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하면 뭔가 아집이 좀 쎌것 같고.. 약간 허세, 허영도 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공교롭게도 실제 만났던 교포 대부분에게서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네요.
교포한테 시집한 제 친구도
교포들중에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교포하면 뭔가 아집이 좀 쎌것 같고.. 약간 허세, 허영도 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공교롭게도 실제 만났던 교포 대부분에게서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네요.
교포한테 시집한 제 친구도
교포들중에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전혀 그런 거 없어요
제 친구는 미국교포랑 만나 결혼했는데 서울남자들과 다르게 정말 순박해서 좋았다고 하던데요.정말 아이처럼 다 내줄듯 재고 따지는거 없이 좋아해줘서 좋았다고.한국에서 선보면서 정말 팔려나온 물건취급 당하는기분 힘들었다고 친구는 그래서 결혼이 더 쉽게 된것도 있다고 했어요 심지어 한국국적 잃어버릴까봐 학업도 중단하고 한국들어와 군대다녀오고 한국어 안잊어버리려고 매일 공부하고 제가 만나봤는데 허영 이런거 전혀없고 아주 반듯하고 젠틀했어요
중년분들 중에선
한국 사람은 이래서 안돼~~쯧쯧하다가
한국와서 싸게 치료받고
미국 들어가신다는 분들이 생각나긴 해요.
1세대는 한국에서 잘살아서 해외 이주한건 아니라서
본인의 현재 상황보다 과하게 포장해서 말하더라구요
23세대 친구들은 한국말 거의 못하구요
한국어나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이 약해보이구요
가수 박정현 같은 느낌
솔직히 해외유학가서 교수 등 좋은 직업으로
정착한 1세대 케이스가 아닌 이상 크게 환상
가질 이유도 없구요
2,3세대는 언어가 되니까 좋은 직업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해외에 있는 한국계 기업에 취직하는 케이스도
많구요
단지 해외에 산다고 해서 요즘 시대에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만약 교포랑 누가 결혼한다고 한다면 비추하고 싶어요
없던 편견도 생길지경이예요. 주변에 부모따라 미국다서 학창시절 보내고 마땅한 직업 없이 살다가 원어민입네 하고 한국와서 영어로 돈벌어먹고 다닌 젊은 검은머리 미국인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대우 받으며 누릴거 다 누리고 돈벌면서 한국이 미개?하다 한국사람들 이해할수없다 등등의 발언들을 쏟아낼때 귀싸대기 날리고싶어요. 미국인인게 무슨 큰 특권인양...그 부모들도 한국떠날때 마인드 그대로왠 미국부심인지... 그럴거면 너네나라가서 저리잡고 살아 ##야! 한소리 해주고 싶어요
엘에이 폭동의 도화선이 된 두순자 같은 이미지도 있고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러나 진취성만은 높이 사요. 전 재미교포보다 재일교포 중에 괜찮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일본인 앞잡이 같이 일본인보다 더 이상한 재일을 많이 봐ㅆ어요. 피해의식 심하면서도 일본을 숭상하는.
잘할 것 같은 예감
고생 많이 하셨겠다.
대단하다는 생각 해요.
그치만 미국 살면서 교회 다니는 분들과는 친하고 싶지 않아요.
음 저도 윗분처럼 고생많이 하셨겠다 생각하면서도 말끝마다 한국은..한국사람은.. 그럼서 까내리며 하는짓 보면 뼛속까지 한국인인 사람 한명 봤네요ㅋ 자기도 한국사람이면서 타당한 이유없이 까내리는거 보면 우습죠 ㅋ 나이많다고 꼰대질이란 꼰대질은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보다 더 많이 하면서 해외살며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좀 있긴있죠 ㅋ
교포에 편견이 있냐고 질문에, 교포인 저도 댓글 달아 봅니다. 혹시 불편실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어디든 여러가지 사람이 살지요. 님이 만나신 교포들 중에 혹시라도 거슬리시는 분이 계시면, 편견을 다음처럼 조금 바꾸어 주시면, 명랑 사회 건설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교포하면 뭔가
* 아집이 좀 쎌것 같고.. : 주관적이다고 좋게 봐주시면 어떨까요?
