 AM (118.36.xxx.221)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하겠지만 서로서로돕고 방송이라
    그런지 기쁘게하는거 같았어요.

  • 4. 그래도
    '15.11.17 8:29 AM (115.137.xxx.79)

    며느리가 모든 걸 준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좀 버겁다 싶긴 하지만 어르신은 어르신대로 젊은이는 젊은이들 대로 각자 준비하는 거라 무조건 적인 며느리 희생만 있는 집안은 아니었어요.

  • 5. 그것도
    '15.11.17 8:35 AM (39.118.xxx.147)

    성격이 맞아야지 하지
    조용한 모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괴롭겠어요..

  • 6.
    '15.11.17 8:40 AM (116.120.xxx.2)

    너무싫어요
    말이좋아 대가족이지,,,,
    며느리가 완전 그 집안 노예네요

  • 7. 제대로 안봤네요
    '15.11.17 8:47 AM (118.220.xxx.166)

    저집은 다 같이 준비하는데
    시누들이 음식준비 많이한다고 나왔고
    아들인지 사위인지 음식하는것도 나왔어요.

  • 8. 정말
    '15.11.17 8:49 AM (118.220.xxx.166)

    즐겁게 사는 단란한
    가족이던데
    꼭 이렇게 꼬아보시면 행복하세요?
    그리고 거기 주인공되시는 63세
    어머님이 한식당하신 경력도 있으신데
    총지휘하시고 각기 나눠 분담하더라구요

  • 9. 화목한 대가족이 주제인 모양인데
    '15.11.17 8:59 AM (110.47.xxx.57)

    즐겁고 단란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남편 후배도 출연한다고 하더니 이야깃거리가 부족해서인지 특정 프로그램 내에서 한 꼭지 나오는 걸로 그만이더군요.
    뭐... 그렇게라도 출연한 덕분에 그 후배가 얼마나 훌륭한지 알게 됐지 뭡니까.
    평소에는 그렇게나 대단한 줄 전혀 몰랐거든요.
    그런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해줄걸 싶으면서 막 미안해지더라니까요.

  • 10. @
    '15.11.17 9:06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방송 안봤지만, 나라가 저출산이라그런지
    언제부턴지 다둥이네, 대가족 의도적으로
    섭외하는거같아요.
    전 대책없는 다둥이네보면 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ㅎㅎ 둘도 힘들어.. 그런생각들어요.

    가족끼리 화목한방송보면,
    어른들이나 남자들은 부러워할지모르지만,
    정작 여자들은 끔찍해하는사람이 더 많을듯.ㅇ.
    나를 대입해서 봐바..

  • 11. ㅎㅎ
    '15.11.17 9:15 AM (1.220.xxx.189) - 삭제된댓글

    그 일이 지옥인지 아닌지는 내가 싫을 때 거부할 수 있는지 닥치고 해야하는지에 달렸죠.

  • 12. ..
    '15.11.17 9:39 AM (112.149.xxx.183)

    나야 다 나눠 하건 할 일 별로 없다 해도 그리 바글바글 모여들어 일 벌이는 자체가 넘 싫지만..뭐 화목하고 즐겁고 왁자지껄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그러려니..사람사는 모습 다양한 거니.
    근데 혹여 그걸 방송하면서 뭔가 그런 게 옳은 거고 사람사는 거다라는 식으로 칭송, 몰고 가지만 않음 오케이겠고..글고 그런 거 보면서 손하나 까딱 안하는 어른들, 남자들이 저런 거 부러워하고 그러는 꼴 보면 코웃음이 나긴 해요..

  • 13. ..
    '15.11.17 10:07 AM (211.224.xxx.178)

    정말 저런집도 있구나 신기하게 봤어요. 생활력강하고 명랑하고 거칠것없는 시할머니 생신때 매년 가족운동회를 한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시할머니,시어머니,손주며느리 간 허물이 별로 없어보이고 너무 가깝고 말도 어럽게 하지 않고 전 너무 좋아보이던데요. 저 집에선 남자들 목소리가 안들려요. 남자는 조용하고 여자들의견이 우선인 집안이고 가부장적이지 않고 여자들끼리 죽이 너무 잘맞고 남자들은 묵묵히 외조하고 뭐 그렇던데.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하는 행동들보면 시할머니 다음 대장인것 같던데요. 나이차도 시할머니랑 시어머니랑 15살 밖에 차이가 안나고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시어머니 능동적으로 그런걸 즐기는 사람였어요. 다들 떠밀려서 사는게 아니고 그렇게 사는걸 좋아하던데요. 손주며느리까지 성격들이 다들 활달하고 좋더라고요. 그런거 보고 자라선지 손녀도 너무 홛달하고

