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친구가 주기적으로 절교한다고 하고 상처받네요.

열매사랑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5-11-16 15:35:44
오늘 학교갔다 집에 오는데 얼굴 표정이 안좋더라구요.
왜그러냐 물으니 아니야~ 그러길래.. 나중에 친구가
절교하자고 했다~ 하네요. 1학년 입학하고 몇번 있는
일이네요. 나중에 제가 나서서 집에도 오라고하고
시간이 지나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아이가
계속 상처를 받네요.
절교이유는 딱히 없어요. 그냥그친구기분~
지금은 친구가 좋잖아요. 그냥 쿨하게 넘어가라 해야
하는지 이럴땐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그러길래 그친구 엄마가 방판을 하는데
유산균 신청한다고 하고 울아이 보냈거든요.
그엄마한테도 말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같아 얘긴
하지 않았는데 그냥 놔두는게 나을까요?
IP : 221.167.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3:38 PM (119.197.xxx.61)

    다른친구를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한 친구 때문에 맘상하고 그러는거 좋지않아요

  • 2.
    '15.11.16 3:42 PM (221.156.xxx.205)

    이 어린 눔의 쉥키를 그냥.

  • 3. ^^
    '15.11.16 3:42 PM (222.120.xxx.226)

    초1땐 걸핏하면 절교해요ㅎㅎ 그리고 다음날 또 붙어놓고
    또 싸우면 절교하고ㅎㅎ
    손가락을 서로 걸고 탁자르면 절교라는 뜻이래요ㅎㅎ
    그렇게 절교잘하는 애들이 있어요
    우리애한테.. 자꾸 그렇게 절교하자는 애한테 또다시 절교하자그러면 다신 안논다는 뜻이라고 얘기하랬더니
    이제 절교하지말자고 했데요ㅎㅎㅎ 그냥 싸우고 화해하자고
    심각한문제 아니예요
    웃으면서 잘설명해주세요

  • 4. fff
    '15.11.16 3:44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인가요?
    그 아이하고만 지금은 그래도, 앞으로 수도없이 절교했다 친해졌다 그러면서 관계 맺는 법을 알아갈거예요. 여자아이들 특성도 있긴 한데, 아이들이 정말 몰라서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상대아이는 삐지고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하더라구요.
    한 아이와 계속 그런 식이라면 그 집 엄마가 얘기가 통한다는 전제하에 편하게 얘기해서 친구가 상처받는다는 걸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5. 열매사랑
    '15.11.16 3:53 PM (221.167.xxx.150)

    남자아이예요.
    저번에 그집엄마에게 한번 얘기했는데
    또 얘기하기가..
    그엄만 아이가 장난으로 그런다고~
    너무 신경써지 마라 하는데 아이는 그게
    안되니 문제네요.

  • 6. 00
    '15.11.16 3:55 PM (211.46.xxx.253)

    그런 애 있어요. 가능하면 딴 애랑 노는 게 좋겠어요... 그런 애는 앞으로 내내 그래요.
    자기 마음에 조금만 안 들면 절교한다면서... 정신건강에 안 좋네요.

  • 7. ^^
    '15.11.16 3:59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지켜보기 안타깝겠지만
    아이가 겪고 스스로 친구관계를 터득해야해요
    이런일로 걔랑놀지말고 다른애랑 놀라고하면 친구 한명도 없어요
    어른의 눈으로 보지말고 초1의 기준에서 보세요
    걱정할일 아니예요
    엄마가 의연하게 알려주셔야지 같이 심각하게 걱정하면 아이한텐 정말 심각한일이 되버려요

  • 8. 놀리지마세요.
    '15.11.16 4:08 PM (182.222.xxx.79)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린 죽기도 하죠,
    님 아이가 상처받음 다른 친구랑 놀아나고
    꼭 그러세요.
    그 엄마도 그런말 못하게 주의 줄께요.
    해야지,신경쓰지 말라니.ㅎ
    진상애 뒤엔 꼭 부모가 저지경이예요

  • 9. qqq
    '15.11.16 5:09 PM (112.168.xxx.226)

    저라면 다른 친구 사귈수 있게 해줄래요.
    애들 아무리 어려도 그런말이 친구 맘 상하게 하는것쯤은 알아요.
    툭하면 절교에 너랑 안논다는 아이는 친구의 맘을 갖고 노는거죠.
    그 엄마가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니까 그 아인 앞으로도 계속 그렇겠죠.
    그런 행동이 친구의 맘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가르쳐야 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458 일산 미세먼지 수치 장난 아니네요 ㅇㅇ 2016/01/03 1,891
514457 집이없다면 집부터 사는게 우선일까요? 4 무주택자 2016/01/03 1,849
514456 부산여행 계획중 6 ㅅㅈ 2016/01/03 1,405
514455 자식 뒷바라지 정말 중요하네요 8 ㅡㅡ 2016/01/03 6,477
514454 초등여아데리고 서울구경갑니다^^ 2 ^^ 2016/01/03 812
514453 유자병뚜껑 9 또나 2016/01/03 1,396
514452 푸른하늘 노래 2 88 2016/01/03 703
514451 마스크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5 건성 2016/01/03 1,185
514450 연내타결, '최종적 불가역적'표현도 박근혜 지침에 따른것 3 탄핵해야 2016/01/03 705
514449 섹스리스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36 maoi 2016/01/03 18,963
514448 죄송한데 노래하나만 찾아주세요ㅜㅜ 3 ryumin.. 2016/01/03 661
514447 어제 s@s 스페셜 엄마편에 나온 유학파 불륜녀 21 불륜녀 ou.. 2016/01/03 26,754
514446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와 뉴욕 잘 다녀왔습니다. 41 며느리 2016/01/03 8,317
514445 시어머니 말끝마다 트집.. 9 제발 2016/01/03 2,781
514444 휴일 가든파이브 스파 .. 2 영이네 2016/01/03 1,148
514443 대학생들이 ktx특실 타고 다니면 어떤생각드시나요? 32 2016/01/03 6,840
514442 재작년에산 몽클하나로 12 패딩입을 일.. 2016/01/03 5,144
514441 먹고치우는게..더 싫어요 3 2016/01/03 1,384
514440 본인 주위에 주는 사람이 있나요? 2 전체 2016/01/03 1,070
514439 토요시위 나선 김복동 할머니, '끝까지 싸울것' 2 일본왜교부 2016/01/03 460
514438 내 경험을 바탕으로 팁 2 so 2016/01/03 1,424
514437 김한길 탈당 기자회견 한다네요. 7 ㅗㅗ 2016/01/03 780
514436 저 처음으로 9백만원 모았어요 24 종자돈 만들.. 2016/01/03 5,465
514435 두가족 모일때 비용들 2 ㅁㄴㅇ 2016/01/03 1,255
514434 일본 카메라충전 그리고 드라이기 4 일본 2016/01/03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