* 약간 허세, 허영도 좀 있을것 같다는 : 한번즘 님의 자격지심도 돌아 보시구요.
* 느낌이 드는데요.. : 그 느낌이 말 그대로 편견입니다. 편견 그말 좋은 말 아니것 아시지요?
공교롭게도 실제 만났던 교포 대부분에게서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네요. : 한번쯤 님의 교우관계의 범위를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교포한테 시집한 제 친구도
교포들중에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 안 이상한 사람이 더 많겠지요? ..ㅋㅋ
자기가 살아오던 사회를 떠나 다른 곳에서의 적응이 힘드는 것에 대한 다른 표현아닐까요?
교포라는 단어로 묶어버리기에는 너무나도 사회적, 경제적 차이가 큰 거 같아요. 불법체류로 미국 살면서 한국은 이래서 안되네 저래서 안되네 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 주류 사회에서 크게 성공해서 한국과는 아무 상관없이 사는 사람도 있고...
영어를 잘 할것 같은 예감
저 혼자 미친듯이 웃었어요!! ^^
영어를 잘할것 같은 예감이라니 ㅋㅋㅋ
저도 빵 터졌어요
한국에서 자라다 간 사람들인데
실리적이고 알뜰하고 적극적이고 그렇던데요.
젊은층은 한국에 대해선 좀 부끄러워 하는듯 거리를 두는 듯하고
나이든 층은 무섭게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라 애국적이진 않구요.
제가 본 몇명 안되는 교포들 이미지예요.
결혼 이민한 유럽 교포인데요.
한국에 큰 애정 없는 건 사실입니다. 삼성 현대 등등 한국 발전상에 대해 자부심 있었는데 정권 교체이후 없던 부끄러움(?)도 생기네요. 솔직히 창피해요.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 밖엔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진상 질량 보존의 법칙은 진리겠지요. 한국 안에 살든 밖에 살든.
결혼 이민한 유럽 교포인데요.
한국에 큰 애정 없는 건 사실입니다. 삼성 현대 등등 한국 발전상에 대해 자부심 있었는데 정권 교체이후 없던 부끄러움(?)도 생기네요. 솔직히 창피해요. 나라 얘기 나오면 ;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 밖엔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진상 질량 보존의 법칙은 진리겠지요. 한국 안에 살든 밖에 살든.
좀 성숙해집시다.
어디에나 사람 사는 곳에는 여러부류 존재하구요.
한국에 있어도 원글이 얘기한 교포같은 사람 많아요.
원글이 쓴 글에 교포대신 한국사람 그대료 대입해서 읽어보세요.
말 다 되죠?
이런 글 쓰는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82에는 교포주부도 많은데 서로 맘 상하는 글은 올리지 않았으면 해요
그정도는 할 수 있는 연령대 아닌가요?
교포들이 영어 실력에 따라 한국사람 차별이 더 합니다. 외국계에서 일하고 확실히 느꼈어요. 오히려 걍 외국인들이 영어에 관대하구요. 영어는 잘할지 몰라도 한국어 특히 공식적인 글쓰기로 들어가면 코웃음 나올정도로 티납니다. 그리고 교포들이 학벌 더 따집니다. 한국부터 미국까지 제대로 서열화
아 한국은아직어쩌구저쩌구...이딴말 하는점
강제징용도 아니면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척
은근한 미국부심
꼴불견형인간 넘많음
근데 보통 선진국으로 이민을 많이들 가셨으니까
당연 선진국 시민들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게되면
한국 사람들 의식수준이나 매너 이런게 많이 떨어지고 허접한게 보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중국사람들 무시하고 그러는거 처럼요.
그리고 어느나라나 다 성격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교포라서 더 많은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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