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포에 대한 편견 있으신분 계신가요 ?

...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15-11-16 20:06:08

교포하면 뭔가 아집이 좀 쎌것 같고.. 약간 허세, 허영도 좀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공교롭게도 실제 만났던 교포 대부분에게서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네요.

교포한테 시집한 제 친구도

교포들중에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85.17.xxx.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5.11.16 8:09 PM (121.146.xxx.243)

    전혀 그런 거 없어요

  • 2. ㅇㅇ
    '15.11.16 8:13 PM (58.140.xxx.199)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미국교포랑 만나 결혼했는데 서울남자들과 다르게 정말 순박해서 좋았다고 하던데요.정말 아이처럼 다 내줄듯 재고 따지는거 없이 좋아해줘서 좋았다고.한국에서 선보면서 정말 팔려나온 물건취급 당하는기분 힘들었다고 친구는 그래서 결혼이 더 쉽게 된것도 있다고 했어요 심지어 한국국적 잃어버릴까봐 학업도 중단하고 한국들어와 군대다녀오고 한국어 안잊어버리려고 매일 공부하고 제가 만나봤는데 허영 이런거 전혀없고 아주 반듯하고 젠틀했어요

  • 3. ....
    '15.11.16 8:14 PM (223.62.xxx.9)

    중년분들 중에선
    한국 사람은 이래서 안돼~~쯧쯧하다가
    한국와서 싸게 치료받고
    미국 들어가신다는 분들이 생각나긴 해요.

  • 4. 제가 알았던 교포들 보면
    '15.11.16 8:17 PM (223.62.xxx.105)

    1세대는 한국에서 잘살아서 해외 이주한건 아니라서
    본인의 현재 상황보다 과하게 포장해서 말하더라구요

    23세대 친구들은 한국말 거의 못하구요
    한국어나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이 약해보이구요
    가수 박정현 같은 느낌

    솔직히 해외유학가서 교수 등 좋은 직업으로
    정착한 1세대 케이스가 아닌 이상 크게 환상
    가질 이유도 없구요

    2,3세대는 언어가 되니까 좋은 직업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해외에 있는 한국계 기업에 취직하는 케이스도
    많구요

    단지 해외에 산다고 해서 요즘 시대에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만약 교포랑 누가 결혼한다고 한다면 비추하고 싶어요

  • 5. 젊은애
    '15.11.16 8:20 PM (116.33.xxx.87)

    없던 편견도 생길지경이예요. 주변에 부모따라 미국다서 학창시절 보내고 마땅한 직업 없이 살다가 원어민입네 하고 한국와서 영어로 돈벌어먹고 다닌 젊은 검은머리 미국인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대우 받으며 누릴거 다 누리고 돈벌면서 한국이 미개?하다 한국사람들 이해할수없다 등등의 발언들을 쏟아낼때 귀싸대기 날리고싶어요. 미국인인게 무슨 큰 특권인양...그 부모들도 한국떠날때 마인드 그대로왠 미국부심인지... 그럴거면 너네나라가서 저리잡고 살아 ##야! 한소리 해주고 싶어요

  • 6. 1세대는
    '15.11.16 8:48 PM (223.62.xxx.64)

    엘에이 폭동의 도화선이 된 두순자 같은 이미지도 있고 그닥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그러나 진취성만은 높이 사요. 전 재미교포보다 재일교포 중에 괜찮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일본인 앞잡이 같이 일본인보다 더 이상한 재일을 많이 봐ㅆ어요. 피해의식 심하면서도 일본을 숭상하는.

  • 7. 영어를
    '15.11.16 8:50 PM (121.166.xxx.75)

    잘할 것 같은 예감

  • 8. ...
    '15.11.16 8:54 PM (121.131.xxx.108)

    고생 많이 하셨겠다.
    대단하다는 생각 해요.
    그치만 미국 살면서 교회 다니는 분들과는 친하고 싶지 않아요.

