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과 소품중 어떤것에 더 투자를 하시나요?

잘될거야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5-11-17 00:56:06
여유만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옷과 소품으로 치장할수 있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스타일을 낼 때 
가방과 구두, 시계, 선글라스는 고급으로 하고 옷은 적당한 걸로 입으라는 얘길 들었어요.



저희 엄마께선 겉옷은 비싸도 무리해서 살법도 하지만

신발이나 구두에 투자하는건 낭비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눈에 보이는 면적을 생각하면 아우터에 투자하는게
가성비가 낫겠죠.



저도 어릴땐 엄마랑 비슷한 생각이었으나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옷은 저렴한 자라나 에잇세컨즈에서 사도 가방구두는 좀더 고급을 선호하게 됩니다.



님들은 어떤 성향이세요? 




 어디선가 봤는데

신발의 상태가 경제력을 보여준다는 얘기,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말일까요? 꼭 명품이 아니라 부자들은 



굽이 닭거나 코가 해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밥먹고살만한 서민이긴 하지만,  


최근 집안일로 인해 긴축할 상황이 되서인지 오래된 신발을 모두 정리하고나서도 선뜻 쇼핑은 못하고,  


철지난 운동화에, 긁히고 때 탄 베이지색 구두 하나로 버티고있는 제 모습이 오버랩되며 그 말을 새삼 곱씹게됩니다. 








IP : 121.131.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은
    '15.11.17 1:08 AM (121.124.xxx.107)

    경우는 옷은 적당한 선에서 고르고 , 구두나 시계 악세서리는 좀 투자하는 편입니다. 너무 과한거보다 포인트를 주는 차림이면 무난하던데요

  • 2. 전,
    '15.11.17 2:08 AM (182.222.xxx.79)

    신발 비중이 높아요.그 다음 백,
    아니다 반지나 귀걸이,
    다음 외투는 꼭 좋은걸 사요,
    나이드니 옷감 안좋거나 실루엣이 뭉게진다고 하나?
    암튼 남들은 몰라도 나만 알고 느끼는
    부분인데 신발.외투는 꼭 신경써요.
    백은 요즘 에코백도 들고 바오바오도,
    에르메스 토드도 대중없이 들어요.

  • 3.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09 AM (211.202.xxx.240)

    무조건 옷이예요.
    맘에 드는 옷을 보면 다른거 생각할 틈도 없이 옷부터 사요.

  • 4.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12 AM (211.202.xxx.240)

    그런데 아무튼 신발은 좋은거 신어줘야
    스타일이 제대로 마무리된다고 생각해요.

  • 5. 하하
    '15.11.17 4:57 AM (1.126.xxx.75)

    구두나 옷, 투자가 절대 아니고 비용이지요
    나가서 검정 구두 만원짜리 사신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던데요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답니다, 여행산업과 더불어서.

  • 6.
    '15.11.17 5:20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달라요
    개 키워서 신발은 만신창이가 되네요
    신발은 이쁜건 좋고 개랑도 놀아줘야하니까요
    남이봐서 부자로 보였으면 한다,,,,그런거 요즘세상에 별의미 없는듯...
    예전엔 겉은 초라해도 부자많았고
    그다음엔 외양도 제대로 꾸미는 부자많았고
    요즘은 그냥 지꼴리는대로 하는 부자가 많아진거같다가 제가 느끼는거에요
    요즘부자는 확률상 머리에 든게 많고 생각이 많아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많고 그중 앞선사람들이 내맘대로 나좋을대로산다
    그런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49 美교수 "일본이 매일 강간한 건 13~14세 소녀였다&.. 16 샬랄라 2016/01/02 3,647
514148 cu편의점주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18 여보빨래좀 2016/01/02 6,859
514147 아들이 못벌면 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할 생각을 해야지 17 2016/01/02 3,877
514146 외신이 전하는 암울한 한국 상황 3 ... 2016/01/02 2,350
514145 더민당, 덤앤더머?? 19 더러운당 2016/01/02 1,328
514144 스팀다리미 스탠드형 아님 핸디형 뭐가 좋을까요? 2 해피뉴이어 2016/01/02 1,899
514143 마트 가야 하는데....살게 왜이리 많은지.. 7 ........ 2016/01/02 2,350
514142 짝사랑중인데요 8 수줍은 처녀.. 2016/01/02 2,521
514141 4일 오전까지 강력한 미세먼지 와요! 2 중국발미세먼.. 2016/01/02 1,331
514140 어디에 방을 얻어야할지 4 역사에 종지.. 2016/01/02 681
514139 얼마전 부동산 링크 된 글 일전에 2016/01/02 521
514138 막힌 변기 깨끗하게 뚫는 방법입니다. 16 변기 2016/01/02 7,089
514137 남자가 쓸만한 향의 바디버터 있나요? 6 바디버터 2016/01/02 657
514136 재테크에 능한 정명훈씨 92억매수 170억 매도의사 6 ~~ 2016/01/02 3,342
514135 숱없고 가는 머리카락.. 7 마흔 2016/01/02 2,725
514134 소녀상의 그림자 알고있었나요...? 10 나비와 새 2016/01/02 2,439
514133 아기발육걱정상담 7 khnoh 2016/01/02 828
514132 익으니 쓴맛나는 김치 5 겨울 2016/01/02 2,760
514131 이번 연휴..사흘..그냥 자취집에서 빈둥거리면서 놀아도 괜찮은거.. 1 ,,,,, 2016/01/02 994
514130 애들이 엄청 먹어대네요. 10 000 2016/01/02 3,337
514129 이성한테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본능인가요 ? 4 zhdwnl.. 2016/01/02 2,172
514128 20대자취하는 딸들 방상태 27 동의구함 2016/01/02 14,318
514127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대표 “힐러리 당선” 예상 민주당 2016/01/02 488
514126 보일러 예약기능 해놓는집들... 3 궁금... 2016/01/02 3,200
514125 이제40대가 되었네요.40대에 꼭 해야 할 일은 뭘까요 7 82선배님들.. 2016/01/02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