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런말 한다면 어떤가요?
그런데 문제는 평범한 회사원에 기댈 시댁,친정 어는곳 하나 없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40대중반
월급도 많지도 적지도 않지만 아이들 자라면서 계속 학비지출 감당하기 어려워질수도 있는데 부인이 직장다니는거는 절대 안된다는 남편
이유중 하나는 집안 엉망된다는거 부인직장 다니면 본인도 집안일 해야된다는거 부인 피곤해지면 가정불화 올수 있다는거
이 문제로 절대로 맞벌이는 안된다고 강한 주장을 한다면 쉽게 받아들일수 있겠어요?
아이들은 둘인데 초등 고학년이고 둘다 아들입니다
내년이면 첫째 중학생이라 학원비도 그렇고 알바라도 해야 될것 같은데 중학생되면 더더욱 엄마가 집에 있어야 한다는 고지식한 남편
고집꺾고 일하면 집안일은 하나도 안도와 줄꺼 뻔합니다
전문직이라 급여가 많은것도 아니고 경녁단절 10년 넘은 40중반이라 돈벌어 도우미 쓸 형편도 아니구요
그러나 나가고 싶은맘이 저는 자꾸드는데 남편은 완전반대구요
지금 안나가면 평생 집에만 있어야 할것 같아요
직장 다니는분들은 나가면 고생이다 하는데 솔직히 겁도 납니다
아침시간,저녁시간 집안일들..급여라도 많으면 그거 보고 일하겠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구요
아이들 크니 솔직히 집안일 많지도 않고 크게 힘든것도 없구요
남편은 저보고 약값 더 든다고 괜한 고생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런데 앞으로 쭉 이리 살아야 한다면 참 무료하네요
운동도 하고 동네 사람과도 친하게 잘 노는데 이제 그런거 재미가 없어요 시간 낭비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들어 부쩍 고민 합니다
1. 집에서
'15.11.17 3:49 AM (67.6.xxx.48)할수있는 부업이라도 찿아봐야지 어쩌겠어요.
어차피 이제까지 집에 계셨던분이 일나간다해도 변변한 직장은 못찿아으실텐데요.2. 음
'15.11.17 4:24 AM (211.36.xxx.89)일단 서너시간 알바자리라도 시작해보세요.돈벌기시작하면 남편도 달라지긴합디다.그런데 아이들이 아직 어리면 사실 집에 있는게 좋긴하죠. 애들 나가있는시간동안 컴퓨터라도 배우던가 뭔가 취업에 필요한것들 익혀놓으시고 준비를 하는것도 좋구요
3. 비프
'15.11.17 7:09 AM (61.247.xxx.242)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ㅠㅠ
남자가 많은 회사에 다니다보니....이런 저런 가정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이혼하거나 깨진(?) 가정이 꽤 되나 보더라구요...
그런 연유로....
집에서 애들 잘 건사하고 집안일이나 하라고....가화만사성이라고......
그러면서 집에서 열심히 음식공부하고.....공인중개사 공부하라고 합니다...ㅠㅠ4. ..
'15.11.17 7:19 AM (223.62.xxx.183)근데 40대중반이면 돈제대로 벌 시기가 지금이에요
돈모으고 노후자금 모아야 하는데 지금도 눌러 앉으면 더 궁핍해져요5. ㅇㅇ
'15.11.17 9:43 AM (203.234.xxx.81)저런 독단이 어디있나요? 가정경제에 대한 판단과 결정을 혼자 하네요. 짐의 결정을 따르라.도 아니고요.
남편은 지금 생활에 만족하니 저러겠지만(내가 좀 덜 벌어도 그 안에서 나눠 쓰며 살자) 아내는 불안하고 답답한 거잖아요. 회사 사장님이 저러면 이직이라도 하지. 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내를 인생의 반려, 파트너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무척 빈정 상합니다.
본인이 조금만 노력하고 도와주면 다른 길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가장 크게는 자기 한 몸 편하자는 이기심으로 가족 모두를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듯.
저 상황이라면 저는 일합니다. 실제로 일하고 있구요. 아는 분 가정과 살림살이가 비슷한데 그 댁은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전업, 저희는 생계형이기도 하고 제 성향 때문이기도 하고 맞벌이인데요. 전업인 가정은 아내가 가정을 먼저 챙겨달라는 남편 요청에 아내도 흔쾌히 동의한 사례거든요. 이 집은 반짝반짝하고 따뜻하지요. 그래서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참 화목해보인다 싶은 집이예요.
저희야 사는 게 전쟁이지만 일단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 집에 있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덜하고, 아무래도 돈을 빨리 모아요. 일장일단이 있을텐데 가장 중요한 건 부부의 합의입니다. 저런 식의 통보는 무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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