  • 9. ...
    '15.11.16 9:24 PM (194.230.xxx.242)

    음 저도 윗분처럼 고생많이 하셨겠다 생각하면서도 말끝마다 한국은..한국사람은.. 그럼서 까내리며 하는짓 보면 뼛속까지 한국인인 사람 한명 봤네요ㅋ 자기도 한국사람이면서 타당한 이유없이 까내리는거 보면 우습죠 ㅋ 나이많다고 꼰대질이란 꼰대질은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보다 더 많이 하면서 해외살며 이상해지는 사람들이 좀 있긴있죠 ㅋ

  • 10. 교포입니다.
    '15.11.16 9:24 PM (108.23.xxx.4)

    교포에 편견이 있냐고 질문에, 교포인 저도 댓글 달아 봅니다. 혹시 불편실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어디든 여러가지 사람이 살지요. 님이 만나신 교포들 중에 혹시라도 거슬리시는 분이 계시면, 편견을 다음처럼 조금 바꾸어 주시면, 명랑 사회 건설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교포하면 뭔가

    * 아집이 좀 쎌것 같고.. : 주관적이다고 좋게 봐주시면 어떨까요?
    * 약간 허세, 허영도 좀 있을것 같다는 : 한번즘 님의 자격지심도 돌아 보시구요.

    * 느낌이 드는데요.. : 그 느낌이 말 그대로 편견입니다. 편견 그말 좋은 말 아니것 아시지요?

    공교롭게도 실제 만났던 교포 대부분에게서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네요. : 한번쯤 님의 교우관계의 범위를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교포한테 시집한 제 친구도

    교포들중에 성격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 안 이상한 사람이 더 많겠지요? ..ㅋㅋ
    자기가 살아오던 사회를 떠나 다른 곳에서의 적응이 힘드는 것에 대한 다른 표현아닐까요?

  • 11. ...
    '15.11.16 9:35 PM (182.215.xxx.10)

    교포라는 단어로 묶어버리기에는 너무나도 사회적, 경제적 차이가 큰 거 같아요. 불법체류로 미국 살면서 한국은 이래서 안되네 저래서 안되네 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 주류 사회에서 크게 성공해서 한국과는 아무 상관없이 사는 사람도 있고...

  • 12. 저어기 윗님~
    '15.11.16 9:49 PM (223.62.xxx.191)

    영어를 잘 할것 같은 예감

    저 혼자 미친듯이 웃었어요!! ^^

  • 13. ㅋㅋ
    '15.11.16 10:01 PM (202.14.xxx.166)

    영어를 잘할것 같은 예감이라니 ㅋㅋㅋ
    저도 빵 터졌어요

  • 14. 제가 아는 교포들은
    '15.11.16 10:29 PM (183.100.xxx.240)

    한국에서 자라다 간 사람들인데
    실리적이고 알뜰하고 적극적이고 그렇던데요.
    젊은층은 한국에 대해선 좀 부끄러워 하는듯 거리를 두는 듯하고
    나이든 층은 무섭게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라 애국적이진 않구요.
    제가 본 몇명 안되는 교포들 이미지예요.

  • 15. ---
    '15.11.16 10:45 PM (217.84.xxx.180) - 삭제된댓글

    결혼 이민한 유럽 교포인데요.

    한국에 큰 애정 없는 건 사실입니다. 삼성 현대 등등 한국 발전상에 대해 자부심 있었는데 정권 교체이후 없던 부끄러움(?)도 생기네요. 솔직히 창피해요.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 밖엔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진상 질량 보존의 법칙은 진리겠지요. 한국 안에 살든 밖에 살든.

  • 16. ---
    '15.11.16 10:46 PM (217.84.xxx.180) - 삭제된댓글

    결혼 이민한 유럽 교포인데요.

    한국에 큰 애정 없는 건 사실입니다. 삼성 현대 등등 한국 발전상에 대해 자부심 있었는데 정권 교체이후 없던 부끄러움(?)도 생기네요. 솔직히 창피해요. 나라 얘기 나오면 ;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 밖엔 천차만별 아니겠습니까.
    진상 질량 보존의 법칙은 진리겠지요. 한국 안에 살든 밖에 살든.

