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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입니다

광명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15-11-16 22:25:26

베이징 이케아 들린지 몇달전이고
한국이케아는 오늘 첨 갔네요
광명까지 집에서 한시간 넘게걸리고요

저는 사람들 많은거같은데
직원은적은거라고 하네요 ㅎㅎ

푸드코트에서 미트볼과 부드러운감자 쨈
들어간거 먹었는데
미트볼 15개들었는데 제입엔
느끼해요
10개이상 먹기힘듬
우리나라똥그랑땡전은 잘먹는데 ㅋㅋ

스웨덴식 빵이라고
버터발라먹는건데 가격이 천원이라
냉동이라 그런가
입에 안맞구요
식사한끼에 디저트하는데 여자 혼자 만원 넘게드네요
푸드코트도 베이징 이케아가 더 메뉴가 다양합니다
케익수도 한국이 더 없네요

음식은 걍 그래요
냉동식품 데워낸게 많고
담에는 폭립과 후렌치후라이 들어간거 먹어보려고요

추천해주신거많았는데
미니향초와 받침대 초넣는 유리잔
배개커버정도만 사왔어요

메모리폼배개가 2만원 안되는가격이라
카트에 넣었다 충동구매한거같아 뺐구요

베이징이케아에서 보온병싸게샀는데
한국은 없더군요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그리고 쇼룸도 베이징이 더 다양해요
액자나 그림도 디스플레이가 잘 안된건지
상대적으로 제품없는거같고요

베이징은 침대매트리스도 다양하던데.....
디스플레이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거같아요

애들 인형은 베이징이나 한국이나 같구요

조명
이케아가 조명 이쁜게 많은데
조립하기좋아하는분들은 좋지만
저는 그런걸 싫어하고
그러니 살수있는게 한정되더군요
하필 조명쪽 담당직원도 없었구요 ㅜㅜ 물어볼수없어서
은은하고 분위기내는조명 많은데
전구나 갓??이런거 다 따로 구매해야하는게
번거로울수있어요
사람많으면 번거롭기도하고

제생각엔 한국 이케아는

1인 가구 겨냥해서 배송을 원활하게 하고
조립못하는 여성고객 겨냥해
As나 직원상담에 신경써야할거같아요

독신사는분들에겐 진짜 이쁘고 저렴한데
뭔가 불편해요

직원들도 바빠 묻기 애매하고
차없음 가져가기 어렵거든요

애기들 장난감이나 가구 괜찮아보였어요








IP : 175.253.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보다 별로야
    '15.11.16 10:28 PM (175.253.xxx.193)

    가족단위
    애들있는 가정에서 사용할 가구는
    별로 ....
    조립잘하는 분이면 상관없지만요

    이쁜데 뭔가 불편하다는게 요지입니다

  • 2. ㅇㅇ
    '15.11.16 10:37 PM (223.62.xxx.22)

    이케아 가격도 저렴 물건다양 한 장점있으나
    소품외에는 구입을 못했어요 조립부담 물건이동힘든거때문요
    집수리하면서 마음은 전부 이케아 설치 하고
    싶었으나 실행은못하고 결국 업체에 맡겼어요

  • 3. ㅎㅎㅎ
    '15.11.16 10:38 PM (125.131.xxx.79) - 삭제된댓글

    미국 일본 상해 광명... 다녀왔습니다. ^^
    한국이 제일 이상해요...
    그릇도없고 절름발이이케아... 다시는가고싶지않아요

  • 4. ....
    '15.11.16 10:38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일부 품목이 수입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모든품목 다 다루는 대형마트화되면 안된다고 반대가 심해서 그랬다던데 아시는분?)
    애들있는 집이 사용하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는게 우리나라보다 유럽이나 일본은 가구의 친환경등급에 더 엄격하고, 이케아가구는 유럽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웬만한 우리나라 가구들보다 접착제에서 나오는 1급발암물질은 덜 뿜어낸대요