  • 14. ..
    '15.11.17 10:17 AM (124.49.xxx.109)

    나라도 그집 손주며느리인것이 싫겠지만, 방송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평화로와 보였어요.
    오늘 할머니 생신때 운동회를 하는데, 손주며느리의 형제들 . 즉 4남매가 다 모였더라구요.
    손주며느리입장에서 싫으면 그 동생들까지 다 합세할리가 있나요 ?
    즐겁게 시간 보내니까 모인거겠지요.
    그들만의 잔치는 있는그대로 보여지는그대로 봐주면 될것같아요
    전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잘 보고 있어요

  • 15. 중요한건
    '15.11.17 10:40 AM (218.155.xxx.45)

    본인들이 만족하고 별 불만 없이 행복하면 되는것이지요.
    그 가족들은 방송에서 다들 즐거워하던데요.

  • 16. 좋으니까 살겠지요
    '15.11.17 11:57 AM (61.82.xxx.223)

    본인들이 만족하고 별 불만 없이 행복하면 되는것이지요. 22222222222

  • 17. 한 두 번이어야지
    '15.11.17 12:22 PM (175.201.xxx.173)

    행복해 보이는 대가족 속에서

    분명 며느리는 허리 한 번 펼 일 없이 가사일에 파묻혀 살아야 할 겁니다.

    모일 때마다 수십명 밥 차리는 거 다 도운다지만

    끝까지 치우고 정리하는 건 며느리들이겠죠.

    정말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89 이거 편두통인가요? 2 ㅇㅇ 2016/01/27 469
522188 밖에 안나오는 여자들이 대체로 이쁜듯 42 j1 2016/01/27 17,634
522187 샴푸 어떤거 쓰세요? 2 해니마미 2016/01/27 1,605
522186 강남구 지역 정보등등 도움받을수 있는 카페나 싸이트 없을까요 5 이사 2016/01/27 657
522185 베이비시터는 몇살까지만 뽑고 3 싶으세요? 2016/01/27 1,367
522184 박명수 라디오에서 2행시 3행시 들어보신분. 7 111 2016/01/27 1,991
522183 시럽페이 라고 11번가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하던데.... 3 이게뭐져? .. 2016/01/27 946
522182 짠순이 언니한테 재무상담 받았었어요. 16 11층새댁 2016/01/27 6,485
522181 사립 영재원 어떤가요? 15 any 2016/01/27 2,738
522180 분당정자동사는 임씨 73년 BMW모는 이혼남 35 쓰레기 2016/01/27 29,043
522179 대구에 예쁜여자들 많은건 맞던데요 14 대구 2016/01/27 4,546
522178 껄끄러운 동네엄마.. 12 2016/01/27 6,133
522177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니까 설거지를 미루지 않게 되네요? 4 이상해 2016/01/27 2,715
522176 왜 나이들면 고기먹어아 힘이나나요 13 고기 2016/01/27 3,523
522175 일산에서 서울(시청역) 출퇴근 힘들까요...? 18 .... 2016/01/27 4,661
522174 박수홍씨는 사업접었나요?? ㄴㄴㄴ 2016/01/27 1,049
522173 175.197.xxx.40 말을 험히 하고 인신공격 좋아하시네요.. 3 애정결핍인 .. 2016/01/27 724
522172 곧 세돌되는 너무 안먹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1/27 1,164
522171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질문 드려요. 10 재건축 2016/01/27 2,362
522170 대구여자들 사과 많이 먹어서 예쁜건가요? 21 .. 2016/01/27 4,695
522169 황석정 박수홍 립밤 같이 쓰는 거 좀 5 그냥 2016/01/27 3,561
522168 돌아가신분 49재가 끝이아닌가봐요 백일도하나요 9 /// 2016/01/27 2,986
522167 전세자금대출을 집주인이 기피하는데요 8 전세 2016/01/27 1,955
522166 영남인 혹은 친노의 불편함에 대하여 13 낮선 상식 2016/01/27 881
522165 영국 남자 가수가 부른 노랜데요 5 답답해 2016/01/27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