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가지 차이를 넘어서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아나요?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5-11-16 14:09:36

여자는 학벌, 직업, 인물까지 다 좋아요.

자격증 딴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일하면서 보니 남자들

다 많이 배우고 좋은 학교고 그래서 전문지격 딴 전문직 남자들인데 하는 짓은

저럴려면 왜 결혼했을까 싶을 정도인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결혼에 대해서 회의가 생기고

이제까지 싱글로 있다가 사람을 만났는데 남자는 어른들 기준에서 보면 여자보다 다 쳐지죠.

그럼 어떤 건지 아시겠죠?

그런데 사람은 가정적인 편이고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집안형편이나 부모님 관계는 특별히 어렵거나

아주 잘 사는 것도 아닌 그런 정도이고 그건 자기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자기보다 학벌 쳐지고 돈 적게 벌고 전문직 아니건

상관없고 결혼하는데 상관없다는데 문제는 이게 정말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 직업 보고 맞벌이 가능하고 더군다나 남자보다 더 많이 버니까

좋아하는건지 판단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인데 그런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좋을 때야 다 좋잖아요.

한 번은 자기가 안 벌고 남자만 버는 걸 얘기해봤더니 남자가 말하길

자기는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더래요. 그래서 자기가 원한 정답은 그래 그럼

너하고 싶은대로 해라 였는데 그러지 않아서 좀 그랬다 이러는데 전 오히려 그렇게 말하면

그거야 말로 거짓인 거 같고 무슨 20대도 아니고 그 말했으면 더 못 믿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여자는 이런 사랑이라는게 얼마나갈지 모른다는 생각과

남자라는 사람들의 하는 짓을 많이 봐서 남자에 대한 불신도 좀 있고 그런 상태인데

거기다 부모는 같은 직업이나 학벌을 보라고 하니 자기는 그보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그거

자기보다 어른보기에 아니어도 괜찮다는데 남자가 그런지 아닌지를 뭘로 알 수 있을까요?

 

 

 

IP : 39.7.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5.11.16 2:1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인생을 수동적으로 사시는거 아닌지..

  • 2. ㄷㅁ
    '15.11.16 2:16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이미 남자가 맞벌이를 언급했잖아요.
    상대남자는 여자분이 결혼해서도 계속 돈을 벌기를 원하는
    말을 직접적으로 했구만요.
    자꾸 학벌 인물 등 비교 하면서 말씀하는 걸 보니
    그 여자분이 그런 비교에 민감한 거에요.
    사랑이니 하는 거 따지기 전에 비슷한 학벌 직업을 가진
    남자를 차라리 고르라 하세요.

  • 3.
    '15.11.16 3:07 PM (211.202.xxx.240)

    맞벌이 원하는거 유무로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지 아닌지 판단한다
    이런 식은 아니지 않나요?
    얼마나 확신이 없으면 그런 걸로 판단하려 드나 싶기도 하고요.

  • 4. ??
    '15.11.16 3:55 PM (218.236.xxx.232)

    뭔 맞벌이 의견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건지..
    맞벌이 원하는 남자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니다.. 뭐 이런거요?
    82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

  • 5. eh
    '15.11.16 4:23 PM (39.7.xxx.182)

    돈 벌수 있는 걸로 나를 좋아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서 물어보는거지
    아무렴 그것만 같고 판단을 하겠어요?

  • 6. 어려울때 도와주는 사람
    '15.11.16 5:37 PM (123.142.xxx.218)

    정말 어려울때 도와주는지, 아플때 진정으로 돌봐주는지를 보면 진심을 알게되는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 좀 그렇고.. 혹시 이번 계절에 감기를 심하게 앓으시면 어떻게 나오는지 함 보세요.
    달려와주는지, 약먹고 잘 쉬어라라고 하는지, 계속 확인하는지..

    근데 님도 좋아하세요 그분을?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고..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조언을 해주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01 헤어, 메이크업 순서 어떻게 되나요 3 ㅇㅇ 2015/12/31 3,690
513700 위안부 합의, 국제법상 조약이면 박근혜 탄핵 사유" 7 ... 2015/12/31 1,343
513699 윗님글에. 동감 뿌뿌 2015/12/31 455
513698 7~8년된 옷은 버리는 게 답일까요? 2 아듀2015.. 2015/12/31 3,497
513697 실비랑 보장성보험이 같은거에요? 3 가르켜주세요.. 2015/12/31 1,004
513696 오리털 파카 - 세탁했는데 탈수를 강하게 해야 되나요? 7 패션 2015/12/31 2,020
513695 아는 사람이 알고보니..넘 두렵네요 22 소름 2015/12/31 19,699
513694 아이 의대보내신 어머님들... 노하우좀 전수부탁드려도될까요 19 ... 2015/12/31 5,817
513693 방금 딱지띠었어요. 6 벌금 2015/12/31 1,781
513692 미국에서 살면 궁금한게있는데.. 12 .. 2015/12/31 3,056
513691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8 케세라세라 2015/12/31 4,712
513690 히말라야..초등학생이 봐도 괜찮나요. 5 ㅅㅈㅇ 2015/12/31 1,292
513689 이혼서류 준비했어요. 너무 두렵습니다. 11 오늘 2015/12/31 7,705
513688 아래 미용실 머리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머리숱 2015/12/31 4,859
513687 남편 보험을 들고 싸인을 제가하면 무효인가요 6 해외 2015/12/31 1,242
513686 강아지 코색깔 나중에 변하나요? 8 ... 2015/12/31 4,868
513685 눈에 익숙치 않아서요. 겨울 2015/12/31 457
513684 SBS 유재석의 수상소감 41 ㅇㅇ 2015/12/31 20,488
513683 내복 하의도 입으시나요?^^; 4 하이 2015/12/31 1,178
513682 박근혜대통령각하 황제폐하는 참 잘하고 있다 닭주인 2015/12/31 615
513681 시민아 정치하자 상식 2015/12/31 611
513680 경제력 없는 노처녀 소개팅 나가도 괜찮을까요? 25 hy 2015/12/31 13,021
513679 나이들면 게임하기 힘들까요?? 3 .. 2015/12/31 948
513678 저 오늘 생일이에요! 13 벚꽃 2015/12/31 722
513677 박근혜 2015 유체이탈 화법 총정리 2 ㅎㅎㅎ 2015/12/31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