  • 5. ㅇㅇ
    '15.11.16 10:46 PM (175.253.xxx.193)

    소품외에
    조립부담
    이동불편해서
    못꾸민다에 한표던져요
    한국이케아에서
    전략을 잘짜야할듯 합니다
    마음은 이케아 쇼룸 그대로 집에옮겨오고
    싶거든요
    이동 및 조립부담에 ㄷㄷㄷ

  • 6. 조립매니아
    '15.11.16 10:46 PM (61.102.xxx.46)

    조립하는거 너무 좋아 하는 우리 부부는 이케아 갈때마다 너무 괴로워요.
    이미 집은 꽉 찼는데 뭐라도 더 사서 조립해서 설치 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요.

    이거 조립해주는 알바라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하다보면 정말 재미 있어요. 꼭꼭 조여서 완성된 제품들 정리 해두면 왜이렇게 흐믓하고 행복한지
    있는거 내다 버리고 다른거 또 사다 하고 싶을 정도니까 좀 엉뚱 하죠?

    이케아 주방용품이 안들어와서 넘 아쉽더라구요.

  • 7. 이동?
    '15.11.16 10:51 PM (61.102.xxx.46)

    이동이 왜요? 우린 카렌스 타는데 침대 매트리스까지 다 싣고 왔어요.
    돌돌 말아서 압축포장한거라 차에 실어 지던걸요.
    가구들도 오히려 조립제품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포장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이게 실릴까? 싶던것도 잘 싣고 왔어요. 더 큰거야 한꺼번에 몰아서 배송 시키면 될테니까요.(이게 전 안해봤는데 갯수당 금액이 아니라 한곳으로 한번 배송 하는데 얼마 하는 식이라고 들었어요. 맞나요?)

  • 8. ..
    '15.11.16 11:21 PM (114.206.xxx.173)

    네, 한곳으로 한번 배송 하는데 얼마 하는 식이라네요.

  • 9.
    '15.11.16 11:37 PM (49.170.xxx.37)

    맞아요 생각보다 차에 잘?실려서 놀랐어요
    아이 싱글침대도 쑥 들어가고ㅎㅎ
    담엔 자신있게 실으렵니다
    이케아 저렴하고 냄새도없고 매장 재밌고 자주가요

  • 10. 저도
    '15.11.16 11:48 PM (211.184.xxx.184)

    상해 이케아는 몇번 갔어요
    여행때 간거라 소품침구위주로 사왔는데 널널하게 푸드코트이용하고 든든한 상태로 한산한 매장 구경하고 좋았는데 한국 이케아는 사진으로만 봐도 숨이 탁 ㅠㅠ
    얼른 더 생겨서 좀 널널히 이용하고싶어요

  • 11. ....
    '15.11.16 11:50 PM (211.202.xxx.141) - 삭제된댓글

    제 몸은 예민한지 이케아 들어가면서부터 머리 아프고 속 울렁거리고 눈 따가워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서둘러 나왔던 기억이...

  • 12. ....
    '15.11.16 11:50 PM (211.202.xxx.141) - 삭제된댓글

    제 몸이 예민한지 이케아 들어가면서부터 머리 아프고 속 울렁거리고 눈 따가워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서둘러 나왔던 기억이...

  • 13.
    '15.11.17 12:43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이케아 좋아하고
    최대 규모라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미국보다 물품 썰렁한 듯 다소 실망

  • 14.
    '15.11.17 4:20 AM (122.37.xxx.207)

    물건구성이 계속 바뀌는거같은데..
    매트리스도 다양했는데 최근가보니 확 빠졌더라구요. 안팔리면 없애나봐요.
    대신 잘 팔리는거 위주로 진열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땅값이 비싸니까 중국보다야 좁지요.
    전 상해이케아갔을때 너무 불편했는데...
    혼자서 만원넘게 식사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여자셋가서 이만원치 먹었는데 배불러혼났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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