  • 17. 이런 글은 왜 쓸까?
    '15.11.16 11:51 PM (68.190.xxx.79)

    좀 성숙해집시다.
    어디에나 사람 사는 곳에는 여러부류 존재하구요.
    한국에 있어도 원글이 얘기한 교포같은 사람 많아요.
    원글이 쓴 글에 교포대신 한국사람 그대료 대입해서 읽어보세요.
    말 다 되죠?
    이런 글 쓰는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82에는 교포주부도 많은데 서로 맘 상하는 글은 올리지 않았으면 해요
    그정도는 할 수 있는 연령대 아닌가요?

  • 18. 하나 확실
    '15.11.17 12:02 AM (115.137.xxx.240)

    교포들이 영어 실력에 따라 한국사람 차별이 더 합니다. 외국계에서 일하고 확실히 느꼈어요. 오히려 걍 외국인들이 영어에 관대하구요. 영어는 잘할지 몰라도 한국어 특히 공식적인 글쓰기로 들어가면 코웃음 나올정도로 티납니다. 그리고 교포들이 학벌 더 따집니다. 한국부터 미국까지 제대로 서열화

  • 19. 이미지별로
    '15.11.17 12:30 AM (211.184.xxx.184)

    아 한국은아직어쩌구저쩌구...이딴말 하는점
    강제징용도 아니면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척
    은근한 미국부심
    꼴불견형인간 넘많음

  • 20. ㅇㅇ
    '15.11.17 6:06 AM (87.155.xxx.61)

    근데 보통 선진국으로 이민을 많이들 가셨으니까
    당연 선진국 시민들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게되면
    한국 사람들 의식수준이나 매너 이런게 많이 떨어지고 허접한게 보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중국사람들 무시하고 그러는거 처럼요.

    그리고 어느나라나 다 성격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교포라서 더 많은게 아니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49 맞춤법 되고, 돼다, 됐다? 11 어려워요 2015/11/26 2,033
503348 청약 어렵네요. 1 옴마 2015/11/26 977
503347 웨스틴조선 아리아 평일과 주말 메뉴차이 있나요? 2015/11/26 648
503346 “몰카 범죄가 볼 권리냐” 소라넷 운영자의 ‘시대착오적’ 쪽지 .. 1 세우실 2015/11/26 766
503345 청계산 입구역 아파트 3 ㄱㄱ 2015/11/26 3,366
503344 가스셔틀콕이 막혀 가스렌지가 안되었었네요 .. 2015/11/26 427
503343 지금 강남 뉴코아백화점 근처에서 계속계속 싸이렌 소리 들리는데 .. 5 궁금 2015/11/26 2,132
503342 영어독해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예비고등 2015/11/26 1,135
503341 신경민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 지난주 대기발령' 2 좌익효수 2015/11/26 610
503340 일룸 거실장 좀 봐주시겠어요 주부님들~~~~~플리즈.... 14 2015/11/26 6,926
503339 돈있는 여자들의 공통특징?? 7 ........ 2015/11/26 3,608
503338 회사명판과 회사직인의 차이 12 첫눈 2015/11/26 43,986
503337 이런 친구관계를 유지해야할까요? 8 1ㅇㅇ 2015/11/26 2,517
503336 4살 영어교육? 어찌 생각하시는지 7 .... 2015/11/26 2,449
503335 이거 백내장 증상인가요? 3 혹시 2015/11/26 2,295
503334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그대 씨앗만은 팔지마라 (박노해님) 2 은빛여울에 2015/11/26 1,008
503333 12월 파리 서유럽 패키지여행 7 쥬리 2015/11/26 2,650
503332 지역 자사고 면접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1 학부모 2015/11/26 861
503331 천안 눈 많이 와서 교통마비 3 2015/11/26 1,557
503330 전세긍대출은 그날나오나요 1 오후의햇살 2015/11/26 555
503329 예비고1 수학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조언 좀주세.. 2015/11/26 1,462
503328 포도씨유는 어디가 더 좋아요? 스페인산 vs 프랑스산 1 배고프다 2015/11/26 1,256
503327 동치미 소주넣고 담근거.. 애들 먹어도 되나요? 5 ... 2015/11/26 2,834
503326 언니에게 김장 보내주려는데 택배사 어디가 좋나요 7 궁금이 2015/11/26 1,133
503325 아치아라의 비밀 9 반전 2015/11/26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