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 저는 메르스 80번 환자의 아내입니다...

참맛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5-11-17 01:55:16
[수정] 저는 메르스 80번 환자의 아내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141357&rtn=/list?code=freeb
IP : 59.25.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5.11.17 1:55 AM (59.25.xxx.129)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141357&rtn=/list?code=freeb

  • 2.
    '15.11.17 2:02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안타깝긴하지만 격리치료는 타당하지 않았나..
    격리치료로 병세가 심해졌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정서적으로는 가족과 떨어져 있으니 힘들었겠지만
    전문 의료진이 옆에 있었을텐데..
    어쨋든 안타깝네요

  • 3.
    '15.11.17 2:10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할머니 병간호를
    모대학병원에서 오랜기간 엄마와 함께했는데
    담요..도 안주고 3시간 검사를 했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할머니가 치매셔서 실수하실때마다 원하는만큼 담요와 시트를 갈아줬었는데요..
    많이 답답하신가봅니다

  • 4. ㅠㅠ
    '15.11.17 3:10 AM (1.232.xxx.102)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ㅠㅠ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하기조차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꼭 쾌차하셔서 다시한번 글 남기시는 것 보고싶습니다.

  • 5.
    '15.11.17 3:24 AM (203.226.xxx.8)

    얼마나 힘드실까요.
    이해할 수 없네요. 질본의 행태를.
    항암치료도 동종이식도 여타 항암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고통스러운 과정일텐데.
    질본에 항의를 해야겠네요.


    위 댓글의 음님.
    격리된 상태로 메르스 치료만을 우선으로 하고, 혈액암과 관련된 치료는 전혀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악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은 침대가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별도로 담요를 지급하지도 않구요.

  • 6. 어떡해요
    '15.11.17 8:38 AM (66.249.xxx.195)

    너무 힘드시겠어요 6개월동안 아이들 얼굴도 못보고... 얼른 격리 해제되서 항암 치료 검사도 받으시고 가족들 손이라도 잡아보실 수 있기를 바래요 전화도 안받고 카톡은 보기만 하고 대답없다는 질병 본부 제발 응답하라!!!

  • 7.
    '15.11.17 11:01 AM (39.7.xxx.236) - 삭제된댓글

    사정은 딱하지만 질본으로서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상황에선 저 환자를 맘놓고 격리해제 시키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무능력한 질본이 처음에 환자 서너명일때 잘못 관리해서 (1번환자로부터 전염된 평택성모환자분들) 이 사단이 났는데... 아직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저 환자를 그래 너 이제 집에 가라 하고 보낼순 없죠. 전염력이 있는지 없는진 질본도 추측만 할뿐이지 사실 신의 영역이구요. 질본은 처음엔 같은방에서 2미터의 근거리 접촉한 사람만 전염된단 헛소리를 했어요.. 질본이 더이상 전염력 없다고 뻘소리 해도 못믿어요. 암튼 저 환자분 빨리 음성 나왔으면 좋겠고 격리상태에서도 항암치료좀 제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데 무조건 퇴원시켜달라니 그건 좀 아니죠.
    메르스사태때 자긴 접촉 안했다며 제주도 간 인간들도 그리 욕을 먹었는데 양성 나온 분을 퇴원시킬순 없을것 같아요.

  • 8.
    '15.11.17 12:42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사정은 딱하지만 질본으로서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상황에선 저 환자를 맘놓고 격리해제 시키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무능력한 질본이 처음에 환자 서너명일때 잘못 관리해서 (1번환자로부터 전염된 평택성모환자분들) 이 사단이 났는데... 아직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저 환자를 그래 너 이제 집에 가라 하고 보낼순 없겠죠. 전염력이 있는지 없는진 질본도 추측만 할뿐이지 사실 신의 영역이구요. 질본은 처음엔 같은방에서 2미터의 근거리 접촉한 사람만 전염된단 헛소리를 했어요.. 의사들이 더이상 전염력 없다고 뻘소리 해도 못믿어요. 암튼 저 환자분 빨리 음성 나왔으면 좋겠고 격리상태에서도 항암치료좀 제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데 무조건 퇴원시켜달라니 그건 좀 아니죠.
    메르스사태때 격리자로 지정되었음에도 자긴 접촉 안했다며 제주도, 울릉도 놀러간 사람들도 그리 욕을 먹었는데, 아직도 메르스 양성으로 나오고 있는 분을.. 감정에 호소하며 그대로 퇴원시켜달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9.
    '15.11.17 12:44 PM (59.10.xxx.17) - 삭제된댓글

    사정은 딱하지만 질본으로서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상황에선 저 환자를 맘놓고 격리해제 시키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무능력한 질본이 처음에 환자 서너명일때 잘못 관리해서 (1번환자로부터 전염된 평택성모환자분들) 이 사단이 났는데... 아직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저 환자를 그래 너 이제 집에 가라 하고 보낼순 없겠죠. 전염력이 있는지 없는진 의사들이 지금 추측만 하는거지 사실 신의 영역이구요. 질본은 처음엔 같은방에서 2미터의 근거리 접촉한 사람만 전염된단 헛소리를 했어요.. 의사들이 더이상 전염력 없다고 뻘소리 해도 솔직히 못믿어요. 중동하고도 다른 양상으로 전염되는 메르스였고 올해가 메르스 첫해인데 데이터와 연구결과가 아직 쌓인것도 아니고 저들의 헛소리를 어찌 믿나요..
    암튼 저 환자분 빨리 음성 나왔으면 좋겠고 격리상태에서도 항암치료좀 제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데 무조건 퇴원시켜달라니 그건 좀 아니죠.
    메르스사태때 격리자로 지정되었음에도 자긴 접촉 안했다며 제주도, 울릉도 놀러간 사람들도 그리 욕을 먹었는데, 아직도 메르스 양성으로 나오고 있는 분을.. 감정에 호소하며 그대로 퇴원시켜달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 10.
    '15.11.17 12:46 PM (59.10.xxx.17)

