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어봐야 애한테 다쓰게되서 모을틈이없어요
4~5만원돈 벌어봐야
그돈 애한테 거의 다들어가고
장보는데 쓰고 ..간식에 ..먹을꺼에 사다바치면
그냥 그걸로땡이고
왜이리 돈이 안모아지는걸까요?
남편은벌어봐야 본인빚갚는데 허덕이고
애는애데로 학원비에 뭐에 ..정말 끝이없어요
매일 뭐사오라 뭐사달라 뭐가 먹고싶다
진짜 끊임없는데
애들이 어느정도 되면 식비. 잡비들이 줄어들까요?
삶이 너무 힘겹고
장한번보면 3만원이상 깨지는건 기본인데..
다들 애들 잘해먹이시나요?
대체 이 힘겨운삶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1. 그래서
'15.11.16 8:05 PM (122.31.xxx.139)돈 버는거 아닌가요?
돈이라도 버니 그렇게 식비랑 잡비를 채워줄 수 있는거죠.
애들이 무럭무럭 자라는게 적금이죠.2. 애한테
'15.11.16 8:06 PM (125.176.xxx.224)들어가면 선방하는 거죠
시부모 약값으로 간다고 해보세요 ㅠㅠ3. ㄷㅁ
'15.11.16 8:09 PM (123.109.xxx.88)그걸로 땡이 아니라
그걸로 애들이 먹고 자라고 그러는 겁니다.
자식을 낳았으면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고
해야 하는 거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하고 있어요,4. 정말
'15.11.16 8:18 PM (175.223.xxx.200)저한테 쓸 여윳돈은 단한개가없어요
신발하나
브래지어하나
변변한게없고
척척 살 엄두도 안나구요5. 부자빼고
'15.11.16 8:33 PM (222.100.xxx.166)대한민국에 안그런 부모찾기가 더 힘들걸요. ㅠㅠ
6. ...
'15.11.16 8:34 PM (110.35.xxx.20)본인꺼 척척 살 엄두가 안난다고..여기다가 하소연 하시면.......ㅠㅠ
돈을 더 벌 능력을 키우시지그러셨나이까~~~~~~~~~~~~ㅠㅠ7. 중고딩맘
'15.11.16 8:47 PM (218.38.xxx.245)갈수록 더해요 안시킬수도 없고 애 클수록 둘 낳은거 후회된답니다 저한텐 돈 전혀 못써요 ㅠㅠ
8. 케이트
'15.11.16 9:00 PM (61.252.xxx.206)위에분. 본인거 살 엄두 안난다고 하소연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여기가 다 그런 수다 푸는 게시판인데요~
9. 그래도
'15.11.16 9:13 PM (175.209.xxx.160)그 돈 없어서 애들 잘 못먹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만큼 가슴 아픈 일이 있을까요. 어느 새댁이 너무 돈이 없어서 아가 먹일 분유 훔친 거 보세요. 얼마나 눈물 나나요.
10. 110.35
'15.11.16 9:28 PM (116.38.xxx.67)정말정말 얄미운댓글얄미운댓글..
하소연할수도잇지!11. 사실
'15.11.16 9:31 PM (61.79.xxx.56)부모는 자식 해 주려고 돈 버는 건데
그걸 푸념하시니 할 말 없네요.
큰 돈도 아니니 그냥 집에서 아끼며 사는 게 낫겠네요. 그마음으론.12. 곱게 살자
'15.11.16 10:07 PM (223.62.xxx.29)와... 댓글에 심성보이네요. 지치고 힘들다고 하소연할수 있고 그게 결국 우리들모습 아니던가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수준 격하게 떨어지네요. 에혀
13. 울남편은
'15.11.16 11:04 PM (124.54.xxx.59)시부모에게 줄돈은 어찌해서라도 마련합니다.그외에는 애들학원이라도 빼서 생활하라하죠.
14. 나쁜댓글들...
'15.11.16 11:14 PM (39.7.xxx.78)신경쓰지마세요
님 마음 이해해요... 돈벌어서 아이한테 쓰기 싫다는게 아니잖아요
힘들게 벌어도 수고한 나한테 한푼 쓸 돈도 남지 않으니 허탈하고 힘들고 지치기도하고 그런마음인듯해요
저도 힘들어서 그런지... 님 심정 이해되고 위로해드리고싶어요 기운내세요...15. 애가 사랑만으로 크나요?
'15.11.17 1:08 AM (74.105.xxx.117)아이 하나도 사실 제대로 해주고 싶은거 해주고, 먹이고, 교육시키려면 두,세명 아이들 대충키우는 집보다
돈 더드는 집도 있어요. 예체능 하는 애있음 더하죠.
사실 애가 돈덩인 맞잖아요. 내자식이니까, 낳은 죄로 책임감있게 살려고 원글님도 알바하시는건데,
말이라도 하소연 못하나요? 세상 살기 힘들고 자식에게 돈 꾸역꾸역 들어가지만 노후설계는 어렵고...
그게 보통가정 현실일텐데, 왠 훈계...16. 푸우우산
'15.11.17 8:54 AM (59.4.xxx.46)자식키우는게 그런거죠뭐~우리도 그러면서 자랐고~
나중에 편해질날이 올겁니다17. ㅜㅜ
'15.11.17 10:04 AM (182.230.xxx.219)다 그렇게들 삽니다....
애들 식비, 잡비 들어가는 거 끝나면
다른 돈 또 들어가고(학비, 용돈 등),
그 이후엔 결혼시켜야 하고...
끝도 없죠.
다들 그렇게 살아요.
쓰고나니 급우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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