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졌는데요..

159357 조회수 : 7,208
작성일 : 2015-11-16 21:54:31
어제 전화해서 엄청 화내고
이제 진짜 서로 연락 안하겠다 싶었거든요..
전 당연히 안하고..근데 남친이 오늘 아침에
카톡을 보냈네요
출근잘하고 좋은 하루보내라고요..
하..뻔뻔ㅜㅜ
미안해서 그냥 한번 보낸거겠죠?
저 문자로 또 맘 악해지는 제가 참 한심도 하고..
9년가까이 만나서 저 사람은 무슨 맘일까 궁금도 하고..
다 잊어야겠네요
오늘두 일찍 잘래요ㅜㅜ
IP : 223.33.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9:58 PM (211.178.xxx.195)

    일찍 자세요..신경 쓸 가치도 없구만...

  • 2. ..
    '15.11.16 9:58 PM (114.206.xxx.173)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한것보다 백만배 낫죠.
    잘 버렸어요.

  • 3. ...
    '15.11.16 9:59 PM (175.125.xxx.63)

    전화,카톡 다 차단하세요...그런 놈한테 신경쓰기엔 원글님 인생이 아깝죠...

  • 4. 159357
    '15.11.16 10:08 PM (223.62.xxx.120)

    어제 화냈더니 새로운 사람 잘만나지도 않고 그렇게 설레지도 좋지도 않다는데..그말을 제가 왜 듣고 있어야하는지..그럴라면 왜갔는지 참..에고 얼른 잘래요

  • 5.
    '15.11.16 10:15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ㅋㅋ저번에 모델이랑 바람났다는 그분아닌지..

  • 6. 159357
    '15.11.16 10:20 PM (223.62.xxx.120)

    ㄴ재밌으세요?ㅠㅡㅠ

  • 7. ....
    '15.11.16 10:20 PM (124.49.xxx.100)

    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버럭 한번 해주세요.

  • 8. ㅜㅜ
    '15.11.16 10:29 PM (112.150.xxx.23)

    9년 시간이 안타까워서 더 괴롭겠어요..

    지금 어떤 위로도 마음을 편하게 할순없으겠지만...

    결혼을 하고..아이낳고 ..
    믿었던 남편에게 당하고..어쩌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결혼전인걸 불행중 다행이다 생각해보시길..

    좋은 남자 만날테니..그런 자식?은 어서 잊도록해요..

    한번 바람핀 놈은 두세번..영락없이 또 같은 짓을 하더라구요..
    더나쁜일을 미리 막았으니...운이 좋다고 까지 생각해보세요..

    앞으로 좋은 남자 나타날테니 자신감 잃지 말구요.

  • 9. 제가 그 케이스
    '15.11.16 10:40 PM (39.7.xxx.100)

    애랑 같이 나왔어요
    저처럼 되고
    애 슬픔에
    빠뜨리지 마시고
    한번더 연락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하세요
    악연은 위험해요

  • 10.
    '15.11.16 10:47 PM (39.118.xxx.183)

    평소 관계가 어땠을지가 짐작돼 짠하네요ᆢ
    아직 미련이 많이 남으셨나본데 꼭 탈출에 성공하시기 빕니다

  • 11. 159357
    '15.11.16 10:49 PM (223.62.xxx.120)

    ㄴ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평소에 어떻게 본건데요ㅜㅠ
    뭔가요 정말..

  • 12. 황혼
    '15.11.16 11:20 PM (175.195.xxx.73)

    문자 하나로도 마음을 녹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봤나보죠

  • 13. 병신이라 그래요
    '15.11.16 11:39 PM (78.87.xxx.163)

    염치란게 있으면 미안해서 조용히 꺼져주기라고 해야 하는데, 이제껏 나를 좋아해 왔는데 혹시 용서해 주지 않을까 혹은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며 다니지않을까 등등 자기 피해 최소한하려 찌질찌질 거리며 간보는 거죠. 님이 만만해서가 아니라 저 색히는 누가 상대라도 그럴 놈이에요.
    바람피고 어디서 수작질이야. 한번만 더 연락하면 개 풀어 버린다. 이렇게 문자라도 보내주고 싶네요.

