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가지 차이를 넘어서 좋은 사람인 걸 어떻게 아나요?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5-11-16 14:09:36

여자는 학벌, 직업, 인물까지 다 좋아요.

자격증 딴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일하면서 보니 남자들

다 많이 배우고 좋은 학교고 그래서 전문지격 딴 전문직 남자들인데 하는 짓은

저럴려면 왜 결혼했을까 싶을 정도인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결혼에 대해서 회의가 생기고

이제까지 싱글로 있다가 사람을 만났는데 남자는 어른들 기준에서 보면 여자보다 다 쳐지죠.

그럼 어떤 건지 아시겠죠?

그런데 사람은 가정적인 편이고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집안형편이나 부모님 관계는 특별히 어렵거나

아주 잘 사는 것도 아닌 그런 정도이고 그건 자기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자기보다 학벌 쳐지고 돈 적게 벌고 전문직 아니건

상관없고 결혼하는데 상관없다는데 문제는 이게 정말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 직업 보고 맞벌이 가능하고 더군다나 남자보다 더 많이 버니까

좋아하는건지 판단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인데 그런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좋을 때야 다 좋잖아요.

한 번은 자기가 안 벌고 남자만 버는 걸 얘기해봤더니 남자가 말하길

자기는 같이 벌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더래요. 그래서 자기가 원한 정답은 그래 그럼

너하고 싶은대로 해라 였는데 그러지 않아서 좀 그랬다 이러는데 전 오히려 그렇게 말하면

그거야 말로 거짓인 거 같고 무슨 20대도 아니고 그 말했으면 더 못 믿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 여자는 이런 사랑이라는게 얼마나갈지 모른다는 생각과

남자라는 사람들의 하는 짓을 많이 봐서 남자에 대한 불신도 좀 있고 그런 상태인데

거기다 부모는 같은 직업이나 학벌을 보라고 하니 자기는 그보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그거

자기보다 어른보기에 아니어도 괜찮다는데 남자가 그런지 아닌지를 뭘로 알 수 있을까요?

 

 

 

IP : 39.7.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5.11.16 2:11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인생을 수동적으로 사시는거 아닌지..

  • 2. ㄷㅁ
    '15.11.16 2:16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이미 남자가 맞벌이를 언급했잖아요.
    상대남자는 여자분이 결혼해서도 계속 돈을 벌기를 원하는
    말을 직접적으로 했구만요.
    자꾸 학벌 인물 등 비교 하면서 말씀하는 걸 보니
    그 여자분이 그런 비교에 민감한 거에요.
    사랑이니 하는 거 따지기 전에 비슷한 학벌 직업을 가진
    남자를 차라리 고르라 하세요.

  • 3.
    '15.11.16 3:07 PM (211.202.xxx.240)

    맞벌이 원하는거 유무로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지 아닌지 판단한다
    이런 식은 아니지 않나요?
    얼마나 확신이 없으면 그런 걸로 판단하려 드나 싶기도 하고요.

  • 4. ??
    '15.11.16 3:55 PM (218.236.xxx.232)

    뭔 맞벌이 의견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건지..
    맞벌이 원하는 남자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니다.. 뭐 이런거요?
    82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

  • 5. eh
    '15.11.16 4:23 PM (39.7.xxx.182)

    돈 벌수 있는 걸로 나를 좋아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서 물어보는거지
    아무렴 그것만 같고 판단을 하겠어요?

  • 6. 어려울때 도와주는 사람
    '15.11.16 5:37 PM (123.142.xxx.218)

    정말 어려울때 도와주는지, 아플때 진정으로 돌봐주는지를 보면 진심을 알게되는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 좀 그렇고.. 혹시 이번 계절에 감기를 심하게 앓으시면 어떻게 나오는지 함 보세요.
    달려와주는지, 약먹고 잘 쉬어라라고 하는지, 계속 확인하는지..

    근데 님도 좋아하세요 그분을?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고..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조언을 해주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16 부산살고싶다는 글을 읽고.. 23 포트리 2016/01/20 5,459
519615 어제자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입니다. 6 앵커브리핑 2016/01/20 1,652
519614 가장 낭만적이었던 국내 여행지 어디인가요? 35 낭만 2016/01/20 4,567
519613 여긴 연예인 루머는 내일 없는것처럼 1 free 2016/01/20 1,226
519612 죄송하지만 지금 몇 신가요? 8 ㄹㄹ 2016/01/20 1,583
519611 미 국무 부장관 '한국계 시민단체,위안부 활동 자제'발언 6 미쿡일본편 2016/01/20 718
519610 82에 남자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말 자주 나오는데 27 2016/01/20 6,130
519609 골뱅이무침 2 부탁 2016/01/20 1,085
519608 현관문 전자식 도어문 못열겠어요 2 전자도어 2016/01/20 1,652
519607 특례입학 좋을게 하나 없어요 27 ㅠ.ㅠ 2016/01/20 6,691
519606 집을 팔고 이사할때 식탁 등과 벽부등 떼어가나요? 18 ... 2016/01/20 4,655
519605 이제 어떻게 될까요? 5 세월호 2016/01/20 935
519604 펑촌ᆞ범계지역 치과 추천해주세요. 1 2016/01/20 951
519603 오래산 부부는 닮아간다.... 노라 딘스무.. 2016/01/20 986
519602 (튜브 삽입수술)송파, 강동의 이비인후과 소개 좀 부탁드려요!!.. 3 /// 2016/01/20 824
519601 82쿡 전설의 레전드 ㅋㅋ 깍뚜기님 글 보다 생각나서요~ 8 배꼽빠짐 2016/01/20 4,957
519600 의정부시 민락동 어때요? 초등학교도 추천해주세요~ 2 의정부시.... 2016/01/20 1,192
519599 딩크족 7년만에 출산 육아를 해보니 32 결국 2016/01/20 21,659
519598 이철희 소장 더민주로 입당이네요. 1 바램 2016/01/20 1,193
519597 드디어 동서가 오네요!!!! 11 힘들었다 2016/01/20 4,822
519596 이동걸 칼럼] 대통령은 정말 모르시는 것 같다 6 저녁숲 2016/01/20 1,178
519595 샤브샤브 2 2016/01/20 869
519594 주민등록이 따로 되어있는 부모님을 제가 공제 받을수 있나요? 6 연말정산 2016/01/20 991
519593 중학교 가면 스마트폰 필요한가요? 9 핸폰 2016/01/20 1,161
519592 헬스장 가서 그냥 혼자서 운동만 하고싶은데요. 2 dd 2016/01/20 2,199