    사정은 딱하지만 질본으로서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상황에선 저 환자를 맘놓고 격리해제 시키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무능력한 질본이 처음에 환자 서너명일때 잘못 관리해서 (1번환자로부터 전염된 평택성모환자분들) 이 사단이 났는데... 아직도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저 환자를 그래 너 이제 집에 가라 하고 보낼순 없겠죠. 전염력이 있는지 없는진 의사들이 지금 추측만 하는거지 사실 신의 영역이구요. 질본은 처음엔 같은방에서 2미터의 근거리 접촉한 사람만 전염된단 헛소리를 했어요.. 의사들이 더이상 전염력 없다고 뻘소리 해도 솔직히 못믿어요. 중동하고도 다른 양상으로 전염되는 메르스였고 올해가 메르스 첫해인데 데이터와 연구결과가 아직 쌓인것도 아니고 저들의 헛소리를 어찌 믿나요..
    암튼 저 환자분 빨리 음성 나왔으면 좋겠고 질본은 격리상태에서도 항암치료 좀 신경써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 11. 엔지
    '15.11.17 2:24 PM (121.173.xxx.28)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이가 4살이라는데 저도 엄마로서 이분들 마음이 얼마나 부서질지... 눈물이 나네요.

    국민이 죽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손을 놓고 있는 질본의 행태가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 12. 엔지
    '15.11.17 2:26 PM (121.173.xxx.28)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찾아보니 아내분이 김주하 뉴스에서 인터뷰한 영상이 있더군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때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하던데, 그순간 저도 너무나 마음이 아팠네요..

    [다음 뉴스]
    [김주하의 진실] 80번 환자의 눈물
    http://media.daum.net/v/20151112210201972?f=m

  • 13. 엔지
    '15.11.17 2:27 PM (121.173.xxx.28)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찾아보니 아내분이 김주하 뉴스에서 인터뷰한 영상이 있더군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때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하던데, 그순간 저도 너무나 마음이 아팠네요..

    [김주하의 진실] 80번 환자의 눈물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10646

  • 14. 1234v
    '15.11.17 4:07 PM (125.184.xxx.143)

    썩을 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206 새치머리 레드브라운 로레알 6.6 써도될까요? 4 물빛1 2016/02/18 2,651
529205 스태인레스 기스 복원 2 Mj 2016/02/18 1,546
529204 황교안 ˝대통령의 개성공단 중단에 법 적용할 수 없어˝ 3 세우실 2016/02/18 754
529203 바이오더마 클린징워터 사용해보신분이요 10 삼산댁 2016/02/18 2,886
529202 녹물 심한 아파트인데요. 1 ㄴㄴ 2016/02/18 1,494
529201 사이다영상-국무총리 김광진에게 영혼까지 털리다 ㅎㅎㅎㅎ 32 사이다 2016/02/18 2,884
529200 힙업되는 팬티형 거들 추천 부탁드려요 1 팬티 2016/02/18 1,028
529199 쿡방 가고 인테리어 방송 오나봐요 12 ... 2016/02/18 3,290
529198 코트 소재 좀 봐주세요.. sksmss.. 2016/02/18 493
529197 다른집 엄마들도 딸 옷차림을 이렇게 간섭 하세요? 3 ,,, 2016/02/18 1,373
529196 철없는데 순진한 남자 .... ㅇㅇㅇ 2016/02/18 941
529195 곧 중학교입학인데요 9 중학생 2016/02/18 1,644
529194 에어프라이어와 자이글 중 어떤게 많이 쓰일까요? 13 댓글부탁드려.. 2016/02/18 8,969
529193 새치머리 뿌리염색밝은색으로 염색하시는분들 색깔이 다르게 단이 생.. 6 물빛1 2016/02/18 3,757
529192 오지호 부인 21 misdkf.. 2016/02/18 37,444
529191 영어 능력자분 계시면 간단한 문장 하나만 번역해주세요~ 4 울랄라 2016/02/18 921
529190 중고생 침구세트 어디서 사세요? 5 침구세트 2016/02/18 1,043
529189 '묻지 말고 따르라'에 대한민국은 분열 1 세우실 2016/02/18 484
529188 보통 사돈끼리 가끔 식사자리 갖나요? 32 2016/02/18 7,716
529187 영화좀 알려주세요 애들 보는 만화영화인데요 2 82csi .. 2016/02/18 631
529186 패딩 세탁소에 맡겨도 될까요?? 9 .. 2016/02/18 2,473
529185 오후에 졸려요 ㅠ 5 40대 중반.. 2016/02/18 863
529184 낼모레 40인데 ㅜㅜ 머리숱이 4 낼모레 2016/02/18 1,962
529183 시부모님 본심 10 .. 2016/02/18 4,138
529182 일본여행.. 비자 필요한가요? 2 일본여행 2016/02/18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