  • 14. 달래무침
    '15.11.16 11:44 PM (1.250.xxx.110)

    윗님 멋져요

  • 15.
    '15.11.16 11:45 PM (39.118.xxx.183)

    착하고 만만하게 본거죠 자길 엄청나게 사랑한다는걸 알고 우습게 본거죠 아직도 많이 사랑하니 정말 힘드시겠지만 뒤도 돌아보지마시고 챗 와도 대답마시고 가능하면 읽지도 마세요 절대 다시 엮이지마세요 진짜 찌질한 나쁜인간이에요

  • 16. err
    '15.11.17 7:31 AM (181.28.xxx.90)

    헤어지자고 확실히 말을 하신거예요 아니면 막 화내고 이렇게 크게 싸웠으니
    다시는 서로 연락을 안하겠지라고 혼자 생각만 하신 거예요? 후자라면 아직 헤어지신게 아닌데.. ^^;;
    남친이 뻔뻔하네요. 미안해서 보낸것도 아니예요. 그렇게 한번 화냈으니까 맘이 좀 풀렸겠지? 라는 뜻임 ㅜㅜ
    진짜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92 딤채 뚜껑형인데요 강보관 표준보관어떻게해야되요?? 4 쭌이맘333.. 2015/11/27 2,562
503791 지방에서 부모님 올라오시면 누구 집에 머물다 가시나요? 22 .. 2015/11/27 4,447
503790 특목고 희망하는 중학생 생기부 독서록을 따로 챙겨야하나요..? 7 어쩌나 2015/11/27 6,622
503789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자 누구인가 샬랄라 2015/11/27 308
503788 오빠가 엄마 돈 뜯어 내는 방법 2 --- 2015/11/27 2,969
503787 70년대 학번들은 대학가기 쉬웠을까요..??? 47 아이블루 2015/11/27 6,072
503786 오이(생) 고추랑마늘 없이 맛있게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3 .. 2015/11/27 646
503785 자동차 핸들(스티어링 휠) 돌리면 뒷바퀴는 안움직이는거 맞나요?.. 4 ... 2015/11/27 1,231
503784 오버핏 더블코트 좀 봐주세요.. 8 40대 2015/11/27 2,089
503783 고양이 꿈 흉몽인가요? 2 _ 2015/11/27 991
503782 학군 검색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2 ***** 2015/11/27 1,566
503781 딸아이, 홍삼먹어도 손발이 너무 찬데요. 49 . 2015/11/27 2,805
503780 2심도 "수원대, 파면 교수들 즉각 복직시켜라".. 샬랄라 2015/11/27 505
503779 쌀 100키로,보관 어찌 하나요? 20 쌀부자 2015/11/27 2,921
50377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2 라는 영화 2015/11/27 2,714
503777 철없는 남편... 2 ,, 2015/11/27 1,250
503776 남동생이 회사에서 머리부딪혀 꿰맸다는데 빨리 낫는 음식 추천해주.. 4 어휴 2015/11/27 1,732
503775 한상균, 나오기만 해"사복경찰 깔린 조계사 5 후쿠시마의 .. 2015/11/27 840
503774 정*어학원을 보낼까? 영어도서관을 보낼까? 요 6 2015/11/27 2,329
503773 패딩, 몽클레어랑 버버리런던 중에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12 패딩 2015/11/27 6,397
503772 자랑질 할꺼예요 9 아하 2015/11/27 2,170
503771 막장 시댁 시동생 49 심란 2015/11/27 16,073
503770 라이프 오브파이 하는데.. 2 000 2015/11/27 1,068
503769 겨울 되니까 발, 종아리가 빨개졌어요 이런분 계신가요? 십년뒤1 2015/11/27 389
503768 어묵탕 만들때 어묵튀겨져있는거 넣는거맞아요? 8 .. 2015/11/27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